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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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장소에 슬쩍 다녀온 기분.
진부하더라도 진짜 그런 기분.
.
작가 개인의 소소한 에피들은 물론
장소와 건물, 그리고 그들이 오랫동안
품은 이야기들까지..
지루할 틈 없이 읽은 여행 에세이는 처음인듯 하다.
사진이 고퀄이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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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는 유가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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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좋게 읽었지만
이번에도 나랑은 안맞..^^;;
오랫만에 도전인데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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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방 - 개정증보판
오쓰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고요한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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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다.
11개의 단편들이 너무도 다르고 독특하다.
상황도 인물들도
섬뜩하고, 무섭고, 신기하고, 괴기스럽고..
그런 놀라운 흐름 속에 정점
‘혈액을 찾아라’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계열 통틀어
이렇게 웃은 기억이 없다.
이렇게 내내 소리내 웃게 만드는 스릴러 소설을
읽은 적이 없다
떠올릴때마다 웃기다 ㅋㅋㅋ
.
당연히 나도 오츠이치 월드에 입성!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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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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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채사장!!
그리고, 이번에도..
기승전..채사장..
.
언제나처럼 통찰력이 시원하다.
이해하기 쉬운 난이도로 풀이된 거대사상들을
덕분에 개념정리 할수 있었다.
두꺼운 책인데도 술술 읽혔던건
채사장의 필력 덕.
.
읽고나니
목표가..
답이 정해진 책이었다.
작가가 의도를 노골적으로 노출시킨다.
이분답다...거나
이분왜또 이러나...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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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악몽과 계단실의 여왕
마스다 타다노리 지음, 김은모 옮김 / 한겨레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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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극단적인 전개 속에 갑자기 던져지고
하늘로 바로 선 바늘같은 메세지에
어쩔줄을 모르겠다.
.
세상에 사소한 죄책감은 없고
행한 악행은 물론
행하지 않은 선행으로부터도, 역시
자유로울 수 없다...
.
이 작가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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