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8원칙 (실전광고학개론) : 홍보마케터와 광고기획자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회사·자기 PR 필수 교재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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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광고를 볼 때면 저 광고는 참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광고가 있는 반면 어떤 광고는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광고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광고에도 원칙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원칙을 8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광고를 늘리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저자는 광고비용을 광고8원칙을 통해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오랜 시간 광고의 세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실전으로 익힌 광고의 여러 가지 측면을 들려준다.

광고를 바라보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시각을 잘 보여준다.

사실 많이 노출된다고 그 광고가 꼭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현대는 흔히 PR시대라고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든 어떤식으로든 그 자신이 알리고 싶은 것을 효과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광고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그리고 홍보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볼 가치가 있다.

그리고 광고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이 책을 통해 광고에 숨어있는 이면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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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선 - 하드보일드 무비랜드
김시선 지음, 이동명 그림 / 자음과모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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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떤 사람에겐 단순히 오락거리의 한가지 일 뿐 일수도 있어나 누군가에겐 아주 소중한 의미가 되는 것일수도 있다.

한때 영화를 좋아하는 걸 넘어 사랑한다고까지 생각한 적이 있어어나 지금은 먹고사는 일에 쫓기며 한달에 한번도 영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지경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화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인 거 같다.

나또한 한때 영화를 보고 나면 감상문을 쓴 적도 있기는 하나 저자의 열정은 정말 대단한 느낌이다.

영화에 관련한 저자의 열정과 더불어 무심코 지나쳤던 영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관심깊게 읽을 수 있었다.

영화는 보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양하게 독해 될 수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그것이 직업이 되는 순간 사랑하기가 힘든 일이 될터인데 여화 관련된 일을 하면서도 그렇게 영화를 좋아할 수 있는 그가 문득 부러워졌다.

단순히 오락거리로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나면 영화를 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그건 분명히 좋은 쪽으로 향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영화를 잘 볼수 있게 해 주는 또 다른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운 사실과 함께 읽는 재미도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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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싱킹 - 속도를 늦출수록 탁월해지는 생각의 힘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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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싱킹이란 말은 지금 현재에 가능한 일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주어지는 정보의 양과 비례하여 처리해야 하는일의 속도도 중요하다.

그런 삶을 살면서 과연 슬로싱킹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될까

천천히 생각하면서 일을 처리하게 될 때 가장 두려운 일은 남들에게 뒤쳐진 다는 것일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슬로싱킹을 하는 이유는 몰입을 하기 위함이다.

슬로싱킹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생각하는 것인데 그 생각을 계속해서 불교의 화두처럼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갑자기 해답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으로 나타내게도 된다고 한다.

그저 천천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몰입을 할 때 해결의 순간이 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음에 와 닿은 문장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생각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밤에 자는 시간은 뇌는 낮에 배운 것을 복습하고 낮동안 20분의 선잠이 아이디어를 폭발시킨다는 것이다.

진정 원하는 일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몰입이 중요하고 그 몰입을 하기위해서는 슬로싱킹이 필요하다.

저자는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실전원칙으로 11가지를 제시하는데 실전원칙은 한번 실생활에 접목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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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신세계에서 1~2 - 전2권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해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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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이미지가 강렬하다. 고흐의 삼나무가 있는 밀밭이다. 신세계에서라는 제목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그런데 그림과 같은 신세계라면 조금은 우울한 신세계일지도 모른다는 인상을 받았다.

촘 두권이고 한권의 페이지도 적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이틀만에 두권을 모두 읽을수 있었다.

저자가 가급적 단번에 읽어달라고 했는데 그런 부탁이 아니더라도 단숨에 읽을 수 밖에는 없는 그런 책이었다.

사키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의 기억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력이라는 능력이 등장하는데 주력을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전쟁을 벌이고 그 전쟁후에 멸망의 위기를 가지게 된 인류는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이 펼쳐지는데 SF라는 장르이지만 그 세계속에 융화되는 건 그리 힘든일이 아니었다.

기시 유스케는 자신이 만들어 낸 세계로 독자를 깊숙이 끌어 당긴다.

그 세계속에서 빠져 나올 때 왠지 지금의 세상은 우리 인류가 만들어 가려고 하는 세상으로 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책을 보고 나니 이 책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한번 찾아서 시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쉽게 설명 할 수 없지만 손에 들게 된다면 아마 나처럼 단번에 읽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신세계는 무엇이이어야 할지 생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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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클래식 이야기
김수연 지음 / 가디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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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에 주로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CBS라디오에 방송하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이다.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운전을 차분하게 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FUN한 클래식이야기는 모르고 있었던 작곡가들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책에 나온 작곡가들의 음악을 듣게 된다면 배경지식을 알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읽을수 있을거 같다.

살리에르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다른 점이 있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살리에르가 모차르트를 시기 질투했다고 알고 있을텐데 이러한 사실은 바로 잡혀서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QR코드를 삽입하여 음악을 바로 들을수 있게 한 아이디어도 좋았다.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함께 읽다보니 생경한 클래식 음악도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장르인데 이 책은 작고가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금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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