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마트에 가요 - 마녀할망구와 벌이는 장보기 한판승
피파 굿하트 지음, 이상희 옮김, 조엘 드레드미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아빠와 마트에 가요 피파굿하트 글 / 조엘 드레드미 그림 / 이상희 옮김 ~ 주니어중앙
 

그림 한장한장~~~ 조목조목 찾아가고 이야기를 만들기 좋은 재미난 그림책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마트구석구석~ 모두 이야기가 ing진행형이다!!ㅎ

조조생일날아빠랑 아기동생이랑 생일파티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행복마트에 갔는데...

아이를 잡아먹는 책을 사러온 마녀할망구가 나타나고~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선물사러온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고~

고장난 UFO를 수리한다고 동긍땡땡이를 사러온 초록외계인도 나타나고~

요런 복잡복잡한 행복마트에서... 아빠와 헤어지게되는 조조!!

... 뒤죽박죽이지만 책한장 넘길때마다 숨어있는 조조를 찾고~ 마녀할망구를 찾고~ 산타할아버지를 찾고~ 초록외계인도 찾아보고!!^^

아침부터~ 달뜨는 밤까지!! 이어지는 근사하면서 왁자지껄한 조조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기분이다!!^^

왕으로 큰 케이크가 눈에 쏙 들어오는... 넘넘 흥미로운 책!!^^

 

연결활동으로 11월18일이 생일은 둘째누나 김윤지를 위하야...

우리도 마트전단지를 가져다놓고~~ 생일파티준비 해보겠다!!

생일상을 차리기위해~~ 뭐뭐를 살건지 책속에서처럼 미리 계획을 하고 장을 본다!!

도화지 양쪽끝을 접어... 생일상 다리로 만들고~

위로 케이크 왕으로 올려주고 생일상에 올리고픈거 전단지에서 오려 붙여준다.

이제 9살되는 누나를 위한~~ 숫자 9도 찾고... 먹고픈거도 찾고찾고...

 

 누나를 위한 6살 아들의 생일상 ~~

멋진 케이크에 하트를 또 날려주는 센스!!ㅎ

치킨과 여러 과일들로 꽉꽉 채웠다. 판다리 부서질라~~~



 

뒤이야기지만~

곰인지 사람인지 정체성이 불분명한 저아이가 누나 남자친구란다.^^

바나나는 야구방망이이고~

한손이 큰건 야구글러브~

유아체육해서 축구 야구를 넘 좋아해버린 아들의 야구케이크다!!ㅎㅎ

겸겸~~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줬다!!^^ 누나 생일 축하해~~♡


시장놀이해서... 전단지는 정말 자주 활용하는편인데!!

요런책 연결해서~ 생일상 준비해보면 재미날듯하다.

생일상 10000원의 행복해서... 수학계산하면서 장보기도 좋고!!^^ 

엄마아닌 아빠랑 마트에 손잡고 가보는것도 좋고!!^^

신나는 책놀이가 많이 보이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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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도 철학자가 될 수 있을까? -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는 철학책
페테르 엑베리 지음,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그림, 김상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 독자대상 - level 초등 5-6학년

 

철학책!! 사실 아이들책은 편식없이~~ 잘 읽는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책은 괜한 거리감이 있었다.

학교때에도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자의 이야기만 나오면 괜히 머리아프고 읽어도 읽지않은듯한 멍함이 있었기에!!ㅠ

하지만 아이는 그런거없이 줄줄 읽는거 같다. 내용을 하나하나 체크하진 않지만~ 보통책처럼 읽어가는게 신기했었다.

우리아이들은 가장 호기심많고 질문이 많을때인지라... 딱 재밌게 받아들여지는듯하다.

엄마때처럼 어렵게만 느끼지않고 편안하게 철학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듯해 것도 이책의 장점인듯하다!!^^

 

이책은 뭐랄까?

오래전 학습법이랑 다른 접근이랄까? 그냥그냥 시험치기위한 달려드는 던져주는 답뿐인거랑은 훨 다르다.

이책이야말로... 엄마랑 아이랑 함께 이야기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또 질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아니 간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북페스티벌행사중에 독서토론대회 참여한적이 있다. 대회에 나간건 아니고 어린이기자로 울딸 취재하는거 동행했었는데...

한권의 책으로 아이와 책논제에 대한 찬반토론과정을 보고 느낀게 참으로 많았다.

이책 역시 상대방의 생각을 집중해서 듣고~ 그 생각에 대한 다시 질문하기... 책에서 강조한 '한번 더 묻기'다!!

한번 더 물으면 한번더 생각할 수있고 그러면 진리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원칙!!!

과학자 철학자~~ 세상사는 누구에게나 목표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습관처럼 다가온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더 신나고 즐겁게 사는방법 = 즉 지혜를 사랑하여 애써 찾고자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했다.

모두가 즐거운 지금이 되기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일것이다.

글밥이 빡빡한것도 아니고 그림도 있고... 무엇보다 답을 이야기하고 정의를 내리지않아 좋았다.

요거또한 아이에게 생각하게 한다.

 

상상속의 호랑이는 줄무늬가 몇 개일까?

지구가 생일케이크처럼 생겼을까?

상상 속의 오렌지는 어디에 있을까?

해도 되는 거짓말이 있다고?

로빈후드는 도둑질을 해도 될까?

잔디는 정말 초록색일까?

... 요런 물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하게하는 아주 괜찮은 책이다.

아이들과 책내용처럼 대화하는법을 일부러라도 꺼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일상에 그냥 단정 짓지 말고, 한번 더 물어보기!!! 생각이 더해지는 가장 큰 해법인듯하다!!ㅎ 

 

따라하기 교육을 원하진 않지만... 논술문제의 가장 핵심도 여기 있는듯하다.

책만 읽어서 얻어지는거외... 아주 큰거하나 배운 벅참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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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 밟은 날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52
릴리 스크라치 지음, 이정주 옮김, 아네스 라코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52 ~ 강아지 똥 밟은 날
~ 릴리 스크라치 글 / 아네스 라코르 그림 / 이정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독자대상<LEVEL 초등 1~2학년>

 

2학년딸도 그렇고 4학년딸도 그렇고... 완전 재밌단다!!^^

사실 요런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지는 책은 엄마가 읽기에도 딱 재미난다.^^

아이들 책을 늘 함께 읽다보니~ 어른이라 못했던 여러 생각꺼리가 하나씩 눈에 보일만큼 설명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ㅎㅎ

보통 강아지똥하면 권정생선생님의 대단한 그림책이 있어...

더럽지않다!! 누구라도 잘하는것이 있다!! 민들레를 피운다!!는 기본느낌이 있었다. 6살 아들에게까지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강아지똥은 강아지똥!!

길에서 강아지똥을 밟는 그것도 아주 '푸욱' 밟는다고 생각하면!! 아~~하는 마음이 생긴다.

거리에 강아지똥을 버리고 간 얌체 주인들을 어떻게 혼내줄까?하는 담단계를 생각했다면 이이야기의 주인공이 될것이다!!^^

바로 정의의 전사 개똥우먼의 파워를 체험하는것!!!

 

화가난 상태에선 어떤일을 진행한다면 좋지않고 실수가 생긴다고 생각한 울주인공은 요가를 한다.

마음을 정리한 다음 작전을 짜고 필요한 준비물도 준비하고...^^ 이부분도 완전 재미난다!!ㅎ

엄마도 요가가 필요한 모양이다!!!^^

해서 준비한 준비물... 씽씽카 똥집게 똥유리병 똥장화 똥노트북 쌍안경 망토 가면 변신할때입는쫄바지 이름표묶음등등

그리고 작전개시!!

* 강아지똥을 치우지 않고 도망간 주인 찾아서 명단 작성하기.

* 신선한 강아지 똥이 나오는 현장 살피기.

* 강아지 똥의 견본 모으기.

* 똥을 넣는 유리병 이름표 붙이기.

* 똥연구실에서 강아지똥 견본을 분석해 똥파일만들기.

* 수집한 모든 정보를 똥 노트북에 입력하기.

...

김무스아저씨가 깜빡 잊은 강아지똥입니다.

아래 주소에 살고 있는 아저씨에게 빨리 똥을 치워 달라고 하세요.

트로트 거리 27번지 푸른빌딩 3동 202호 - 개똥우먼... ...이라는 푯말을 꽂는다. 정확한 위치확보하고!!!^^

도시를 지저분하게 만들었던 양심불량  거리의 무법자들은 대망신을 당했다는 이야기~~ㅎ

 

사실 자식만큼 애완동물해서 강아지 챙기는분 많다.

하지만 가장 기본 에티켓은 지켜줘야한다는것!!!

그리고... 한가지더+

화가난 상태에선 어떤일에 마구 덤비지 말고 한숨 쉬고 진행하라는것!!!

글밥 많지않은 동화책이지만~~ 깔끔한 결론까지 챙겨주는 책이다!!

아이들 책소재로 똥 방귀~~ 어릴때부터 엄청 좋아라했었는데... 여전히 재미남에 한표 던져본다!!

일상에서 기분나쁜일~ 화가나는일~ 다음단계로 어떤 기발한 해결책을 상상해보는 순서도 챙김 좋을듯하다.

아주 작은거에서부터 재미난 글 소재가 시작되는거다하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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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파란 점 눈높이 그림상자 8
피터 홀위츠 글 그림, 강미라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눈높이그림상자*8 크고 파란 점 글그림 피터홀위츠 옮김 강미라 ~ 대교출판

옛날 옛날에

크고 파란 점이 있었어요.

점은 늘 혼자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심심하기만 했던 크고 파란점은 몸을 이렇게 저렇게 흔들어보고 움직여~ 크고 노란 점을 만난다.

두개의 커다란 점은 다시 가운데로 쭉 흘러가 섞여진다.

초록색이 새로 태어나는 것!!

파랑은 아빠고... 노랑은 엄마고... 초록은 그렇게해서 태어난 새로운 색 초록색이다!!^^

 

아이들 색깔놀이하면서 물감놀이 당연하게 따라오게하는 이쁜 그림책이다.
* 물감을 쭉쭉 흘러보내기 * 두가지색 혼합해보기 바로해보고픈 그림책!!

우리도 심심하지않는 놀이 바로 연결해본다.

언제대도 신나모드~~ 물감색깔놀이!!

 

<준비물> 파스넷 (파랑 노랑 빨강) 물 붓 도화지

* 크고 파란 점을 그린다. & 크고 노란 점을 그린다.

* 두색을 합쳐보고 합쳐진 색을 조그만 점으로 그려봤다.

파랑아빠 노랑엄마 => 한준이^*^

* 크고 파란 점을 그린다. & 크고 빨간 점을 그린다.

* 두색을 합쳐보고 합쳐진 색을 조그만 점으로 그려본다.

파랑아빠돼지 빨강엄마토끼 => 끼지란다!!^^ 보라색 돼지아빠와 토끼엄마를 둔^^




파랑+노랑 -> 초록

멋있는 사람은 머리위로 V

예쁜 사람은 머리위로 ♡라는거^^

엄마의 파마머리&빨란립스틱 뽀인또!!ㅎ
 




 파랑 + 빨강 -> 보라
 




 크고 파란 점... 책이랑 울아들 작품!! 전시중...
 




 

+ 물감 주르르 흘려보내기놀이도 함 해봄 좋을듯하다!!

책처럼 두가지색을 따로따로 진하게 풀어 만나게해봄 재미날듯하다!!^^

색깔놀이책~~ 아이들 수업용으로도 괜찮은 책이다!!

점하나에 생명을 넣고~ 이야기를 넣어~~ 심심했던 파란점이 행복해지는 결론까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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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처럼...... + 제일 기억나는 장면 표현하기!!
나도 엄마처럼
엠마 도드 글.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나도 엄마처럼...... 
엄마곰 아기곰 반짝반짝 그림이 넘 따뜻하고 이쁜 폭신한 그림책이다.

우리아이들 마음이 편안하게 따라하고픈~ 늘 그런 아이이고픈 또 엄마이고픈 맘 그대로 잘 담겨져있다.

 

엄마, 나도 엄마처럼

슬기롭고 재미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힘든 일도 용감하게 이겨내고요.

 

엄마, 나도 엄마처럼

강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나무만큼 키도 크고 싶어요.

 

엄마, 나도 엄마처럼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어요.

 

엄마, 나도 엄마처럼

상냥하고 친절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엄마, 나도 엄마처럼

정말 나를 사랑하는 엄마처럼

사랑스러운 어른이 되고 싶어요! (책내용중에서...)

 

세상에 엄마만큼 좋은사람 또 있을까?

엄마가 우리아이 사랑하는 마음 그대로~

또 아이가 엄마에게 전하고픈 마음그대로 자주자주 표현해주고픈 내용이다.

6살 아들이 잠자기전엔 필수로 꼭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책인지라~ 거실 책장으로 빼뒀다.^^

한글읽기가 요즘 시작이라~~ 좋은말로 글읽기쓰기하기에도 유용하다.

 

엄마처럼또 아빠처럼 하고픈거 이야기도 해봤다!!

요리잘하기~ 컴퓨터많이?하기~ 골프치기~ 화장예쁘게하기~ 축구잘하기~ 등등

늘 엄마아빠 따라쟁이하듯~ 자라는 우리아이에게 좋은모습 많이 보여줘야겠다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독후놀이활동> 책한권을 읽고 제일 기억나는 장면 -> 마지막장면^^을 복사한뒤!! 이부분 배경을 미술활동으로 연결해봤다.

우주같은 반짝이는 공간을 크레파스랑 반짝색종이로...

책느낌가득 그대로 이쁘게~~ 책놀이하면서 빠져들길 바라는 마음이다!!ㅎ

* 엄마곰 아기곰을 두고... 나머지공간을 알록달록 크레파스로 색칠한다.

* 그위로 검은색 크레파스로 진하게 덮어 색칠한다.

* 이쑤시개로 별 하트 꼬불~~ 우주공간같은 하늘을 완성한다.

* 반짝색종이(금식)로 엄마곰 아기곰뒤로 붙여준다.

* 다른 반짝색종이로 반짝반짝 꾸며준다.



우리집 거실책장위로 작품?전시중이다.

밤에도 반짝이는 금색색종이가 넘 이쁘다.^^

그림책이랑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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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도 엄마처럼...... + 제일 기억나는 장면 표현하기!!
    from 꼬물이네책야기~ 2010-09-24 11:10 
    나도 엄마처럼......  엄마곰 아기곰 반짝반짝 그림이 넘 따뜻하고 이쁜 폭신한 그림책이다. 우리아이들 마음이 편안하게 따라하고픈~ 늘 그런 아이이고픈 또 엄마이고픈 맘 그대로 잘 담겨져있다.   엄마, 나도 엄마처럼 슬기롭고 재미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힘든 일도 용감하게 이겨내고요.   엄마, 나도 엄마처럼 강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나무만큼 키도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