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 인성, 통찰력, 학습력을 모두 잡는 인문독서 실천 로드맵
임성미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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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책을 중요시하는 엄마에게는 너무나 읽고 싶어지고

알고 싶게 만드는 <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드디어 만났습니다~~^^​

 

 

 

<인성, 통찰력, 학습력 모두 잡는 인문독서 실천 로드맵​>

 

여기에서 저는 완전 꽂힌거죠.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예의바르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이구요.

세상을 널리, 너그럽게, 밝게 보길 바라는 엄마여서 통찰력이라는 키워드도 늘 품고 싶구요.

학습력이라면 공부를 하는 게 직업인 아이들에게 역시나 필요한 능력이라

당연히 학부모라면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이 세가지를 모두 잡는 인문독서....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게 해주는 방법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니

엄마라면 이런 책 보고도 지나칠 수 있을까 싶어요!!!

이렇게 단언하면서 말할 수 있는건 겉표지에 적혀 있는대로

독자들을 단순히 홀리기만 하는 책은 절대로 아니라는 말입니다.

읽고 보니 이 책 정말 실하더라구요.

학부모 강연 2300회, 국내 최고 독서교육 전문가의 20년 노하우라는 타이틀은

 

거저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또 다시 느꼈습니다.

정말 실제로 경험하고 얻게 된 노하우들을 이 책 속에 다 녹여주셨더라구요.​

이 책을 직접 읽게 되시면 저와 같은 생각 드실거라고 장담합니다.^^

책으로 아이들을 지혜롭게 키우고 싶은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ㅎㅎㅎ​

 

"왜 그럼 초등생 책 읽기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책일까?"

​라고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평생 책읽기의 기본 태도나 습관은 아무래도

 

 

 

초등생때 잘 잡아둘 필요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학습력을 기대하기에도 그렇고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본 책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 절대 잊혀지지 않는 법이지요.

"내 인생의 책" 으로 남을 확률도 초등생때의 기억과 추억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 초등생 때

책으로 인한 문제점, 고민들, 그리고 나아가서는 좀 더 효과적인 책읽기가 되도록

고민해결도 되고 방법제시도 되는 이 책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는 거죠~~~!!!

 

 

이 책은 정말 하일라이트가 곳곳에 있어요!!!

 

목차 들어가기도 전에 정말 중요한 핵심내용들을

 

 

 

  작가님의 들어가는 글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인문학적 소양.... 책을 많이 읽으면 될거 같은

 

 

 

엄마들의 얕은 생각에 아주 명쾌한 답을 주시는 글이네요.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고 되새기고 싶은 부분은 

 

 

 

밑줄 치면서 보는 습관이 언제부턴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읽는 것, 다시 말해 "인문독서" 라는 것은

 

무슨 책을 읽어야 한다는 법칙이 아니라 소통하면서 읽는게 인문독서라는 답이

 

시작부터 강조되고 있어요!!!

 

 

 

 

이 책은 목차만 보셔도 절반은 보신 셈입니다.

 

그만큼 목차안에 중요한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구요.

 

더 자세히 풀어쓴 글들을 읽어가시면서는 구체적으로 머리 속에 앞으로 어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像 (상) 이 잡히실 거예요. ㅎㅎㅎ

 

그러니까 목차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고 이것만 읽고 스킵하실 만한 가벼운 책이 아닙니다.

 

곱씹고 곱씹어 읽어야 할 책이더라구요.

 

 

 

 

 

이 책은 목차만 보셔도 절반은 보신 셈입니다.

 

그만큼 목차안에 중요한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구요.

 

더 자세히 풀어쓴 글들을 읽어가시면서는 구체적으로 머리 속에 앞으로 어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像 (상) 이 잡히실 거예요. ㅎㅎㅎ

 

그러니까 목차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고 이것만 읽고 스킵하실 만한 가벼운 책이 아닙니다.

 

곱씹고 곱씹어 읽어야 할 책이더라구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인문독서를 하길 바라고

독서코칭도 가능하려면 어쨌거나 책읽기로 귀결되는 건 어딜가나 다 똑같은 얘기들일텐데요.

이 책이 좋았던 건 아이와의 문제점을 책을 도구삼아

 

 

 

해결할 수도 있다는 지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고집 부리고 참 요즘 말을 안 듣는 9살 둘째딸과의 요즘 소통의 부재를 저도 느끼면서도

엄마인 저 스스로도 마음이 잘 열리지 않는 걸 느끼거든요.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어찌 해결해 가야 할지 막연해서 고민만 하고 있던 차에

이 글이 제게 울림을 주더라구요.

아이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엄마가 먼저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비단 아이들과 어른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어디에도 적용될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통찰력 있는 사람이 되려면 정말 책을 많이 봐야 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데카르트가 말한 것처럼

 

세상의 모든 지혜가 책 속에 담겨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역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고 놓지 않으려고 꾸준한 독서를 하고 있구요.

 

아이들에게도 그것이 귀감이 되길 저 혼자서 속으로는 바래봅니다.

 

따라주는 건 아이들의 몫이겠지요. ㅎㅎㅎ

언뜻 몇 군데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초등 인문독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고 싶으셔서 읽기 시작하시는 분들도

자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힐링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에서 중요한 가치, 그리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과 행동과 말이 일치해서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하고 있는지....

​책을 읽으면 도대체 뭐가 좋은건지 이 책이 근본적인 궁금증도 해소시켜 줄거예요~~!!!

 

 

​이 책을 읽던 중에 참 반가운 책 제목을 만났습니다. ㅎㅎㅎ

<책을 벗삼아 지혜롭게>​ 제 블로그 제목이기도 해요!!!

책을 통해 저도, 제 아이들도 지혜롭게 살아가고 키웠으면 하는 바램을 늘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 알고 싶어서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을 통해 책에 대해서 참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들은 뭐가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기도 했구요.

그 중에 제가 참 좋아하는 책, 그래서 아이들 보라고 사준 책이

임성미 작가님도 추천해 주셨더라구요.

재미마주에서 나온 <짜장 짬뽕 탕수육> 입니다.

문고판이라 초등생 이상 읽기 좋구요. 1학년부터도 보여주시면 좋아요.

자세한 책 설명이 들어가 있는데 열살 이후

 

 

 

공감력을 키우는 최적기 내용 속에 소개된 책입니다.

 

자세한 건 책에서 확인하시길요.^^

 

그래서 이 책 오랜만에 다시 딸아이랑 읽어봤어요.

 

처음 읽었을 때도 그랬지만 오랜만에 꺼내서 보여줬더니 자기 전에 읽고 잔다네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곤란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책 속의 주인공을 보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추론해 보는 과정으로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그런 과정 속에서 책읽기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그것이 참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답니다.

 

 

이런 책들 많이 봤지만 이책은 정말, 진심 너무 유익한 내용이 많아요.

 

제가 앞서 소개한 부분 말고도

 

4가지 읽어주기 방법, 학년별*수준별 독서코칭 요령, 효과적인 독후활동의 종류,

 

내용 이해를 위한 질문의 예, 역사*과학책 읽기 노하우,

 

초등 인문독서를 위한 추천도서 150권도 소개하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대충 넘겨볼만한 내용이 하나도 없이 모두 다 유익하고

 

두루뭉술하지 않은,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팁들이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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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 진로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0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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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두 딸들이 좋아하는 길벗스쿨의 시리즈 중에 하나인 <그래서 ~ 생겼대요> 시리즈~~!!!

 저 물결 자리에 참 많은 키워드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집에도 벌써 몇권 소장하고 있거든요.

 아이들이 작년부터 1년간 직업체험도 매달 가기 때문에

흥미로워 하는 직업에 대한 책 한번 꺼내 봤습니다.^^

 

초등사회 과목과 연계해서 보여주기도 좋은 책인데요.

특히 진로에 관한 영역을 이 책으로 채워주면 좋겠더라구요.

직업에 관한 책은 원래 많이 있는데요.

 사실 어린이들이 생각보다 직업의 종류나 직업마다 하는 일들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구요.

 직업체험을 다녀본 두 딸들은 그래도 다양한 직업들이나

 

그 직업이 하는 일들은 알고 있는데요.

정작 그 직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직업의 유래를 알려주는 책은 별로 없거든요.

그런 부분을 그래서 이 책이 채워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부분이 갈수록 관심을 많이 받고 있지요.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나 혁신학교들이 학습적인 부분보다도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서 좀 더 중점을 두고 있기도 하구요.

직업의 유래를 재밌는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해주고 알려주는 책이라

 아이들이 그래서 잘보나 봐요.^^

 

분야별로 직업을 구분하고 각각의 직업들에 대한 유래와 소개를

 2페이지 안에 비교적 간략하고 쉽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여기 소개된 직업들 말고도 더 많이 있다는요.^^

일단 직업을 결정하기 전에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부터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는 건 아시죠?

 

 

 

대통령도 직업 안에 들어가 있다는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어찌 보면 세상에서 가장 매력 있는 직업 같지만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수반하는 직업이기도 하구요.

 

대통령 이라는 직업이 "이런 사건으로 인해 생겨나게 되었구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게 되니 재밌고도 쉽게 느껴집니다.

 

 

 

그 유명한 소리바다를 예로 들어서 저작권 관리사를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있었던 일을 예로 들어서 하다 보니

 

부모와 자녀 사이의 세대공감에도 도움이 될 듯 싶구요.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 다 사실에 입각해서 역사적인 내용들을 포함하다 보니

 

참으로 유익한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등필독서로서 누구에게든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예요.^^

 

 

 

 

아이들이 재밌게 볼 만한 요소가 또 하나~~^^

 

이렇게 함께 삽입된 일러스트들이 깨알같이 웃음도 들어있고 말풍선 속 대화들도 웃겨요.

 

TV CF에서 접했던 그 살덩어리 (ㅋㅋㅋ) 가 나와서 풉~~~ ㅎㅎㅎㅎ

 

대사도 웃기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곤란한 것들은 살짝 이름 바꿔서

 

물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코너들도 재밌구요.

 

그 직업이 무엇인지 딱딱하고 지루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직업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 시작이 어땠는지

 

유래로 접근하니까 확실히 흥미롭고 재밌더라구요.

 

 

 

 

 

권말부록으로 나와 있는 다양한 정보들 중에

 

아이들과 제가 함께 흥미를 느끼게 된 정보가 바로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 이었어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보다 훨씬 더 요구하는 능력이나 인재상이

 

굉장히 디테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앞으로 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

 

더욱더 다양해지고 개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겠구나 싶기도 했어요.

 

물론 직업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겠다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어린이직업탐험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그동안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해본 경험으로

즐거웠던 직업체험 BEST 3 를 나름 뽑아보라고 했는데요.

의사 / 패션모델 / 아나운서 를 뽑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늘 그렇듯이 엔터테이너 ​가 되고 싶은 가니~~~

뭐든지 잘해야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아이여서

 

제 딸이지만 하고 싶은 게 많은 당찬 둘째딸인거 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생활과 접목시켜 본 이런 독후활동 역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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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자,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자 - 허균과 벗들의 홍길동전 이야기 토토 역사 속의 만남
정은숙 지음, 김선배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토토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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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역사를 좋아하고 한국사 스터디를 통해 통사도 한번 훑었지만

 

허균과 홍길동전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접한 거로는

 

좋아하는 배우 서인국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KBS 드라마 <왕의 얼굴> 정도였어요.

 

사실 이 드라마를 봤기 때문에 광해군과 그의 선생님으로 나왔던

 

허균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었구요.

 

허균을 중심으로 실제 조선 시대 후기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군신관계, 백성들의 생활들까지 자세히 그리고 골고루 접하게 된 건 이 책이 처음입니다.

 

 

 

 

 

 

"허균과 벗들의 홍길동전 이야기" 라는 한 줄은

 

 실제 허균의 인생을 알고 나면 쉽게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사람을 신분을 보고 사귀지 않고

 

그 사람의 됨됨이만을 보고 사귀면서 서자들과 자연스레 친구가 되어 지냈던 허균이었거든요.

 

허균의 벗들은 실제 역사속에서도 허균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7명의 서자들 "강변칠우" 라고 불리기도 하구요.

 

당연히 조선 시대에 신분 차별이 있던 사회적인 문제들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시대를 앞서서 개혁을 꿈꿨던 인물이기도 한 허균과 서자였던 그의 친구들이 어우러져서

 

홍길동전이라는 <최고의 언문소설>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감수와 추천해주시는 모임이 빵빵하네요.

 

그래서 이 책 읽기 전에 기대감 나름 갖고 읽어나갔는데요.

 

허균이라는 사람, 그리고 조선의 역사와 사회상, 홍길동전,

 

그리고 그 시대의 부조리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들을

 

아이들의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나 유익했고 재밌게 읽었답니다.^^

 

 

 

 

 

간간히 그림도 들어가 있고 145페이지의 분량이 적지는 않은데요.

 

초등고학년 책좀 보던 아이들은 무난히,

 

그리고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재밌게 볼만할 거구요.

 

실제 역사속 사실을 지금 아이들 눈높이와 관심사를 적절히 섞어서

 

지루하지 않게 풀어낸 작가의 필력도 돋보입니다.^^

 

 

 

 

 

신분이 천하고 하찮은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로도 세상은 조금씩 돌아가고 변화해 가는데

 

하물며 똑똑하고 세상을 꿰뚫어볼줄 알았던 허균이

 

가만히 세상의 부조리를 탓하고 탄식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겠죠.

 

결심하고 속으로 말했던 허균의 말이 뭔가 잔잔하게 울림을 줍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물론 계란으로 바위를 부술 순 없겠지만 더럽힐 수는 있다는걸....

 

바뀌지 않을 거라고 거짓과 불합리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외면한다면

아무도 알지 못할 터였다. 알려야 했다.

 

그래, 글을 쓰자.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자.'

 

결심을 하고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강변칠우 친구들의 모습을 투영시켜서

 

세상의 부조리에 희망을 보고 싶었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홍길동전> 을 쓰게 되는데요.

 

허균이 이 작품을 썼던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암암리에 한자를 모르던 백성들도 언문을 통해서

 

이래저래 전해지던 사회상이 있었기에 또한

 

언문으로서 홍길동전이 쓰여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로서 역사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전개되고 변화되어 가나 봐요.

 

 

 

 

 

뒤에 부록에 나오는 내용들까지도 괜히 들어가 있지 않고 참으로 유익하더라구요.

 

허균과 함께 조선시대 한글 소설이 발달하게 된 이유들,

 

그리고 한글 소설은 홍길동전 외에 또 무엇이 있는지.....

 

정말 좋은 단행본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출판사의 이름만 보고 책을 고르는 우를 범하면 안되겠다는 경계도

 

 새삼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어요.^^

 

 

 

 

 

토토북에서 나오는 이 책은 "역사 속의 만남" 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지는 시리즈인데요.

 

우리나라 역사의 두 인물이 만나서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관계를 맺는지

 

이야기로 풀어주는데 참 재밌고 유익함, 그 자체랍니다.^^

 

다른 책들도 앞으로 나온다는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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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에 온 손님
황선미 지음, 김종도 그림 / 비룡소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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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의 신간은 무조건, 그냥 믿고 보는 작품이라 이번에 또 새롭게 나온

 

<빈 집에 온 손님>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동물….. 여우 남매의 이야기인데요.

 

비 오는 날 빈 집에 온 손님이 누굴까 기본적인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책,

 

 겉표지만 봐도 호기심 동하시죠?

 

그림풍도 딱 제 스타일이라 보자마자 너무 땡기는 책이었어요.

 

이런 소프트한 창작동화는 얼마고 두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첫째는 초5 올라가지만 창작동화는 아이들이 커도 계속 읽었음 하는 영역이예요.

 

오히려 지식정보책 보다 창작동화는 중학교 가서도 쭉~~~

 

황선미의 글과 함께 그림을 그린 김종도 그림작가의 그림도 참 좋은데요.^^

 

이런 자연을 배경으로 한 그림은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제가 또 그림책을 참 좋아라 하기도 해요.

 

당연히 아이들이 커서도 그림책은 꾸준히 봤으면 하는 마음~~~

 

금방울, 은방울, 작은방울 여우남매가 놀곤 하는 빈 집에 특별한 손님이,

 

그것도 고요한 밤이 아니라 폭풍우 치는 밤에 찾아왔어요.

 

문제는 작은방울이 잘 때마다 꼭 안고 자는 담요를 빈 집에 놓고 와서 가지러 갔는데

 

무섭게만 느껴지는 “낯선 덩치” 가 깔고 있어서 어찌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금방울…..

 

결국은 “낯선 덩치”에게 담요를 그냥 주고 오는 금방울의 마음이

 

어쩜 이리 따뜻할까요….

 

이게 바로 황선미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아이들의 그림책에 전달해주고 싶었던 건가 싶기도 하구요.

 

금방울이 담요를 그냥 두고 온 이유는 책에서 확인하세요.

 

그 낯선 덩치가 누구인지도, 왜 담요를 금방울에게 선뜻 줄 수 없었는지두요…. ^^

 

 

 

 

 

 엄마에게 읽어주겠다고 하는데 요녀석 어릴 때부터 소리내서 책 읽기가 나름의 놀이였던터라

 

감정 넣어가며, 대화와 지문을 구분해가며 읽어주더라구요.^^

 

가끔 한국잡월드 가서 성우 직업체험을 해서 또 그 영향이 있을까요? ㅎㅎㅎ

 

가만히 듣는데 저도 모르게 집중해서 들었어요.

 

다 읽고 나서는 재밌다는 단순명료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금방울과 같은 상황이라면 너는 어떻게 할래?

 

책을 읽고 나면 늘 그렇듯이 단순히 책이 책으로만 끝나지 않게,

아이들의 마음과 연결지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겉으로 볼 때는 트러블 메이커 였던 둘째, 이제는 2학년쯤 올라갈 때 되니

천방지축같은 모습은 확실히 좀 줄어든거 같아요.

너무 일만 만드는 모습이 줄어드니까 자연스럽게 아이의 다른 성향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데

그런 모습이 바로 정이 많다는 거거든요.

오히려 마음 씀씀이는 쑥스러워하고 데면데면하는 언니보다

 

더 정도 많고 표현도 잘 하는 아이여서

금방울처럼 자기도 담요를 “낯선 덩치” 에게 주고 왔을 거 같대요.

마지막 “낯선 덩치” 의 정체를 알게 됐을 때는 살짝 놀라기도 했구요. ㅎㅎ​

​책 속에서 보여준 사이좋은 여우 남매의 모습도 좋아보였다고 어필했는데

과연 앞으로 언니랑 사이좋게, 싸우지 않고 잘 지내줄런지…. ㅎㅎㅎ

역시나 기대했던 것처럼 잔잔하고 따뜻하게 감동을 서서히 전해주는

황선미 작가의 작품 <빈 집에 온 손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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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발레리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0
최은영 지음, 김진화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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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90번째 책을 만났어요.

 

창작동화로, 또는 저학년문고로 이만한 책이 없다 싶은 좋은책어린이의 단행본이랍니다.^^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주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는 책이구요.

 

아이들의 일상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들의 심리를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웃으면서 흐뭇하게 읽게 되는 창작동화예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90번째 책을 만났어요.

 

창작동화로, 또는 저학년문고로 이만한 책이 없다 싶은 좋은책어린이의 단행본이랍니다.^^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주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는 책이구요.

 

아이들의 일상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들의 심리를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웃으면서 흐뭇하게 읽게 되는 창작동화예요.

 

 

 

 

 

 

여자아이지만 씩씩한 채민이는 불의도 보면 참지 못해서

 

친한 동생들의 편에 서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주기도 하는데요.

 

딱지왕에 남자아이 처럼 옷도 입고 행동하는 것이 엄마는 조금 맘에 들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서 채민이와 엄마 사이에 작은 갈등이 있는데

 

채민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자신의 입장을 알아주지 않아서 속상해 하기도 하구요.

 

이렇듯 아이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마음 읽어주는 곳곳이 보여서

 

어른이 본다면 내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읽어보려고 노력하게 해주고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읽어주는 이 책을 통해 위안을 받게 되기도 할거예요.

 

 

 

 

 

 

 

결국은 채민이와 엄마는 서로 사랑하기에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원하는대로 맞춰주려고 하는데요.

 

엄마가 원하는 발레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한 채민이는

 

전에는 알지 못했던 발레리나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요.

 

발표회를 통해서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왕자역할을 채민이가 맡으면서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고 왕자 역할이 못마땅했던 엄마도

 

결국은 채민이의 멋진 모습에 더욱더 응원을 하게 된답니다.^^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이번 90번째 이야기에서는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달라서

 

그것을 인정해주고 사람마다 다름이 있다는 걸 이해하면

 

갈등도 없을 거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같은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어른도, 아이도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지요? ㅎㅎㅎ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표현할 줄 알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아름다운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읽고나서

 

열린 질문과 열린 해답을 요하는 활동지로 마무리 해봤는데요.

 

활기차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채민이의 모습이

 

초5 큰딸이 보기에는 채민이의 장점으로 보였나 봅니다.

 

제가 늘 딸아이에게 말하는 것들이 이 활동지를 통해 여실히 드러나네요.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거든요.^^

 

자신의 장점 3가지는 이렇게!!! ㅎㅎㅎ

 

글씨를 잘 쓴다 /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다 / 공부를 잘한다(^^;;)

 

나의 장점을 이렇게 똑바로 아는 큰 딸은

 

아마도 "멋진 어린이"라는 칭찬을 받아도 괜찮겠지요? ㅎㅎㅎ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잘하려고 노력하겠지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통해서

 

내 또래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울 점들, 느낀 점들을

 

내 생활에 투영해가며 좋은 점은 따라하고픈 마음으로 이어진다면

 

책을 읽었을 때에 아이들의 마음읽기에도 도움이 될것이고

 

나아가서 책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겠지요.

 

이런 점 때문에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끊을 수가 없는 초등추천도서, 

 

초등생필독서가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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