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만난 연인으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회사는 경기가 어려워 근무를 주3일만 하고 급여를 30%삭감하며 악재의 날들을 보내던 주인공 세키카와 미노리. 그녀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알바 할 카페를 찾아나선다. 더위를 피하기위해 들어간 카페에서 만난 아이와 인연이 닿아 카에데안을 찾아간다. 그곳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고난 후, 단 한번 마지막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카페이다. 미노리는 그곳에서 일하며 손님들이 후회없는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소라와 야히로씨와 함께 일하며 카페, 카에데안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게된다. 읽는 내내 눈물이 나는 책이다. 헤어짐에 후회가없어야 한다는 작가님의 생각에 깊이 공감이 간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였던 기억이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일이지 않을까싶다. 따뜻한 울림이있는 감동판타지 소설. 이 겨울이 끝나가기 전에 읽으면 좋을것같아 추천한다.
이 소설은 멍울독을 연구하는 희비와 그의 비서인 차돌이 이끌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아내를 잔인하게 잃은 오정아재의 아픔과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이모와 희비의 연인인 동하를 보며 그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지나간 시간이지만 잊혀지지않는, 잊을 수 없을 그날의 참상들을 많은 사람들이 기록하고 기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마지막 말처럼 차돌과 같은 힘이 돼주는 누군가가 우리들의 곁에 있기를, 무엇보다 우리도 차돌같은 존재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래본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 주인공 정우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있는 '불안'을 내일 네 컷 사진관 으로 잘 표현한 책이다. 미래를 미리 알면 불안도,걱정도 미리온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면 다가올 내일도 밝은 순간이 더 많지않을까?운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사는 우리집 초등학생에게 꼭 읽게해주고픈 책이다!
QR코드로 강의와 발음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고트랙이 나뉘어있어서 원하는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서 공부하기 수월했어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듣기훈련 코스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처음부터 듣는 훈련을 하며 함께 익힐수 있다는것과 각 과 마다 알아야 할 기초 문법사항들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 책의 맨뒤에는 들고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작은 핸드북도 들어있어서 언제든지 복습할 수있어서 유용했어요ㅎㅎ페이지마다 배운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부할수있게 되어있어서 같은 반복적인 내용이더락도 지루하지않게 조금씩 긴장감을 가질수있는것도 이 책의 장점인것같아요. 😉물론 처음 배우는 분들은 히라가나와 가타가나가 끝난뒤에는 기초회화로 진입하게되어서 순간 어? 하고 당황할 수도있겠지만 설명과 강의가 잘 되어있고 짧은 단문들이라 걱정하지않아도 될것같아요 🤗👍📍 이 책을 마스터 한 후에는 [스타트 일본어회화1,2]를 이어서 공부할 수도있다고 하니 연결해서 공부하면 좋을것같아요.
다섯남매에게 찾아온 특별한 날! 엄마없이 집을 보게 되었어요.다섯남매는 선반 위의 커다란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어있을지 정말 궁금했어요.호기심 어린 다섯남매의 눈이 반짝였지요.장난감? 쿠키? 대체 무엇이 들어있을지호기심 가득한 다섯남매는 어떻게든 상자를 꺼내려 애씁니다.서로 힘을 모아 상자를 꺼내려 노력해요.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고민을 합니다.여러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상자를 꺼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속에는 맛있는 쿠키가 잔뜩 들어있었어요.쿠키를 사이좋게 나눠먹다보니이런, 벌써 엄마가 도착했네요!*집이 비록 엉망이 되긴 했지만 다섯남매가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힘을 합해 무언가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예쁜 책이에요.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으면 좋겠는지 아이들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