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5단 : 분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5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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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싶다는 마음에 읽게되었어요.
개인적인 제 선택기준이니 참고만하세요~

1. 그림과 글자가 클 것
2. 문장이 어렵지않을 것
3. 내용이 복잡하지않을 것
4. 설명이 쉽게 잘 되어있을것

이 4가지를 중심으로 골랐어요.
진짜 너무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1단부터 다 구입해서 읽어보고
우리집 1호에게 적용해보려고 해요

지은이기 마이크황 인데
연락처가 적혀있어요 ㅋㅋㅋ
깜놀 신세계네요.

궁금한것은 여기로 컨택하라고 적혀있어요
010-4718-1329
miklish.com
원어민MP3와 강의도 들을 수 있도록
바코드도 책 표지 앞면에 있구요.
이 책의 장점은 단어 따로 파닉스 따로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장을 가지고
동사의 활용과 파닉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어요.
제가 선택한 책은 5단 분사 파트에요.
아무래도 이 부분은 어른들도 자주 헷갈려하고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라 어떻게 쉽게

설명이 되어있는지 궁금했어요.

5단 책에서 익히는 것은
동사 뒤에 -ing를 붙여 진행을 표현하는 것과
the와 대명사의 소유격을 익히고 활용해요.
모음 알파벳(a e i o u) 의 대표적인
발음기호에서의 소리를 익혀요.
이 책이 너무 좋은 이유는
사진에서는 작아서 잘 안보이겠지만...
요렇게 실제로 아이와 대화를 하듯이
엄마가 가르치는 일이 어렵지않도록
대화체로 되어있어요 ㅠ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영어 교육책을 봤나봐요.
ㅋㅋㅋ 이 친절함에 감동 감동♡
맨 뒤에는 전집 선책의 요령과
영어전집 공부법이 있어서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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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4단 : be동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4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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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싶다는 마음에 읽게되었어요.
개인적인 제 선택기준이니 참고만하세요~

1. 그림과 글자가 클 것
2. 문장이 어렵지않을 것
3. 내용이 복잡하지않을 것
4. 설명이 쉽게 잘 되어있을것

이 4가지를 중심으로 골랐어요.
진짜 너무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1단부터 다 구입해서 읽어보고
우리집 1호에게 적용해보려고 해요
작가의 연락처도 적혀있다는 게
다른 책들과 크게 다른점인듯해요~

이번에 다루는 주제는 be동사에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고
아이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파트이기도 하죠~
모든 문장은 일반동사와 be동사로 나뉘고
그 차이에 따라 문장의 구조가 달라져요.

아이들이 익숙해지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한 파트에요 ㅜㅜ
제일 먼저 I 라는 1인칭이 대명사가나왔어요.
모든 문장은 일반동사와 be동사로 나뉘고
그 차이에 따라 문장의 구조가 달라져요.

아이들이 익숙해지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한 파트에요 ㅜㅜ'나' 를 뜻하는
I 에는 am 이라는 짝꿍이 필요해요.
be동사는 잠깐의 상태나 모습,감정을 말해요~
I'm이나 You're같은 줄임말도
책에 표시가 되어있어서 아이들에게 흘리듯
알려주기 참 좋은 구성이에요.


너나 여러명의 상태에 관하여 말할 때는
are를 사용한다는 것도 알려줄 수있구요.
행복하다는 것은 감정인지 행동인지(움직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듯해요.
이 파트에서는 감정이 드러나는 단어들을

습득하면 좋을 것같았어요.
행복하다.
슬프다
화가난다.
등등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면
be동사도 쉽게 기억할 것같아요.
He나 She같은 3인칭 단수에 대에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역시 마찬가지로 예쁜 것이 모습인지
행동인지 어떤 be동사를 선택해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하면 재밌을 것같아요.
우리나 그들,그것들의 상태를 말할 때는
are를 사용하지요.
줄이면 We are=We're
They are=They're

여기에서는 정관사 The에 관하여 배워요.
서로알고 있는 것을 가르킬때 a 가 아닌
the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에요.

복수형의 명사들도 사용해서
패턴 연습을 하면 좋을것같았어요~
아무래도 하나일때와 여러명 , 여러개일때
아이들이 be동사 사용을 자주 헷갈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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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팬티! 토토의 그림책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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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아이랑 무척 재밌게 읽었고
무엇보다 엄마인 저도 신나게 읽은 책이에요.

공포스러운 분위기기 아이의 호기심를 자극하고
읽는 내내 긴장감을 가지게 했어요~
4살인 딸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집중력이 약한 아이라 글밥이 조금 되니
몸을 베베 꼬더라구요.
그래도 스토리가 워낙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종종 읽어달라고 집어오는 책이에요.
처음엔 진짜 엄청 공포스러운 이야기인줄 알고
아이가 무서워해서 읽히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어질수록
주인공 재스퍼의 초록팬티 사랑에
우리 딸아이도 동참하게 되었어요.
어느날 재스퍼는 엄마랑 함께 쇼핑을 가요.
팬티를 사기 위해서요~
엄마는 평범한 팬티를 집어들었는데
그순간 재스퍼의 눈에 들어온 특별한
오싹오싹 팬티였어요~
이제 아가가 아니니 오싹한 팬티도
입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떠는 재스퍼~
과연... 괜찮을까요???
집에 돌아와 입어본 팬티는
유령처럼 으스스한 초록빛을 내뿜고 있었어요.
하지만 너무 밝아서 이불을 뒤집어 써도
베개로 얼굴을 덮어도 소용이 없었지요.
결국 평범한 흰색 팬티로 갈아입는 재스퍼~

그런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오싹오싹 팬티를 입고있었어요.
무서워진 재스퍼는 얼른 갖다 버렸지만
팬티가 다시 돌아오곤했어요.

이번엔 국제우편으로 멀리 중국으로 보냈는데
다음날 아침 또다시 돌아와 있었어요.
심지어 중국에서 기념품까지 챙겨서요;
ㅋㅋㅋ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재밌었어요.
기념품이라니 ㅋㅋㅋㅋ
센스있는 팬티라고 생각한건 저뿐일까요?

가위로 잘라버리기까지 했는데도
다음날이 되면 또 돌아와 있었어요.

재스퍼는 삽을 챙겨들고는
언덕 꼭대기에 올랐어요.
그리고 땅을 깊이 파고 그 구덩이 안에
오싹 오싹 팬티를 넣어 묻었지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운
재스퍼는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어요.
오싹 오싹 팬티가 없으니 방이 무척 깜깜했어요.

결국 다시 묻어두었던 팬티를 찾아왔어요.
방 안이 은은한 초록빛으로 가득채워졌어요.

다음날 재스퍼는 모아둔 용돈을
모두 가지고 가서 오싹오싹 팬티를 구입했어요.
방안이 온통 은은한 초록빛으로 가득차서
더이상 어둠이 무섭지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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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꼬마
신경림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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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달려라,꼬마>에요.
이 책의 배경은2010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탈출해
청계산으로 달아났던 6살짜리 수컷 말레이곰 '꼬마' 의 탈출기 라고도 해요.
당시에 꼬마는 함께 있던 곰중에서도 제일 어렸다고해요. 같이 사는 암컷이었던 말순이(30)가 평균 수명을 넘긴 할머니라 꼬마신랑이라는 뜻에서 꼬마라고 불렸다고 해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예쁜 일러스트가 나와요.

커다란 보름달이 둥둥~^^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평소에 신경림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편인데다

주리 작가님의 그림체도 무척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하면서 읽었답니다.

물론 아이도 무척 재미있어하고 기뻐했어요^^

그림들이 큼지막하고 꼬마 곰이 여기 저기 옮겨다니는

장면의 이동이 많아서인지 흥미로워하더라고요.

동물원에 갇혀 지내는 꼬마곰이 어느날 커다란 달을 타고

동물원을 탈출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개울을 철벙철벙 건너가기도 하고요 숲을 향해서 깜깜한 철길과 고속도로도 거침없이 달려가요.

많이 두렵고 무서웠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가고싶고 나아가야할 곳이 있기에

꼬마곰은 용기를 내어 걸음을 옮기지요. 운동장도

장마당도 가로질러서 서둘러 갑니다~

이 장면에서 저는 꼬마곰이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낮이니까 사람들의 눈을 피해 변장을 한 건가싶기도했고요. 무사히 숲에 도착하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응원하는 모습에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졌다랄까요.

저도 읽는 내내 같은 마음이었어요.



잔소리도 없고 구경꾼도 없는 땅을 찾아서
먼 남쪽 나라에서 온 아기 곰은 열심히 달립니다.
배고파도 참고 힘들어도 견디면서 고향 정글 같은 크고 깊은 숲이 나올 때까지 달리는 꼬마 곰의 이야기에요.
꼬마곰의 여행을 함께 응원하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잠자기 전에 읽어달라고 들고 와요~^^
아직 돌도 안된 둘째에게도 몇번 읽어줬는데 그림이 마음이 드는지 혼자서 폈다 접었다하며 한참을 들여다보더라구요. 두 아이 모두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해서
읽어주는 저도 내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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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자유롭다 - 문화인류학자가 바라본 부모와 아이 사이
하라 히로코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울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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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해어 인디언 사회를 조사하면서 겪었던 경험들과 놀라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북극에 가까운 캐나다 북서부의 타이가 숲에는 해어 인디언 이라는 수렵 채집 부족이 살고 있어요.
이들은 동물들을 사냥하거나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요~

작가가 11개월 동안 그들과 함께 지내며 겪은 이야기들이 적혀있어요. 많은 사람들의 상식에서 동떨어진 것들을 통해 작가가 느낀 것들을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은
부모나 다른 어른들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해어 인디언 아이들.

요즘 우리 사회에는 서른이 지나서도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사회가 발전할수록 오히려 독립심이 부족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어요...해어 인디언은 어릴 때부터 극단적일만큼
철저하게 개인의 책임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고 해요.
그래서 어지간한 상처는 대수로워하지도 않고 어린아이조차도 자신이 정신만 바짝 차리면 큰일을 당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달라요. 자신이 죽음을 선택한다는 점에 놀라웠어요.

해어 인디언들은 작은 질병에도 쉽게 삶의 의욕을 잃고 집착을 버린다고 해요. 백인이라면 절대 죽지 읺을 경미한 화상이나 폐렴에도 허무라게 삶을 놓는다고 하네요.
환자 본인이 나는 이제 죽을 거예요. 라는 말을 하면 눈 깜짝 할 사이에 죽어요..현대인들은 대부분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반면 해어인디언들은 철이 들 무렵부터
악령의 공포를 알게 되어요. 죽음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는다고 해요.
책을 읽는동안 나는 내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구속과 간섭을 하고 있는지를...아이로부터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얼마나 많이 빼앗고 있는 지를 깊이 반성하게 됐어요...

아이의 인생과 부모의 인생은 다른 건데
자꾸만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은연중에 하나라고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현대사회에 해어 인디언 아이들의 모습을
모두 다 적용시킬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생활과 마음에 근본이 되는 부분들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시켜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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