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장 읽고 나도 의심했다. 그 유명한 추리를??!!다 읽고작가 가와이 간지에 대해 무지했던 나를 탓했다. 한달 넘게 책이 안읽히던 요즘 술술 잘 읽히는 잘만든 미스테리 소설을 운명처럼 읽고 다시 책을 잡았다. 지금의 나에게 처방전이 되어준~~이 작가의 다음 작품 아무 의심없이 바로 도전!!그 원숭이도 나올려나? ^^
읽기도 전인데 그냥 갖고 싶다보노보노 효과~너무 기대되요
제대로 속았음두번 읽게 될 것이라는 홍보 문구에...이렇게 깔끔히 당하기도 처음..명작 이니시에이션 러브를 떠올린것이 나의 불찰. 미스테리도 아니고 트릭도 없고. 심지어 중편...이어지는 두 이야기는 그냥 단편. 헐~~채사장의 열한계단을 읽었기에 과거의 나처럼 격노는 안할란다. 땡큐 미스터 채.
책을 다 읽을 쯤에야 제목의 진가를 알게 된다. 책을 다 읽을 쯤에야 눈치챌만큼 자각이 없다. 참혹한 사건 피해자에 대해 인터뷰를 해주는 사람들. 피해자와 가까운 사람..그렇지도 않은 사람들이 들려주는 <그들>에 관한 이야기. 타인에 대한 사람의 시선이 얼마나 무의식적으로 주관적이고 이기적이고 모순적인지...그리고 얼마나 愚行인지...책을 다 읽을 쯤에야 눈치챌만큼 나도..자각이 없다. 양날의 검이 이토록 어울리는 결말일수 있을까...사람이 사람들과 살아가는 일이 신기하고 기적적으로 느껴질만큼 의식의 경계를 위협하는 책이다. 곱씹어 생각할수록 머리를 흔들어 떨치고 싶다.또..어딘가에 있을 법한 위험한 이야기를 품은 일본 소설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