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
월트 디즈니 지음 / 지식여행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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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가장 많이 본 만화영화가 아마도 월트 디즈니가 만든 만화영화였다.

월트 디즈니가 사람의 이름이라는 것을 안 것은 중학생이 되었을 때다.

그때 사람의 이름으로 회사이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꽤나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 월트 디즈니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만화를 만들고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도 세대를 초월해서 전 세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유가 창업자의 정신에서 나온것이라는 것도

특히나 디즈니랜드를 구상하고 그것을 실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순전히 월트 디즈니가 가졌던 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경구를 통해서 깊은 사유까지 할 수 있는 책이었다.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형태의 책이라 좋았고 월트 디즈니의 영화와 같이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이 붙은 글귀도 있었고 설명없이 글만 있는 페이지도 있었는데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글이었다.

나도 꿈이라는 것을 가졌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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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축구공 위에 있어 - 축구가 바꾼 경제·역사·문화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9
장지원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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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유일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분야가 축구에 관한 것이다.

2002년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에 오를 때 아이는 아직 태어나기 전이라 그때의 이야기를 그동안 가장 많이 해 왔던거 같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메시다. 우리나라에는 수비수를 개인기로 따돌릴 수 있는 공격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나는 기술이 좋은 선수보다는 체격과 파괴력이 있는 공격수를 좋아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끔은 게임기로 서로 축구경기를 하고는 한다.

저자는 축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어떤이에게는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어쩌면 종교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축구에 관한 재미있는 역사와 축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축구가 어떤 문화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아주 상세하게 들려준다.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도 빠른 시간에 읽고 그에 대해서 나와 많은 아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단지 스포츠만으로의 축구가 아니라 축구에 관한 다양한 인문적 지식을 갖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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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여름 - 류현재 장편소설
류현재 지음 / 마음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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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도입부는 흥미있게 독자를 끌어 당긴다.

성범죄자들에게 엄격한 서울남부지검 검사인 정해심에게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가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를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요양원으로 향하게 되는데 우연하게도 할머니의 이름도 자신도 같은 해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묘한 기분에 빠져 듭니다.

아버지에게 사실을 확인하려고 하나 아버지는 다른 이야기를 할 뿐입니다.

할머니의 아들은 합의금으로 1억을 요구하고 할머니가 위독해지자 할머니의 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들의 과거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소설의 힘은 이야기에서 나온다고 한다면 이 소설은 이야기가 가지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각각의 인물이 가지는 감정들이 읽는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어색함이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결국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본성을 본다는 것은 인간의 추악함을 보는 것 같아 섬뜩한 기분마저 듭니다.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잘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입니다. 끝을 향해 계속 달려가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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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다는 착각
프레데릭 팡제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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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살아가다보면 아주 자신이 있던 일조차도 갑자기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잘 할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휩싸일때가 있다.

이 책 자신 없다는 착각은 정신의학자가 그런 자신이 없다는 편견을 이겨내고 자신감이 넘치는 비결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1부 나는 왜 자신감이 없을까? 2부 자신감 부족을 부르는 편견 3부 자신감을 키우는 열쇠 이렇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개인들이 가지는 편견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할 수 없다는 것과 나는 형편없어라고 하는 마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언제나 잘해야 한다는 강박같은 것이고 이런 것들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3부에서 제시하는 자신감을 키우는 열쇠로 3가지를 제시하는데

첫째, 자 자신을 더 사랑하기

둘째, 과감하게 행동하기

셋째, 타인에게 주장하기를 들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의식적으로 이런 행동들을 하나씩 적용해 보면서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자신감 때문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원인과 해답을 통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거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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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집 - 없으면 안 되나요? 이까짓 2
써니사이드업 지음 / 봄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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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하는 지금 집은 어떤 이에게는 따뜻한 공간일수도 있을테고 또 어떤 이에게는 내 집이 있어서 더 이상 이사라는 걸 다니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것이고 각각 처한 상황에 따라 집에 대한 생각은 달라질 것이다.

저자는 집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

어떤 이야기에게는 웃었다가 또 어떤 이야기에게는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아련해 지기도 했다.

집이라는 존재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혼자 살때에는 집이라는 공간이 그다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는 못했었다.

언제나 돌아갈 본가가 있었기 떄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 집이라는 존재가 무척이나 크게 다가왔다.

한참을 집을 보러 다니다가 결국은 가진 돈과 살고 싶은 집이라는 조건에서 타협을 해야했고 전세로 사는 집은 2년마다 이사를 필요로 했다.

아이가 태어나자 집은 또 다른 의미가 되었다.

아이의 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혼후 20년을 전세로 떠 돌아다니다 겨우 집을 마련했다. 물론 온전히 내 집은 아니지만

저자의 이사이야기를 읽다보니 젊은 시절 집을 보러다니던 생각이 났고 그 당시의 젋음이 불현 듯 그리워졌다.

집값이 너무나 비싸진 지금 어떤 대안을 만들어서 집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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