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 눈 (김유미)

 

유레미아 김유미의 로맨스 소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 선수. 올림픽 메달리스트. 카페 미리내의 젊은 사장. 사람들이 그를 두고 매번 다르게 부를 때에도 그녀에게는 늘 소꿉친구였고 줄곧 사랑이었다. "나, 사무소에서 잘렸는데 당분간 알바로 써 주면 안 될까? 사장님." 그 길고 긴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 그녀는 몰랐다. "네가 거기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널 잘라! 미친 거 아냐?" 그가 단지 친구로서 화를 낸 것이 아니었음을.

 

김유미 작가님의 신작 로설. 이번 '여름, 눈'이란 제목만 보면 바로 전작이였던 '항상, 봄'과 시리즈 같은데... 가을, 겨울도 있는 걸까? 싶다. 소개글을 읽어보니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소재인데, 표지만 봐도 전작처럼 잔잔하고 따스한 로맨스일 것 같아서 기대중!

 

 

 

 

 

 

 

 

 

2. 봉루 1,2,3 (김수지)

 

김수지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환국의 선인 아사란. 총궁주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던 그녀는, 봉루를 지키지 못한 대가로 사형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겸허히 받아들여 목숨을 내주겠다고 결단하지만 여우 요괴의 개입으로 무산되고, 낯선 땅에 표류하게 된다. 아사란이 눈을 뜬 곳은 불타는 사막. 그곳에서 그녀는 강을 둘러싼 민족 간의 대결에 휘말리고, 곧이어 북방 대륙에서 온 침략자 다리우스 산티아고와 운명적으로 마주치게 되는데…

 

 

 

'미온의 연인' 한편으로 신간이 나오면 아묻따 구입할 작가님 리스트에 오르신 김수지님의 신작! 무려 3권 분량의 판타지 로맨스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판타지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작가님의 필력을 믿고 구입! 재미있길..

 

 

 

 

 

 

 

 

 

 

 

 

 

 

 

 

 

3. 코드블루 1,2 (신윤희)

 

신윤희의 로맨스 소설. 코드 블루(Code Blue) 의학적 응급상황에 쓰이는 전문용어. 환자가 숨을 쉴 수 없거나 심장 박동이 멈추었을 때 쓰인다. 즉, 성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를 의미함.
당신을 만난 순간 알았습니다. 내 심장이 누군가를 위해 뛸 수 있다는 걸, 내가 살아 있다는 걸. 그리고 이제 내 꿈은 더 커졌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 강지혁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의 교수님. -민시윤.
널 보는 순간 알았다. 내게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가슴이 있다는 걸. 다른 사람의 심장을 살리며 살아온 내게 넌, 내 심장은 나의 것이 아님을, 너 없인 난 숨도 쉴 수 없음을 알게 해 주었다. 너는 내 심장을 뛸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여자다. 사랑한다, 민시윤. -강지혁.

 

 

세상에! 개정판이 나온다는 말도 없이 소리소문없이 나와버린 코드블루! 너무 놀랐다! 절판 된 후 높은 몸값을 자랑하던 메디컬 로맨스 소설인데, 이쁜 표지로 새단장 해서 출간 된다고 하니 필히 구입해야 할 목록 추가!!

 

 

 

 

 

 

 

 

 

 

 

4. 크로스파이어의 집착 (실비아 데이)

 

강렬한 성적 매력과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력, 어두운 과거를 가진 남자 기데온 크로스. 그리고 그가 소유한 크로스파이어 빌딩에 입주한 광고 에이전시에 입사하게 된 금발의 미녀 에바 트라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는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에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스물네 살의 에바 트라멜은 알 것 다 아는 여자지만, 기데온 크로스에게만은 특별한 운명을 느낀다.

어두운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농도 짙은 스토리는 깊고 진솔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시리즈는 전통적 로맨스 코드인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벗어나 깊은 상처가 있는 두 남녀가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성숙한 로맨스 소설이다. 

 

 

한창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돌풍을 일으키던 시절에 '그레이'에 맞서는 로맨스 소설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어 출간 되었던 책. 실제로 이 책이 출간 되자마자 단숨에 '그레이' 시리즈의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두 책을 모두 읽어본 사람들이 '그레이'가 약간 어린 층에게 어필이 되는 인소 같은 느낌이 있는 반면, '크로스파이어' 시리즈는 진정한 성인 여성들을 위한 소설이란 평이 압도적이였다고 한다. 개개인의 차가 있으니 두 책을 비교해 가면서 읽어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5. 그 외 기대되는 8월 로맨스 신간 소설들

 

채은의 <엉뚱한 그녀의 연애>

김해인의 <겨울에 대하여>

쇼콜라의 <사랑, 그 특별함에 관하여>

반흔의 <아임 유얼>

안정은의 <한담 옆에 백고미>

 

 

 

 

 

이소저의 <스타덤>

전은숙의 <가막살나무 꽃이 피다>

류도하의 <오프닝 해프닝 엔딩!>

최양윤의 <고백>

이정숙의 <스마트 러브>

 

 

 

엄숙영의 <유리애>

이수림의 <나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거랑의 <회자무> 1,2

사스키아 워커의 <세이렌>

최윤서의 <마왕의 프러포즈>

 

 

 

 

 

서혜은의 <오피스 로맨스>

문수정의 <하우>

 

 

 

 

 

 

 

 

서향의 <내 안에 흐르는 너> 1,2

닻 별의 <북촌 꽃선비의 연인들> 1,2

 

 

 

 

 

 

 

채현의 <월야관매>

나인의 <어느 날 이야기>

조민정의 <내 사랑 최고다>

한현숙의 <정성이 가득>

백선의 <내 아내의 프로포즈>

 

 

 

 

장은주의 <몰타섬의 아침>

조부경의 <19세기 비망록>

김애정의 <신혼만 원하는 여자>

은수정의 <사랑합니까?>

버들의 <러브테라피>

 

 

 

 

노지현의 <그림자>

이시진의 <거짓말처럼>

안미영의 <눈물의 웨딩드레스>

서이나의 <데이트 메이트>

달빛의선율의 <노예,별을 따다>

 

 

 

 

이희경의 <닥터 지킬 앤 하이드> 1,2 

님사랑의 <푸른 불꽃>

나난씨의 <결정적 순간>

윤성아의 <이런 사랑>

 

 

 

 

 

 

김지연의 <러브체인>

장현미의 <잔인한 매혹>

이정운의 <해연> 1,2

채이린의 <그의 아내이고 싶다>

 

 

 

 

 

주은숙의 <내 사랑 반토막>

이지혜의 <열대야>

지도연의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야> 개정판

공은주의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정은기의 <우아한 짐승의 연애>

 

 

 

 

 

 

정이준의 <최고의 결혼>

홍윤정의 <헬로 지니>

하은지의 <겨울 위에 깃드는 꽃>

 

 

 

 

 

 

 

 

 

 

 

 

 

 

 

 

 

 

 

 

 

 

 

 

 

<8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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