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 불필요라 말하는 현실을 넘어 꿈을 이룬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이야기...불교의 윤회설과 기독교의 메시아 재림을 짬뽕한 듯한 해탈 경지에 이른 갈매기 이야기끝난 줄?추가된 4장. 존이 사라진 현실세계 갈매기 들의 오버와 나태..결국 우리 얘기...
초4가 주인공이라 놀라고 인지능력과 추리력에 놀라고 작가의 의도라는 것에 놀랐다. 이 책에서 나오는 황당한 설정이나 답답한 상황들이 초4라는 이유로 강제로 납득당할수 밖에 없다. 싫으면 덮으시던가...인가?내가 참으리....근데 몰입이 좋아서 참을 새도 없었다. 마지막 반전도 있고 마지막 한줄의 뻔한 전개도 있다.
책도 두껍고 중간에 포기하려나? 그러나..생각보다 잘 읽히고 몰입도 잘되고 페이지도 잘 넘어 갔다. 밀실상태에서 공황발생 부딪히는 인물들. 헌데. 이게 범인이 있는 추리 소설이면 뭔가 인물들의 갈등이 부각되고 연결되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생존에 스토리가 집중되고 인물들은 갈등하지만 사건을 중심으로 갈등하지 않는다. 즉. 이 상황에 어찌들 이러시나 싶은 적이 여러번....하지만! 재밌다. 굉장히 서술적이지만 반복설명도 지루한 교차도 없이 좋은 짜임새와 연출을 느꼈다. 작가가 둘이라서 좋아요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