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도서전 ᆢ처음 가본 그곳에서가장 끌렸던 책왠지모를 절망감이 희망을 부유하게 나두고 있다.읽는 느낌도 그렇다.
커트코베인이 생각났다.예술가란 다 자기존재의 이유와 싸우는것인가.괴팍하리만큼 무언가의 당위성을 생각하는가.
바오로의딸에서 수녀님께 직접 추천받아 읽어보고있다.기도에 관한 책을 여쭤보았는데ᆢ기도보단ᆢ이책을 얘기해주신다.왠지ᆢ종교에 기댄 위로와 치유는비겁함이나 자기세뇌에 지나지 않음을 믿고있는 나.과연 위로가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