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 나를 만든 세계문학고전 독법
구본형.박미옥.정재엽 지음 / 생각정원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드디어 구본형님의 책을 만났어요~~!!!

 

그 누군가의 책이 어떤 사람에겐 바로 앞에 있어도 눈에 띄지 않겠지만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멀리 있어도 기가 막히게 눈에 띈다는 거죠.

 

이 책이 제게 그렇습니다.

 

3주에 한번씩 큰딸 1학년때 친구 엄마들과 독서모임을 시작한지

 

벌써 2년째예요....ㅎㅎㅎ

 

그 모임중에 구본형님의 이름이 가끔 거론되었었고

 

인문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한번 읽어봐야지 했던 분이었거든요.

 

 

 

 

20년간 경영혁신 총괄전문가로 활동했고 변화경영사상가이며

 

고인이 되기 직전까지는 EBS FM 라디오 <고전읽기> 를 진행했던 DJ 이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바로 그때의 17편의 <고전읽기>와 604편의 <구본형 칼럼>,

 

375편의 <마음편지>에서 해당 고전의 내용을 편집한 것이예요.

 

 

 

 

목차에 들어서기도 전에

 

역시 구본형님의 책이어서 그럴까요? 고전 속 글귀로 잠시 쉬어가게 합니다.

 

 

 

 

20년후, 당신은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실망할 것이다.

 

돛줄을 풀어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아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

 

 

 

 

-나를 만든 세계문학고전 독법- 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주어진 삶을 살고 자기 몫의 삶을 살면 그것으로 족한, 비교할 수 없이

 

각각의 인생은 너무나 위대한 것을 말하고 싶은 듯 해요.

 

개개인이 좋아하고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 그 가치를 찾아가는

 

삶의 길잡이와 이정표가 고전인 것이죠~~!!!

 

그래서 저는 신앙도 없지만 저를 믿고, 제 안에 가치관을 올바르게 설정할 수 있게

 

때때로 가르침을 주는 고전을 사랑합니다.

 

brown_and_cony-84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로 유명한 릴케, 릴케가 존경하는 스승으로 로댕이 나오고

 

우리가 유명하다고 잘 알고 있는 이 예술가들이 실제 삶속에서

 

서로 얽혀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고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거 같아요.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카르페 디엠"

 

정신없이 정해둔 목표를 향해 달리기만 할 뿐,

 

현재의 내 상황에 여유가 없고 모든 과정에서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릴케가 전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다산 정약용이 꿈꾼 삶, 다산처럼 인간답기를 바라는 구본형님의 생각이

 

가득 담겨있는 <다산문선> 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독서모임에서 <다산의 마음> 이라는 책을 함께 읽기도 했었는데요.

 

그 안에 들어있던 내용들을 아주 중요한 것들만 뽑아서 잘 정리하셨더라구요.

 

학문적 스펙트럼이 엄청났고 다산이 그 당시 했던 고민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설득력 있는 통찰까지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는 큰 사람이었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무리 읽어도 신들의 이름이 왜그리 헷갈릴까요....

 

구본형님이 쓴 그리스인 이야기 책도 아주 유명하지요.

 

그래서인지 푹 빠져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책이 쓰여진 당시 죄악시되던 자살을 다뤄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는데요.

 

괴테는 자신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재구성되어

 

베르테르가 또한 괴테는 아니랍니다.

 

이성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감성에 의해 끝없이 사랑했던 젊은 베르테르.

 

베르테르를 통해서 격정과 고뇌를 거쳐 성숙하는

 

청춘을 보여주고 있어서 젊은이들은 특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예요.

 

제가 젊었을 때 읽었으면 또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지금에 와서 궁금해지네요. 타임캡슐을 탈 수도 없고.....

 

 

 

 

"교육은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을 때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라고 말했던 마크 트웨인.

 

미국 소설계에 대단한 작품을 하나 썼지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

 

학교도 못가고 미시시피 강가에서 살던 허클베리 핀인데

 

삶은 비록 보잘것 없어 보여도 끟임없이 질문하고 삶에 대한 답을 찾았던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

 

이것이 미국을 개척했던 선구자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고,

 

미국인들을 키운 소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한나라의 국민을 키운 책인 것입니다.

 

 

 

 

제가 너무나 아끼는 책과 작가를 소개하고 싶어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던 자유인.

 

조르바처럼 자유롭게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살라 고 말하는 구본형님의 말 속에

 

정말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바로 조르바 이지요.

 

제 삶의 가치관에 영향력을 미쳤던 넘 좋은 책이예요!!!

 

 

 

 

이렇게 훌륭한 책들이 구본형님의 입을 통해 책으로 전달된 이 책은

 

어떤 페이지도 대충 읽고 넘어갈 수 없이 진지하고 사색적인 글도 있고

 

작품의 부분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죄와 벌 / 데카메론 / 향연 / 오디세이아 / 탈무드 / 삼국유사 / 동방견문록

 

오이디푸스 왕 / 안티코네 까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동시에 구본형님이 라디오에서 DJ로서

 

들려준 세계문학고전 독법이 또 그리워질 거 같습니다.

 

훌륭한 고전 가이드의 책을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슬픈 요즘이예요.

 

 

moon_and_james-12

 

 

 

세계문학고전 속 캐릭터들이 모두 우리 인간의 모습이고

 

삶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고 거역할 수 없다면

 

내가 주인이 되어서 즐기면서 살아가야 건강한 거 같아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톡! 서술형 전과목 3-2 (2016년용) - 국어.수학.사회.과학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 때 점수는 중학교랑 고등학교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엄마들이 왜 이리 극성처럼 문제집을 많이 풀고 조급함까지 보일까.......
 
뭐 알아서 잘 하는 아이들은 극히 소수이고 다들 엄마들의 케어(^^) 속에서
 
초등시기에 습관 잡고 기초 잡고 개념 잡기 위해 어찌보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거죠~~^^
 
 
 
 
저도 초등학생 때 점수 큰 의미 두지 않으려고 했어요.
 
원래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가르쳐보니 그때 스스로 잘 하는 아이들이 대성하는 거니까요~
 
근데 그때 잘 하려면 어쨌거나 초등 시기에 습관을 잘 잡아둬야겠더라구요.
 
그 습관이라면 아무래도 기본 개념이 튼튼하게 잡혀있으면서
 
자기주도학습이 되도록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그러면 기본 개념 잘 잡힌 교재가 뭘까? 에 관심이 가는 게 엄마 마음~~!!!
 
 
 
 
초등 문제집들이 크게 보면 기본서와 시험대비교재로 구분되는 거 같아요.
 
아이들마다 맞는 교재가 있고 그건 직접 풀어보고 겪어봐서
 
자기에게 맞는 교재를 찾으면 될거 같은데요.
 
교과 진도와 자기주도 학습이 되도록 끌어주는 기본서들로 개념 잘 잡아주고
 
그 잘 잡힌 개념들을 실전에서 잘 응용할 수 있도록
 
또 한번 더 다지기 위해 시험대비교재를 풀어봐야 할 필요성을 3학년되면서 느끼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2학년까지는 따로 시험대비교재를 할거 없이
 
기본서를 반복적으로 보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3학년이 되면서 과목도 4과목으로 늘어나고
 
수학이 아무래도 1-2학년군의 문제들과는 난이도가 올라가다보니
 
시험대비교재 필요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3-4학년군 교재에서 또 5-6학년군의 교과서로 넘어가면
 
초등 5학년 수학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어쩌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험대비교재로 만난게 디딤돌 톡! 서술형 이예요.
 
학교시험(단원평가, 중간*기말고사) 을 대비해주는 학교 기출 문제집도 있지만
 
서술형이나 논술형 평가가 문제 개수는 많지 않아도
 
배점이 커서 아이들이 이 부분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게 요즘 현실이잖아요.
 
국,수,사,과 4과목의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디딤돌 톡! 서술형 문제집으로 1학기 중간고사 대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단원평가를 보는지라 전날 단원평가 준비할 때는
 
통합본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중간고사 때는 같은 부분을 또 한번 복습해야 하는거라서
 
간단히 정리된 내용들 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걸로 진행합니다.
 
아이가 그래도 평소에 책을 많이 봤고 수업시간에 딴짓은 안하고 나름 잘 듣는 편이어서
 
문제를 풀면서 유형대비 하고 있거든요.
 
긴 지문을 읽어내고 핵심내용을 뽑아내는 훈련은
 
여러번 해보지 않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어서
 
이런 서술형 예상문제들 접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서술형*논술형 평가 여서 답이 딱 떨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정답풀이집이 그래서 이 문제집은 특히나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들춰봤습니다. 어떨지 기대감을 갖고~ ㅎㅎ
 
인정답안이 있고 부분답안이 있어서 엄마가 채점을 해주기도 어렵지 않고
 
선생님이 해주는 것과 비슷하게 엄마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집에서도 이렇게만 잘 나와준다면 내 아이 공부시키는 거 부담 안가져도 될 거 같아요.^^
 

 

 

 

 

서술형*논술형 평가 의 뜨거운 감자는 아무래도 수학이겠지요.
 
가장 부담도 느끼고 어려워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 많이 계실거 같아요.
 
첫째는 책읽기를 어릴 때부터 충분히 해서 그냥저냥 잘 따라가는데
 
저도 책을 많이 안보는 둘째때문에 미리 조금은 걱정도 됩니다~~~
 
정말 책읽기가 기본바탕이 되기 때문에 입학하기 전에도 둘째는 책읽기에 몰두하려구요.
 
그래야 이런 지문들도 읽어내는 능력이 생길거라는 생각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기본에 충실해야 목표하는 것에 가까워질 거 같아요.
 
 
 
 
단원마다 첫 페이지에 서술형 연습문제 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아래에 두 문제 정도 따라쓰는 문제라고 나오는데요.
 
이게 저는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도 이렇게 그대로 숫자만 다르고 지문이 같아서 같은 유형의 문제를 그대로
 
따라써서 답을 정리해보니 훨씬 이해가 쉽고 도움이 되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단순한 아이들에게 반복훈련이 진리임을 다들 알고는 있지만
 
직접 써가면서 공부를 하기가 잘 안되는데
 
문제집만 따라서 가면 되니까 아주 맘에 들었어요~~!!!

 

또한 인정답안부분답안으로 상세하게 정답풀이집에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엄마가 채점을 해주다가 막힐 일은 없답니다.
 
인정답안으로 맞은 문제도 있어요.^^

 

교육청 평가문제가 많이 어렵지는 않은가 봅니다.
 
아이가 이렇게 잘 풀어낸걸 보면요....ㅋㅋㅋ
 
단순히 글자를 눈으로 읽는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물어보는 요지를 파악하는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한데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제들을
 
디딤돌 톡! 서술형에서 만나보고 파악해가며
 
적응하는 훈련 꾸준히 해줄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사회나 과학은 단원평가를 물론 봤지만 기본서로 준비를 했던터라
 
아직 디딤돌 톡! 서술형  으로는 풀어보지 못했어요.
 
중간고사도 국어와 수학만 봤는데
 
디딤돌 톡! 서술형 과 꼭 나오는 학교기출 두가지로 준비했고
 
수학만 부분 점수 받아서 국어 100 수학 96 점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하나라도 백점 받으면 선물 사달라고 해서
 
원하는 파스넷 36색으로 쐈지요~~ ㅎㅎㅎ
 
기말고사에는 사회와 과학까지 모두 디딤돌 톡! 서술형 으로 대비 잘 해줘야겠어요.
 
배점이 워낙 커서 서술형 정말 대충 볼게 아니더라구요.
 
주요과목들 모두 초등 서술형 평가는 디딤돌 톡! 서술형 으로 준비해보세요~~!!!
 
디딤돌 문제집으로 올 하반기는 초등 시험들 다 잘 나고 있습니다.
 
수학이 특히 재밌어졌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문제집마다 아이들과의 궁합이 있는건데
 
디딤돌이 내 아이와 잘 맞는구나 싶더라구요.
 
내 아이가 넘 좋아하니까 여기저기 마구 디딤돌 문제집도 추천하고 있답니다.
 
다들 중고생들의 문제집으로 아직도 알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역시 중학생들 가르치면서 교과서와 문제집을 만드는 출판사로 여겼었는데
 
이번에 만나면서 초등생들 문제집으로도 너무 좋다는 걸 알게 됐지요.
 
특히 수학은 디딤돌이 재밌으면서 가장 좋았어요.
 
4학년 1학기도 쭉~ 디딤돌로 가고 싶네요.
 
우선 가까운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도 잘 대비해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둥지둥 얼렁뚱땅 - 시간 약속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5
박현숙 글, 정현지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습관과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 건

 

학원이나 학습지 몇개 하는것보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기초공사 인거 같아요.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입니다.

 

 

 

 

처음에 이 시리즈가 나올 때 기획 참 괜찮다 싶더라구요.

 

학습과 선행 쪽으로만 쏠려가는 와중에 그래도 중심을 잡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본 바탕을 잘 잡아주려는 기획자들의 마인드가 반가웠습니다.

 

 

 

 

7월 30일에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 나왔는데요.

 

끈기 / 리더쉽 / 근면 / 언어 습관 에 이어서

 

다섯번째로 나온 시간 약속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인거죠.^^

 

 

 

 

작가의 실제 주변 인물들이나 에피소드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와서

 

쓰여진 글들이 많아서 그런가요?

 

더 쉽게 공감이 가고 무겁지 않은, 일상의 이야기들을

 

재밌게 그려주고 있어서 아이랑 함께 보면서도

 

제게 열심히 상황을 설명해주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쌍둥이인 허둔일, 허둔이가 있어요.

 

이 중에서 주인공은 바로 허둔이~~^^

 

첫째 허둔일은 둔이와 달리 너무나 훌륭한 태도의 어린이인거죠.

 

3학년 둔이는 게을러서 매일 지각하고 약속도 참 안 지키는 아이.

 

어느날 둔이네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오는데

 

당돌하고 당찬 이 여자아이는 둔이의 게으르고 약속 안지키는 습관을

 

바꿔보겠다고 선포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놀이공원에 둔이네 반 아이들이 소풍을 가는데

 

그곳에서 둔이의 나쁜 버릇을 고쳐주려고 선생님과 반 전체 아이들이 똘똘 뭉쳤어요.

 

 

 

 

여기서 재밌는 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간 둔이가

 

반친구들과 선생님의 계획적인 전략(^^) 에 따라 미아가 되고

 

미아보호소까지 가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데요.

 

무서워서 눈물 콧물 다 쏟았던 둔이인데

 

이것도 모두 에필로그에서 나중에 속사정이 공개된다는 사실~~!!

 

스토리를 궁금하고 호기심 동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아이가 참 재밌다고 봤답니다.^^

 

 

 

 

바로 여기 에필로그에서 둔이의 나쁜 습관 고치기 대작전이 펼쳐지는 거지요~~^^

 

둔이 입장에서 보자면야 물론 미아보호소까지 다녀오고

 

넘 힘들었겠지만 주변에 이렇게 나쁜 습관을 고쳐주려는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고마운 일이예요....ㅎㅎㅎ

 

 

 

 

약속 시간 전에 꾸물꾸물 거리고 가까워 오면 허둥지둥대는 둔이같은 아이가

 

주변에 어디 한둘인가요..... 저희 집에도 비슷한 아이 하나 있습니다.^^;;

 

행동과 말이 빠릿빠릿 하지 않은 편이라 지금보다 더 어릴 때는 참

 

잔소리 않는 저도 잔소리 꽤나 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이 책 속에는 한참 모자라 보이는 둔이의 버릇들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동시에

 

둔이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어서 몰입도가 최고였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또래의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도

 

더 공감하면서 책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 난 초3 큰딸이 광고문을 만들었어요.^^

 

둔이처럼 지각하고 시간 약속을 안지키면 안되니까

 

이렇게 이 책을 읽으면 시간 약속을 잘 지키게 될거라고요.

 

책의 겉표지 그림을 그대로 따라서 그렸더라구요.

 

워낙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이 그림이 재밌었나 봅니다.

 

 

 

 

조만간 6권은 "정직" 이라는 주제로 출간된다고 해요.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는 끈기 / 리더쉽 / 근면 / 언어 습관 / 시간 약속

그리고 조만간 나올 정직​ 시리즈까지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각각의 덕목이 부족해서 시작되지만

그 부족함과 결여됨을 극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들이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분명히

긍정적인 자극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인간이든지 부족한 부분은 꼭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아름다운 거잖아요.

너무 완벽하면 인간적이지 않지요~~^^

 

고로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는 참으로 인간적인 책이라는 결론입니다....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꼭 나오는 학교기출 전범위 3-2 - 2014년 꼭 나오는 학교기출 2014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중간고사  / 초등중간고사 문제집 추천 / 초등기말고사 / 초등기말고사 문제집 추천

 

초등단원평가 / 초등수시평가 / 초등단원평가 문제집 / 초등시험대비 문제집 / 초등수학 문제집


 

002.jpg


 

001.jpg



<꼭 나오는 학교기출> 문제집은 수학은 따로 한권이 할당되어 있어요.

 

디딤돌하면 수학이 또 베스트셀러잖아요.^^

 

그리고 국어/사회/과학/영어 나머지 4과목들까지

 

모두 한권으로 잡아줍니다.

 

정답풀이집은 별도로 또 한권~~!!

 

 

 


 

006.jpg


 

문제집에 충분히 풀어가는 과정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도

 

습관이 되어서 좋아하는 슈퍼걸스 노트에 이렇게 늘 수학문제를 풉니다.^^

 

이젠 제가 몇번 말해주니 직접 문제집에 푸네요.

 

처음에는 어디에 풀어도 상관없다 생각했는데요.

 

풀이과정을 따로 풀어놓는 것보다는

 

문제집에 직접 풀이과정을 써 두고 그걸 본 후에 답으로 옮겨적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과정중에 하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문제와 풀이과정을 한눈에 들어오게 보는 것이

 

문제를 보는 눈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거 같구요~~!!!

 

 

 


 

2.jpg


 

"시험공부할 때 꼭 알아야 할 다섯 고개" 로 단원의 문을 열고

 

세부적인 수학 개념들을 간단히 정리해주면서

 

그와 유사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뭐든지 개념정리는 필수겠지요.

 

학교기출문제를 모아둔 것이라 해도

 

바로 문제풀기만 무조건 들어가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041.jpg


 

정답풀이집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직접 풀이과정을 보고 채점하게끔 합니다.

 

공부는 어차피 혼자 해야 하는것이기에

 

지금부터 사브작사브작 훈련을 시키는 중이거든요.

 

이번에는 동생이 답을 불러줬어요~~ ㅎㅎㅎ

 

 

 

 

물론 가끔은 제가 채점을 해주기도 합니다.

 

다 맞으면 따로 얘기하고 넘어갈 일이 없는데

 

만약 틀린 문제가 나왔을 경우에 아이에게 설명을 해준답시고

 

어느 순간 제가 틀린문제를 해결하는 그 과정들을

 

그자리에서 다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왠만하면 아이가 직접 채점하게 하고 있어요.

 

제가 괜히 듣기 싫은 잔소리 할 필요도 없고

 

이렇게 정답풀이집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스스로 풀이과정을 보면서 알아서 깨우치라구요.^^

 

그렇게 중간고사 범위로 2단원까지 <꼭 나오는 학교기출>로 해결했습니다~~!!!

 

 
 
 

011.jpg

010.jpg

국어개념 정리 한 페이지 훑어보고 문제풀기로 들어가는데요.

 

국어는 글자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것이 중요하지요.

 

충분한 책읽기가 수반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차이는

 

문제집 푸는 것만으로 좁혀지기는 어렵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한번 보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는게

 

확실히 도움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에서의 사각지대를 나름대로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039.jpg

041.jpg

국어점수는 단원평가를 볼 때도 전날 깜빡 잊고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어쩌다 한문제 틀리거나 다 맞는경우도 더러 있어서

 

저도 긴장을 좀 덜 하게 되나 봅니다.

 

이번에도 문제 잘 풀어줬네요~~^^

 

긴 지문이 있는 경우는 형광펜으로 표시해가면서 하라고 했는데

 

제가 팁을 준 대로 긴 지문을 눈에 잘 들어오게 구분해주고 풀어서 칭찬도 많이 해줬습니다. ㅎㅎ

 
 
 

042.jpg

044.jpg

047.jpg

사회는 학교기출 문제집인만큼 중요한 문제, 잘 틀리는 문제, 서술형*논술형 문제

 

유형별로 디테일하게 문제들을 구분해 주었어요.

 

아무래도 이런 코멘트가 달려있는 문제들은 좀 더 신경써서 보게 되더라구요.

 

학교기출 문제집의 용도에 맞게 쪽집게 효과도 톡톡히 보게 될듯 합니다~~^^

 
 
 
 

048.jpg

과학은 개념정리가 특히나 중요한 과목이지요.

 

간단히 표로 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디딤돌 과학도 수학만큼 만족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간단히 개념잡고 확인문제로 다지고 본격적인 문제 들어가요~~~

 
 
 
 

049.jpg

여기서 잠깐!!!

 

과학은 특별히 "시험에 자주 나오는 BEST 3" 를 단원마다 안내하고 있어요.

 

이런 내용들을 좀 더 중점적으로 봐줘야겠다는 느낌이 바로 들겠지요? ㅎㅎ

 

주제로 딱 제시해주니까 중요도를 아이들 스스로 깨우칠 수 있을것도 같구요.

 

요거 참 맘에 드네요!!!

 
 
 
 

050.jpg

051.jpg

054.jpg

그림과 실사, 그리고 실험하는 과정들까지 다양하게

 

과학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서술형*논술형 문제들은 제가 봐도 결코 녹록치 않아 보이는데

 

학교 수업 잘 듣고 이렇게 문제집으로 시험보기 전에 정리만 잘 해준다면

 

그래도 걱정은 좀 덜 될거 같아요.

 

요즘은 문제집도 너무나 잘 나와서 학부모세대와는 다른 난이도에

 

우리 아이들은 그나마 당황하지 않고 잘 푸는 거 같습니다~~~ ㅎㅎㅎ

 
 
 
 

055.jpg

057.jpg

영어는 3학년부터 물론 학교에서 수업은 있지만

 

큰딸 학교는 5학년부터 영어시험을 본다고 해요.

 

엄마표로 어릴 때부터 꾸준히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

 

영어는 큰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예상문제를 풀어보면 또 다르니까요.

 

한 문제를 볼 때 참 간단해 보이지만 저 한 문제를 잘 풀어내려면

 

많은 어휘와 문법적인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라

 

쉽지 않아 보입니다.

 

비인칭주어 it의 쓰임이 다른 걸 고르는 문제는 완전 중학교 수준이거든요.

 

7년전까지 중학생들 영어내신들을 봐줬었는데 중1 수준의 영어문제들을

 

초등생 문제집에서 보니 그 사이 수준이 또 많이 올라온거 같네요.

 

다른 과목들과 달리 영어는 정리가 확실히 된 상태에서 문제들을 만나야지

 

그렇지 않으면 좌절모드가 좀 많이 나올듯 싶습니다.^^;;

 

확인차원에서 물론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정답체크 확실히 하고 틀린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다시 풀어보면서 잘 준비해야겠어요~~!!!

 

 

 
 
 

3.jpg

이젠 정말 끝인줄 알았더니 실제 학교 시험지 사이즈로

 

실전 모의평가가 역시 국어/사회/과학 세 과목이 들어있어요.

 

모의평가는 각 과목당 1회와 2회 가 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시험보기 전날 밤 나의 실력을 체크하는 의미로

 

이 시험지 활용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모의평가인만큼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해야하니까

 

나름 비장하게 실제로 시험본다는 기분으로 해보는

 

시뮬레이션도 시험에 대한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준비 잘 해놓고 긴장탓에 실전에서 무너지는 유형들 더러 있잖아요.

 

실수하는 것 만큼이나 실전에서 제 실력 뽐내지 못하는게

 

또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더라구요.

 

 

 

 

 

 

 

디딤돌 <꼭 나오는 학교기출>  문제집으로 중간고사 전날 준비하고

 

시험도 치뤘고 결과가 드디어 내일 나온다고 합니다.

 

두 과목 뿐이지만 올백 나오면 원하는 선물 두개,

 

한개만 나오면 한개 원하길래 오케이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결과에 너무 신경써서 속상해 하는것도 원치 않을 뿐더러

 

준비한만큼 나오는거라는 이치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늘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결과도 잘 나오면 여럿 좋은 일이니까요....ㅎㅎㅎ

 

정말 중간고사 결과 잘 나오면

 

오로지 디딤돌로만 했던터라 완전 디딤돌에 고마워할 일입니다.

 

기말고사에는 사회가 과학까지 4과목을 봐야해서

 

디딤돌 문제집에 더욱더 의지좀 해야할듯 싶어요.

 

이렇게 한권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 할 수 있어서 편하기도 편하고

 

문제의 난이도나 분량이 딱 좋아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감사하게도 결과가 잘 나오면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도 할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네 박물관 -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 상상의집 지식마당 9
조현진 글, 김유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넘기면 이렇게 작품들이 걸려있는 높고 넓은 벽이 보이네요.^^

 

그 속에 마치 작품처럼 걸려있는듯한 왼쪽에 꽃그림~~

 

책의 겉표지가 예쁘게 뚫려있는 부분에 책상위에 있는 엽서를 놓으니까

 

마치 작품 걸려있는것 같이 보이는거랍니다. ㅎㅎㅎ

 

 

 

 

고양이 미미와 줄리는 친구같은 사이예요.

 

줄리의 엄마는 화가이고 특히 줄리를 즐겨 그리십니다.

 

하루도 줄리를 그려주시는데 줄리의 머리 위에 보이는 눈부신 노란 빛의 새가 앉았어요.

 

그 모습을 본 고양이 미미가 줄리의 머리위로 새를 쫓아서

 

폴짝 뛰어오르는데 새는 포르르 날아가고 미미와 줄리는 노란 새를 따라갑니다.

 

 

 

노란 새가 가는 곳마다 줄리와 미미도 따라가면서

 

명화 속 장면들이 있는 장소에 가게 되지요.

 

그렇게 19세기 프랑스의 인상주의 그림들을 만나는 여정으로 이 그림책이 채워집니다.

 

 

 

 정물화의 대가 폴 세잔부터 드가의 <발레학교>, <발레수업>에 따라

 

미미가 발레도 하네요.^^

 

르누아르의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에서는

 

파리의 하루가 멋지게 그려지기도 했지요.

 

클로드 모네의 <생 라자르 역>에서는 수증기를 뿜어내는 기차들이 즐비하고

 

빈센트 반 고흐의 <씨 뿌리는 사람>, <낮잠>에 이어서

 

클로드 모네의 <늦가을 해 질 녘의 건초 더미> 라는 작품으로

 

스토리마다 필요한 명화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서

 

명화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몰입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이 나올 때쯤엔

 

줄리와 미미의 여정이 하루의 끝을 달리고 있네요.

 

여정의 끝에는 겉표지에 보였던 소녀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르누아르의 <줄리 마네> 부제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아이" 예요.

 

 

 

 

 

어느날 밤 늦게 언니는 일찍 잠들고 심심했는지

 

책을 뒤적거리다가 "고양이네 박물관" 책을 소리내서 읽기 시작한 가니.

 

보통 읽던 책보다 내용이 엄청 많은데 그걸 끝까지 다 소리내서 읽더라구요.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나오는 명화읽기 까지 완전히 끝까지 완독~~ ㅎㅎㅎ

 

 

 

 

가니와 달리 시니는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을 골랐습니다.

 

반 고흐의 작품들을 알 수 있는 전시회를 몇번 가본 적이 있고

 

그때마다 중요하게 만났던 작품이기도 해서 그런가봐요.^^

 

 

 

 

 

전시회에 다녀와서 가져와 보관만 하고 있던 액자 활동지를 이용해서 그림 한편 완성했는데요.

 

시니가 제목까지 <무지개 노을> 이라고 지어준 작품입니다.^^

 

무지개를 너무나 좋아하고 요즘 저녁에 노을이 보이면 꼭 예쁘다고 한마디 하더니

 

그 두 가지 모티브를 이렇게 결합해서 작품으로 만든거 같아요.

 

 

 

 

제목은 밤이지만 결코 깜깜해 보이지 않았던 작품이

 

왜그런지 생각해보니 은하수 같고 보석 같은 반짝임 때문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토요일마다 학교 방과후수업도 듣고 있는데요.

 

그림도구 정리하다가 물감 색이 예쁘다며

 

예쁜 색깔들로 꾸며낸 스케치북을 우연히 지나가다 봤는데

 

하트 모티브로 이렇게 습작하듯 연습처럼 그려낸 그림이

 

제 눈에는 예뻐 보이더라구요.^^

 

그림책 한권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아이들이 즐기면서 스스로 해오는 모습들을 보니

 

책으로부터 받게 되는 영감들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해봤습니다.

 

예술사에서 눈부셨던 19세기 프랑스 빛의 미술을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