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위의코딩 #고코더#원앤원북스예전 파이썬 강의를 들었다. 시키는대로 다 따라는 했지만 딱 거기서 멈췄다. 복잡했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책 제목을 보고 내 손에 코딩 잘하는 법이 쥐어지는구나 했다. 나 이제 효율적으로 코딩하게 되는거야 이러면서. 하지만 책은 예비개발자를 위한 코딩 입문서이자 진로 안내서였다. 프로그램 언어, 개발자 세계의 현실, 편견, 장단점, 진입경로 등을 알려준다.개발자 세계는 진입장벽이 낮고 근무환경이 자유로우며 보상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 개발자가 되는 코딩은 독학으로도 가능하고 국비지원교육을 통해 배울 수도 있다. 비용이 들지만 실무와 같은 부트캠프에 참가해볼 수도 있다. 요즘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도구들도 많다고 한다. 개발자에 따라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다르다.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스스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기소개와 기술사이트 홈페이지를 구축해보고 코드 공유사이트 깃허브에 참가하거나 기술블로그를 운용하는 방법도 있다. 코딩은 시간이 많이 걸려 지루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자는 게임처럼 코딩도 레벨업이 가능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어느 세계처럼 공부하고 업데이트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개발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나 예비개발자들에게 개발자 현실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될 책!
연쇄 살인범 리퍼를 쫓던 프로파일러 최승재 경위. 리퍼를 죽이려 하지만 아내와 딸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걸 알고 멈칫한다. 그러다 동시에 번개를 맞아 둘은 사망한다. 이후 최승재는 살인 용의자 우필호의 몸으로 환생한다이제부터 그는 바쁘다. 우필호의 몸에 적응해야 하고 살인 용의자의 육신이다 보니 경찰로부터 도망쳐야 한다. 아내와 딸의 시신을 찾아야 하고 우필호의 억울한 복수도 해야 한다동료 조우리에게 자신이 환생했음을 입증하고 도움을 받는다. 그러다 리퍼도 자신처럼 환생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고 과연 리퍼가 누구의 몸 속에 들어갔는지 프로파일러의 감각을 되살려 찾으려 한다우필호는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그만큼 빠르게 리퍼의 눈에 발각된다. 환생이라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 주저하지 않고 거침없이 달려가는 우필호를 따라다니다보니 어느새 결말이다#듀얼 #래빗홀 #전건우 #환생
동네 소아청소년과는 문을 닫고 소아청소년과에는 전공의가 부족하며 혹 아이가 아파 응급실을 가도 소아응급실 의사가 부족해 환자를 받아주지 않고 구급차를 타고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 떠돌아 다닐 수 있다고 한다. 뉴스에서는 이런 문제를 저출산 문제와 엮어 이야기하고 의사들이 힘들고 어렵고 돈이 되지 않는 과는 기피한다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걱정한다. 일각에서는 의사가 성직을 포기하면서 직업으로 전락했다는 말까지 한다하지만 그런 뉴스에도 아직 병원을 지키는 의사들이 있다.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면 기뻐하고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밤을 새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드라마 속 의사들처럼 멋들어진 말은 할 수 없지만 매일 묵묵히 소명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 책임질 거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자리를 지키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는 "모든 진료과는 나름의 필요와 목적이 있고 모든 의사는 나름의 뜻과 소신이 있고 이런 점에서 의사들의 의지는 순수하게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한다그의 언어는 담백하고 의연하려 애쓰는 걸 느낄 수 있다. 주변을 불안하게 하지 않으려 한다. "모두의 노력으로 선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그의 말에 수선떨지 않고 의사와 환자, 가족이 신뢰하고 한 팀으로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다시먼바다로나갈수있을까#이주영 #오늘산책'책키라웃과 오늘산책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머니트렌드2024 #북모먼트 올해 자산시장이 반등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경기가 회복 중인지, 일시적인 반등인지 체감하기는 어렵다. 그 와중에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경제어벤져스 8인이 모여 #시대흐름 을 보여주는 57개 키워드로 내년 돈의 흐름을 전망한다. 전문적인 투자서적이라기 보다는 대중의 이해가 쉽도록 쉽게 풀어썼다여러 키워드 중에서 #중금리시대 #중국의추락 #골디락스현상 #멘탈케어 #f&b #ai의침투 #고령화사회 #뉴실버세대 #무직2030 #주식강세장초입 같은 것이 눈에 띈다물고기를 낚시줄에 걸어주지는 않지만 어느 곳에 가야 물고기가 많은지는 짐작하게 한다. 암중모색의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_book_romance @_book_moment #머니트렌드2024 #머니트렌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로망스
오랫만에 외국과 우리나라의 소셜미디어 역사를 보았다. 2004년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메시부터 링크드인, 유투브,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스냅챗, 틱톡까지 등장했다. 이런 소셜미디어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개인화되면서도 사회와 연결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손목터널증후군, 스몸비 같은 신체적 문제다가 타인을 비교하여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개인적 문제까지, 그리고 가짜뉴스 양산이라는 사회적 문제까지 대두되게 된다일상에서 분리될 수 없는 스마트폰 문제에 대해 저자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권장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와 기술을 활용하는 데에 비판적인 이해와 성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셜미디어 이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비판적 성찰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설적인 이용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현상은 너무 분명하고 잘 알겠다만 중독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 해결책은 여전히 개인에게 있다는 것! (누가 강제해 줄 수는 없나 ㅎ)#SNS와스마트폰중독어떻게해결할까 #디지털리터러시 #동아엠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