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 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이 온다,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이소영 지음 / 더메이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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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이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은 '커뮤니티 리더'임을 배우는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입니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시아 리전 매니저로 일한 지난 8년간, 전 CEO 스티브발머 시대에서 현 CEO 사티아 나델라 시대로의 전환을 통해 추락을 거듭하던 마이크로 소프트가 시총 1위로 화려한 복귀를 하게 된 요인을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폐쇄적인 기업문화에서 소통,공감,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개방적인 기업문화로의 변화를 꼽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이러한 IT 기업에 필요한 인재가 바로 '커뮤니티 리더'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선 목차를 통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장 '커뮤니티 리더, 그들은 누구인가'

2장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 탈환의 비밀'

3장 '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커뮤니티 리더를 주목하는가'

4장 '초연결 시대의 핵심 능력, 커뮤니티 리더십'

5장 '커뮤니티 리더십으로 글로벌 인재가 되는 법'

6장 '커뮤니티 리더십 친절 가이드'    로 총 6장으로구성되어 있고 저자가 만난 다양한 인물들과 사례를 통해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극적인 변화와 세계 기업들의 인재상의 변화를 통해 왜 커뮤니티 리더가 오늘날의 인재상인지를 설명합니다. 아울러 5,6장을 통해서는 필요한 인재가 되는 방법까지 설명하며, '포스트 학벌시대'의 인재의 본질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공부만 잘하는 고학력 엘리트를 기업이 원하지 않는 포스트 학벌시대의 

'커뮤니티 리더'란 누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커뮤니티 리더란 자신이 공부한 것을 어떤 형태로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려고 한발짝 더 나아간 사람입니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로 친절하게 설명한다든지, 유튜브 영상에 올린다든지, 더 나아가 같은 내용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모아 커뮤니티를 만들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한다던지, 또한 유익한 정보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바지런을 떤다든지 하는 부류입니다. 이들은 '오늘은 무엇을 공유할까?''어떤게 더 도움이 되는 정보일까?'라는 생각으로 늘 열정적이며,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엮어 책을 쓰거나 관련 도서를 번역하기도 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의도하든 안하든 자기 목표만을 위해 홀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갖기 힘든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는데요, 특히 IT 기술 분야같이 이론 공부 보다는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하는지가 중요한 분야일수록 더욱더 그러합니다. 대부분의 학문은 현실 세계에서 숨쉬며 변화해 나가기에 활자로만 배울것이 아니라 그 학문에,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고 토론하고 현실에 적용해 볼 때 진짜 살아 있는 공부가 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커뮤니티 공부가 많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고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커뮤니티 공부의 또 다른 장점은 함께 공부하고 나누면서 본인의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뮤니티에서 공부한 내용은 내것이 아닌 우리 것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더 잘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인터넷의 파급력과 소셜미디어 덕분에 잘 만들어진 콘텐츠는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당연히 그런 컨텐츠를 만든 사람의 영향력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커뮤니티 공부의 세번째 장점은 바로 강력한 네트워크의 힘입니다. 부담 없이 다양한 계층의 인맥으로 넓힐 수 있고, 공통 관심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하려는 순수한 목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모임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그러므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사람들과 인연을 쌓고 오랫동안 가치를 발휘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쉽습니다. 

커뮤니티 리더는 이렇게 여러가지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집단을 이끄는 사람으로, 더 많이 봉사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공부하여 더 다양한 지식을 나누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리더가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최대한 널리 알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내 의견이나 정보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뿐 아니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IT 리더 회사들이 하나같이 커뮤니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팀을 전 세계에 두고 있고 이러한 리더글에게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설명에 따른 대표적인 사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공부문 기술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김영욱부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현재 어려운 기술도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능력과 특유의 재치로 각종 언론에서 IT 기술에 관한 인터뷰를 도맡아 하기로 유명하고, 또한 'War of IT''가장 빨리 만나는 쳇봇 프로그래밍'이라는 테크 분야의 스테디셀러를 출간하는 등 쉼 없이 자신의 지식을 나누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학창시절 750명 중 700등을 달리며 부산지역 불량배들과 어울리던 문제아였고 심지어 중학교때는 입학 가능한 고등학교가 없다는 통보도 받았다고 합니다. 겨우 입학한 부산전자공고, 동의과학전문대학에 다닐 때도 학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를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함께 공부하며 레버지리 효과를 높여라'

그는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동네 불량배 친구들을 모아 함께 공부를 했고, 선망하는 MVP처럼 되려고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어 사람들을 모았으며, 새롭게 알게 된 마이크로소프트 WPF 기술도 사람들을 모아 함께 공부하고 나눴습니다. 커뮤니티 공부는 학습효과 외에도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는 능력도 얻을 수 있고, 그러한 대인관계 능력 덕분에 서울 취업 관문도 뚫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둘째, '궁금한게 생기면 끝까지 파고든다'

그는 커뮤니티 리더였기에, 목표지향적으로 주어진 상황에만 몰두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순수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고, 따라서 그 이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셋째,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가공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한다'

그는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아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몇년간 하면서 축적해 놓은 지식 정보들 덕분에 WPF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온라인에서 찾으면 '김영욱'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입사도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 리더란 무엇이고 커뮤니티 리더십이란 무엇인지를 기본적으로 살펴 보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리더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법 등도 매우 인상 깊게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대학 = 좋은직장 = 성공한 삶 이런 공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아직도 좋은대학만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아울러 지금 우리 아이에게 키워줘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보여주고 생각하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성세대가 경험해 본 적 없는 세상이  펼쳐지고, 그 세상을 살아가야할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줘야하는지를 고민하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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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와 4시, 나는 차를 마신다 - 대한민국 티 블렌딩 마스터 이소연의 일상 속 우아하고 여유 있는 낭만, Tea Life
이소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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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대한민국 티 블랜딩 마스터를 통해 블렌딩 티의 세계를 이해해 볼 수 있는 "11시와 4시, 나는 차를 마신다" 입니다. 

'차'하면 커피와 비교하여 개인적으로 조금은 딱딱하고 격식을 차려 마셔야 할 거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우연히 향과 맛이 좋은 과일차를 접하고부터 차에 대해 특히 블렌딩  티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어서인지, 블렌팅 티에 대한 기초부터 취향껏 즐길 수 있는 선택지까지 쥐게 되어 무척 재미있게 읽어 내려간 책이었습니다.


우선 목차를 살펴보면,

1장 '티 블렌딩을 시작하며'에서는 차의 기본을 이야기 합니다. 찻잎의 작업방법에 따라 어떤 종류의 차가 나오는지, 또 티 블렌딩이란 무엇인지, 이에 필요한 환경과 도구는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2장 '자연이 주는 조화로움, 티 블렌딩'에서는 저자의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차를 소개하고

3장 '티 블렌딩을 한층 더 즐기는 음료의 세계'에서는 그 차를 활용한 음료메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4장 '재료가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서는 티 블렌딩을 위해 다루는 허브들의 종류와 효능 그리고 주의점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재료의 손질법과 조리법에 따라 음식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다르듯, 차 역시 하나의 재료를 손질하고 다루고 제조하는 방법에 따라 최종 결과물인 차와 블렌딩 티의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티 블렌딩'이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티 블렌딩'이란 차의 향과 맛을 다양하게 또는 더욱 극대화 시키고 효능을 부각시켜주기 위해 

차를 혼합하는 행위하고 설명됩니다. 그 종류는 다섯가지로 나뉘는데요,

1) 블렌드 티(blended tea) : 두가지 종류의 찻잎을 더한 차

2) 가미차(flavored tea) : 찻잎에 아로마를 더한 차

3) 가향차(scented tea) : 찻잎에 꽃이나 풀, 약재, 과일 등의 허브를 더한 차

4) 허브 블렌드(herb blend) : 허브와 허브를 더한 차

5) 혼합차 : 찻잎과 아로마, 허브를 전부 혼합한 차    입니다.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즐겁게 즐긴 차는 '가향차'의 일종으로 향미와 효능을 더한 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알아볼 내용은 재료손질과 선택방법입니다. 

모두가 차를 블렌딩 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재료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른 향과 맛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면, 원하는 차를 실패 없이 구매하고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과 잎, 뿌리 허브들을 모두 단순 건조가 아닌 열처리를 거쳐 만든것이 많은데, 이는 한국 사람들이 구수한 향과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로스팅한 원료는 

구수한 향이 나고 단맛이 많이 도는 특징이 있지만, 구수한 향미는 자칫 다른 재료들이 지닌 고유한 향미를 모두 덮어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익숙한 꽃을 재료로 한 경우를 살펴보면, 꽃을 사용하는 목적은 꽃이 가진 천연의 꿀과 화분, 향기 등의 유효 성분들을 섭취하기 위함이지만, 침출하는 동안의 시각적 즐거움과 결과물의 아름다움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꽃잎 종류로는 장미,수레국화,히비스커스,마리골드,사플라워,아마란스,국화,인동,백합,당아육,모란,카렌듈라,산목련 등이 있고, 그 손질이 까다롭지만 주로 사용되는 통꽃으로는 캐모마일,라벤더,엘더플라워,재스민,오스만투스,오렌지꽃,복숭아꽃,장미,찔레,산목련 봉오리,벚꽃,천일홍,레드클로버 등이 있습니다. 통꽃의 경우 화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고 속의 수분이 잘 제거되지 않은 경우 변질의 우려가 크며 벌레도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럼 가장 마셔보고 싶은 차와 음료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눈부신 정원'입니다.

제주 귤피와 고흥 유자 다이스를 사용해 만들어진 차로 향이 짙고 단맛이 아주 좋은 차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귤피의 향과 맛을 좋아해서 제주 귤피와 고흥 유자 다이스에 상쾌한 민트를 더한 이 차가 무척 궁금합니다.


'석류 블렌드 아이스'입니다. 석류 블렌드는 장미와 히비스커스가 함께 블렌딩 되어 잇다고 하니 제시된 레몬이나 라임을 곁들여 차갑게 즐긴다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음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재료로 '귤피''블랙베리''히비스커스'를 골라보았습다.

각각의 재료를 어떻게 손질해야하는지, 효능은 무엇이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를 재료별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겨울철 귤 껍질을 몇번 말려보고 끓여 마셔보기도 했었는데요, 설명을 읽고 보니 원하는 효능을 위한 손질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63가지의 재료가 이런식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내 몸에 맞는 차를 고른다거나, 또 한두가지 재료로 차를 만들어 마시고 싶을 때 참고하면 무척 유용한 정보가 될 거 같습니다.


몸에도 좋고 입맛에도 맞는 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건강하게 차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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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쓸모 -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통 사람들도 답을 얻는 방법 쓸모 시리즈 1
닉 폴슨.제임스 스콧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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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2명의 통계학자가 쓴 "수학의 쓸모"입니다. 


오늘날의 세상은 이미 AI가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기회사는 AI를 이용해 발전 효율을 향상시키고, 투자자는 AI를 이용해 재정상의 위험을 관리하며, 석유회사는 AI를 이용해 심해 채굴 장치의 안전성을 높입니다. 또 정보당국은 AI를 이용해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고, 과학자는 AI를 이용해 천문학, 물리학 및 신경과학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질병 발생을 예측하고, 꿀벌을 멸종위기에서 구하며, 할리우드 영화의 성 차별 정도를 수량화하는 등 AI는 온갖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확산 현상 때문에 미국의 아마존부터 중국의 알리바바까지 세계 최대의 회사들은 수학과 코딩 인재들을 그러모으려고 안달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AI 알고리즘의 특징 때문입니다.

AI 알고리즘에는 두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대체로 확실성 보다는 확률을 다룬다는 것이고, 

둘째 AI 알고리즘은 무슨 명령을 따라야 하는지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알아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AI 개발자의 역할은 알고리즘에 무엇을 할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통계와 확률의 규칙을 이용해 무엇을 할지 스스로 배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을 바꾸는 AI 뒤에는 이처럼 수학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의 세상으로 수준을 이끈 수학적 아이디어들의 개념들은 사실 등장한 지 오래됐으며, 수학적 사고와 그 유용성을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와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서 수학의 쓸모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차를 통해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넷플릭스가 취향을 읽는법 : 확률이라는 언어' 에서는 '조건부확률'이라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2차대전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왈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왈드가 내놓은 비행기의 생존성을 높이는 방안은 오늘날 넷플릭스의 영화 추천 시스템과 

   흡사합니다. 

'조건부확률'이란 어떤 사건이 이미 일어났을 때 다른 사건이 일어날 확률입니다. 좋은 예가 일기예보인데, 오늘 아침에 창밖을 보니 구름이 모이고 있다면 비가 올거 같으니 우산을 들고 나가자는 생각을 할것이고, 이런 판단을 조건부 확률로 표현하면 '오눌 아침에 구름이 끼었다면 오후에 비가 올 조건부 확률은 60퍼센트다'입니다. AI는 이 조건부확률을 다음과 같이 활용하는데요,

- 당신은 영화 '셜록홈즈'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당신이 '이미테이션 게임'이나 '팅커 테일러솔저 스파이'를 좋아할 조건부확률은 얼마인가?

- 당신은 인스타그램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팔로우하고 있다. 당신이 리오넬 메시나 가레스 베일을 추천받으면 응답할 조건부확률은 얼마인가?

개인화는 조건부확률에 따라 이루어지고, 모든 조건부확률은 각자가 조건이 되는 사건에서 모은 대량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계산됩니다. 

넷플릭스 데이터 과학자들한테는 이와같이 데이터와 관련된 적절한 질문에 답을 내릴 수 있는 확률에 관한 깊은 지식이 있었고, 아울러 이런 답을 중심으로 사업 전체를 재구성하려는 용기가 있었기에 배급사에 지나지 않던 회사를 멋진 영상물을 만드는 새로운 유형의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변신에 결국은 수학이 자리잡고 있음을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과거로부터 왔음을 살펴보았습니다.


2. '수식한줄로 미래를 계산하기 : 패턴과 예측규칙'에서는 반복패턴의 의미를 읽어 내 우주의 

   크기를 재는 공식을 발표한 '헨리에타 레빗'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는 오늘날 우주크기의 

   측정이나 암진단, 오이 모양 분류시스템등이 가능해지도록 한 기본 아이디어입니다.

3. '데이터의 홍수에서 살아남기 : 베이즈 규칙'에서는 오늘날 로봇공학의 혁명을 견인하고 있는 

   베이즈 규칙이 2차 대전에서 연합군이 독일의 보트를 찾아내는데 사용한 검색방법에서 나왔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 '디지털 비서와 대화하는 법 : 통계와 알고리즘'에서는 미 해군장교 '그레이스 호퍼'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개발 업적을 통해 통계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연계해 봅니다.

5. '행운과 스캔글 사이, '이상'을 탐지하라 : 변동성'에서는 뉴턴도 찾아내지 못했던 '변동성' 

   문제를 거론하며, 오늘날 대량의 데이터를 통해 변동성을 이해하고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살펴봅니다.

6. '일상에서 틀리지 않는 법 : '잘 세운 가정'의 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계가 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인간이 세워야 하는 '가정'이며,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과 조직화 그리고 의사결정이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7. '다음 혁신이 일어날 곳은? : 공중보건과 데이터 과학'에서는 어떤 수학자보다도 많은 목숨을 

   살려낸 나이팅게일의 여정을 통해 의료 서비스 데이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아울러 너무도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혁신에 대해 논합니다.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는, 오늘날 문화적 헌신의 부족으로 어마어마한 기술발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AI가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의료 서비스 분야의 답보상태에 대해 세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어느 특정분야에서 혁신이 이뤄지려면 제도적 헌신이 필요합니다.

둘째 나이팅게일의 사례는 최상의의 의료 혜택을 원한다면 무엇에 저항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는

     데요, 바로 뿌리깊은 관행입니다. 

세째 오늘날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은 나이팅게일이 160년전에 보여준 의지와 총명함 및 도덕적 용기를 지닌 사람들을 통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익성, 법률체계,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의료계가 문제삼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어쩌면 가장 혁신이 필요한 의료계가 여전히 높은 담장에 둘러져 있는 것이고, 그럼에도 그 담장을 낮추기 위한 노력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데이터,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과 데이터 과학자들 사이의 끈끈한 협력, 환자들과 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더 똑똑한 법률이 결국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의 세상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다각도로 살펴본 AI의 세상은 어느날 뚝하고 떨어진 것이 아니라 결국은 과거에 기반한, 특히 과거의 수학적 아이디어에 기반하여 발전되어 구현되어진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이라는 것이 왜 필요하고 어떤 쓸모가 있는지를 이렇게 변화하는 현실세상에 맞물려 깨우치게 되니 더더욱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어떤 쓸모가 있는지를 배우는 계기로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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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 하고 싶은 일은 전부 할 수 있는 시간 관리법
우스이 유키 지음, 정재혁 옮김 / 꼼지락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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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스스로 시간부자가 되어 경영자이자 컨설턴트, 작가, 강사의 일을 해내고 있는 

'시간관리의 달인'으로 불리는 우스이 유키의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입니다.

'하고 싶은 일은 전부 할 수 있는 시간관리법'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잠을 줄이거나 친구 만나는 시간을 없애는 등의 '뺄셈의 시간법'이 아닌 똑같은 시간을 밀도 있게 쓰며 한가지 일에서 두가지 가치를 만들의 내는 '덧셈의 시간법'을 7가지 전략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목차를 통해 7가지 전략을 들여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간관리의 기본은 '시간 밀도 높이기' - 일이 빠른 사암은 시간을 아끼기보다 진하게 한다

2.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의 인간관계 - 인상 깉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친한 사이가 된다

3. 시선을 사로잡는 메일과 SNS기술 - 정보와 감동을 주는 글을 어떻게 쓸까?

4.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의 일정 짜는 법

5. 생각은 15분 안에 끝내라 - 일이 빠른 사람의 사고방식과 발상법

6. 시간 효율을 높이는 사소한 습관 -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셀프 프로듀스

7.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 활용법 - 작은 아이디어로 큰 효과를 보다


어떻게하면 시간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지배할 수 있을까요? 본문 중 개인적인 관심에 따른 내용을 일부 살펴보겠습니다.


'일주일은 3일밖에 없다'입니다.

저자의 일주일 사용법은 'PDCA(Plan = 계획, Dp = 실행, Check = 평가, Action = 개선)'반복법입니다. 저자는 일주일을 3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주에 해야할 업무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 안에 끝내도록 합니다. '회수율이 높은 일' 즉 중요하고 마감이 정해졌고 들인 시간에 대한 대가가 단기간에 돌아오는 일을 먼저 진행하고, 목요일에는 3일간 했던 일의 상황이나 문제점을 체크 합니다. 예정대로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체크해 두는 일련의 실행과 검증의 날로 잡는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을 꼭 해야할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방어의 날'로 보낸 반면,

금요일은 '공격의 날'입니다. 금요일이 되면 다음주에 해야 할 일에 대해 자료 준비나 약속을 확인함으로서 '금요일부터 일주일이 시작된다'의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아울러 평소에 바빠서 오래 고민하지 못했던 즉 중장기적 미래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면, 월/화/수요일에 해야 할 일을 끝내고, 목요일에 검증과 반성을 한 후, ㄱ

금요일에는 미래를 생각하고 다음주를 대비합니다. 일주일의 리듬을 이렇게 만듦으로서 바쁜 생활속에서 동기부여는 줄어들지 않고 또 미래를 향해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금요일이 되면 마치 주말처럼 풀어지고 해이하게 하루를 보내기 쉬운데요, 이런 마음가짐과 전략이 수반된다면 저자가 이야기 하는 밀도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고, 토/일요일의 주말이 더 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만 감아도 휴식이 된다' 입니다.

몸에 익힌 기상시간은 무너뜨리지 않아야 시간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수면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기상시간은 평소와 같게 하고 대신 브레이크 시간을 가짐으로서 부족한 수면 시간을 채우는 것입니다. 즉 부족한 수면 시간을 분할해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점심 시간등을 이용하여 여러번에 나눠 만회하는 것입니다.

분명 익숙한 수면 스타일을 방해 받는 경우들이 생기겠지만, 그럴때마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 나의 업무 행동 시간을 줄인다면 결국 하루를 방해받게 되고 그것은 일주일의 반복패턴을 무너뜨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일에도 또 몸에도 영향을 주지 않게 현명하게 만회하는 방법을 찾는것이 시간을 관리하고 또 지배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시간 마법의 주문 '카키쿠케코'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을 함축한 저자의 마법주문입니다.

1. '간단'의 첫글자 : 카 

   무엇이든 '간단하게'를 의식하므로 생각이 정리되고 행동에도 쓸모없는 움직임이 없어집니다.

2. '흥미'의 첫글자 : 키

   해야할 일이 여러가지라면 흥미가 가는 쪽을 먼저 함으로서 시간 절약과 동기가 지속되고 

   성과로도 이어집니다.

3. '그레이'의 첫글자 : 쿠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는 시간 즉 '그레이시간'을 줄여야 시간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결단'의 첫글자 : 케

   결정은 15분안에 하고, 그 안에 결정할 수 없는 것은 필요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5. '행동'의 첫글자 : 코

   기한 안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뱉은 말은 행동한다' 뿐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며 하고자 하는 생각만 있을 뿐 해내지 못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똑같이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면서도 보통 사람의 배 이상으로 일하고 많은 취미를 즐기고 적극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이런 '시간 부자'들과 저같은 '시간 빈곤자'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는 시작으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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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면역 - 내 몸의 주인이 되는 면역 길잡이
서재걸 지음 / 블루페가수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오늘 만나 볼 책은 유산균 박사로 불리는 서재걸 자연치료의학 인증 전문의인 '서재걸'박사의 

'등면역 - 내 몸의 주인이 되는 면역 길잡이'입니다.


20년 넘게 장내 유산균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며 장면역을 알리는 데 힘써왔던 서재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등을 펴야 균등한 몸과 건강을 만들 수 있다는 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의사가 진료하는 질병 중 70퍼센트가 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들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때 많은 스트레스성 환자들의 면역의 큰축이 장면역과 더불어 등을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과 등을 모두 풀어야 스트레스를 차단할 수 있고 면역이 완성되며, 그가 등푸는 선생이 되려는 이유입니다.


요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도 혼란속에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질병을 막고 이미 발병한 사람도 회복하기 위해서는 건강의 기본인 면역이 그 답이 될것이며, 결국 건강을 지키는 법은 현대의학보다 내 몸안의 의사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핵심은 일단 등에 집중하고 면역을 지키려면 등부터 풀어줘야 한다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5W1H 방법으로 등면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WHY 왜 등면역인지, 

2. WHERE 등 구석구석을 살펴 면역의 비밀을 밝히고, 

3. WHAT 등면역의 목적은 무엇인지, 

4. WHEN 등면역의 골든타임은 언제인지, 

5. WHO 등면역이 특히 어떤 사람에게 더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지, 

6. HOW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등풀이 운동법과 치료법의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 전체의 내용이 모두 알아야 하는 것들이기에, 이곳에서는 '왜 등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와 등면역의 목적에 대해서만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등면역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고, 개인적으로는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이해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등은 우리 몸의 중심축이자 좌우,전후 균형점이고, 몸의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자율신경 등이 지나는 신경통로로 몸 전체의 신체기관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등의 척수 신경은 내장의 여러 기관을 움직입니다. 따라서 등을 오래 구부리고 있으면 신체 각 부위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또 등은 몸의 에너지 흐름을 주관하는 곳으로 신체 어느 기관보다 건강상태가 좋아야하며, 척추의 안녕은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건강의 기둥은 장면역과 등면역인데 그 기전이 다릅니다. 장은 몸속에서 일어나는 면역의 70퍼센트 이상을 담당하고, 유지하는 것은 음식을 잘 먹고 잘 소화해 속을 편히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면역은 속면역인 반면, 등면역은 등에 척수신경이 있고 스트레스와 연결되기 때문에 신경면역입니다.  음식은 잘 먹고 잘 소화 흡수했는데 등에 있는 신경이 몸속 장기의 기능을 방해하면 필요없는 노폐물이 쌓이면서 질병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잘 먹고 잘 풀어야 질병 없이 살 수 있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면역은 크게 3단계로 나뉘는데, 점막이 장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처리하고 척수가 등으로 들어온 신경 이물질을 반사하도록 지시를 내리는 1단계, 면역세포가 점막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염증까지 가서 해결하는 2단계, 만성염증으로 질병이 발생하는 3단계가 그것입니다. 등면역을 키우면 1단계 면역인 안전한 면역을 지킬 수 있기에, 항생제를 쓰지 않고 세균이 알아서 없어지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안전한 면역이 길러지면 척수신경과 점막 그리고 유산균이 그때그때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며 '위험하니까 피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반면, 불안전한 면역은 '위험하니까 아무것도 하지마'라거나 '위험이 닥칠 테니 중무장하고 긴장하고 있어'라는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데 기능장애와 과민반응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안전한 면역의 단계에서는 그때그때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염증과 병을 만들지 않고,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등이기에, 등면역이 왜 중요한지는 더이상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내 등면역 점수를 진단하고, 등풀이 운동법과 치료법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현재 내 몸의 등 면역 상태를 제대로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짬짬이 운동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이제 안전한 면역을 길러낼 준비가 시작됩니다.


소확행을 건강에 적용한 '소확건'은 행복이 작은데서 오듯 건강도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저자가 자연치료의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이고, 기본에 충실한 작은 실천으로 건강이 만들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에 충실할 때 그리고 그것을 습관화 했을 때 우리는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고 그것이 쌓여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됨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어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초석으로 이 책을 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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