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강의와 발음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고트랙이 나뉘어있어서 원하는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서 공부하기 수월했어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듣기훈련 코스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처음부터 듣는 훈련을 하며 함께 익힐수 있다는것과 각 과 마다 알아야 할 기초 문법사항들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 책의 맨뒤에는 들고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작은 핸드북도 들어있어서 언제든지 복습할 수있어서 유용했어요ㅎㅎ페이지마다 배운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부할수있게 되어있어서 같은 반복적인 내용이더락도 지루하지않게 조금씩 긴장감을 가질수있는것도 이 책의 장점인것같아요. 😉물론 처음 배우는 분들은 히라가나와 가타가나가 끝난뒤에는 기초회화로 진입하게되어서 순간 어? 하고 당황할 수도있겠지만 설명과 강의가 잘 되어있고 짧은 단문들이라 걱정하지않아도 될것같아요 🤗👍📍 이 책을 마스터 한 후에는 [스타트 일본어회화1,2]를 이어서 공부할 수도있다고 하니 연결해서 공부하면 좋을것같아요.
다섯남매에게 찾아온 특별한 날! 엄마없이 집을 보게 되었어요.다섯남매는 선반 위의 커다란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어있을지 정말 궁금했어요.호기심 어린 다섯남매의 눈이 반짝였지요.장난감? 쿠키? 대체 무엇이 들어있을지호기심 가득한 다섯남매는 어떻게든 상자를 꺼내려 애씁니다.서로 힘을 모아 상자를 꺼내려 노력해요.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고민을 합니다.여러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상자를 꺼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속에는 맛있는 쿠키가 잔뜩 들어있었어요.쿠키를 사이좋게 나눠먹다보니이런, 벌써 엄마가 도착했네요!*집이 비록 엉망이 되긴 했지만 다섯남매가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힘을 합해 무언가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예쁜 책이에요.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으면 좋겠는지 아이들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열린 어둠》은 렌조 미키히코의 미스터리 단편소설 아홉편을 모은 책이다. 첫 시작인 <두 개의 얼굴> 편이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이 책을 끝까지 다 읽는 동안에도 가장 기억에 많이, 오래 남는 스토리였다. 미스터리 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읽는 동안의 스릴과 반전이 매략적인 장르라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책임은 분명하다. 많은 스토리에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소재로 많이 나오는데 그들의 행복하지 못한 결말이 많아 씁쓸하게 다가왔다. 열린 어둠이린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땐 왜 어둠이 열려있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 의아했지만 마지막 장 까지 다 읽고 난 뒤에는 누구에게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서로 다른 종류의 어둠이 각자의 삶에 열릴 수 있는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기묘한 의뢰> 편도 무척 흥미로웠다. 흥신소에서 일하는 사람이 받은 의뢰가...알고보니 자신이 누군가에게 감시를 당하는 일 있었다는 사실이 현실감있게 표현되어 진짜 이런 일이 있을수도있겠다싶었다. 추리소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찰떡일 것같은 책이라 추천하고싶다! 스토라 전개가 흥미로워 다소 글씨가 작고 빽빽한 부분은 감안해도 좋을듯싶다 😉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것들을 하고싶어하지않는 대발이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책이다. 대발이 시리즈는 간결한 문체라 아이가 집중해서 듣기 편안해하고 읽어주는 엄마도 그림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전달하기 쉬워서 읽는 재미가 있던 책이었다.QR코드가 있어서 영상으로 한번 더 시청하면주인공들의 대화를 볼 수 있어서 책의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좋았던 부분이었다.보드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대발이의 노력을 보드리가 알아봐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작지만 힘찬 응원을 보탠다.
마케터이자 작가인 유수진작가님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책이다.일상속에서 일어난 일들과 사소한 소재들로 이렇게 한편의 글을 쓸 수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같은 소재를 두고도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알게되고 바라보는 관점이나 그 일들 통해 무언가 배울점이 있다는 게 에세이의 장점인것 같다.책에 그런 내용이 있다.착한 사람의 정의를 내리자면, 정도와 빈도를 지키기 위해 노례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고싶닥느. 예전에는 착함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그 어떤 것보다 선명히 보이는 것같다고...이 구절을 읽고 꽤 깊은 공감을 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선함의 개념과 기준이 더욱 선명해진다. 눈에 보이는 행동만큼이나 눈빛이,말 한마디가, 마음씀씀이가 중요하게 다가온다.한편의 글이 길지않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에 남는 것들이 많은 책이다. 개인적으론 조용한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읽고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