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범이설 4 (한수영)

 

<연록흔.재련>의 작가 한수영의 장편소설. 거상 중의 거상, 황제의 조카이자 사위인 진양후 범산과 가련한 운명에도 꿋꿋한 영랑의 여인 이설. 그들의 애련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3편이 나온지 거의 2년?만에 범이설 4편이 나왔다. 원래는 4편 완결 예정이라고 했었는데, 5편이 완결이란다...ㅜㅜ 5편은 언제쯤 나올지.. 한수영 작가님의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말을 들었는데,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써 주시길 바란다. 

 

 

 

  

 

 

 

 

 

 

 

 

2. 남편이 돌아왔다 (문지효)

 

문지효의 로맨스 소설. 재벌 2세와 가난한 의대생의 계약 결혼. 그것은 결혼이라기보다 일종의 쇼였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남편은 사라지고, 가난한 의대생은 재벌가에 걸맞은 며느리가 되어야 했다. 그 후 7년, 남편이 돌아왔다. 이혼 서류와 함께. "다른 제안이 하나 있는데. 이혼하고 나랑 만나자, 심플하게." "지금 정부가 되라는 말이에요?" "응." "당신 진짜 날 갖고 싶구나?"

 

작가님의 전작 '뉴스룸과 주말연속극'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작가님 신작이 나왔다. 다작을 하시는 작가님이 아니시라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제목과 책소개글을 읽어보니 전형적인 선결혼 후사랑 내용인 것 같은데, 작가님이 재미있게 풀어나가셨길 바란다.

 

 

 

 

 

 

 

3. 날개를 접고 사랑을 품다 (이종신)

 

이종신의 로맨스 소설. 유혹을 아는 성숙한 남자 주진혁. 그의 앞에선 미숙한 소녀 홍예빈. 하룻밤의 끌림으로 시작된 2박 3일간의 뜨거운 로맨스. 나는 줄리엣, 당신은 로미오였다. 그리고 3년 후…

 

작가님 전작 '마음, 너에게 묶이다'와 시리즈격인 작품. '마음..'에 나온 여주의 언니 이야기이다. '마음..'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읽으면서 여주 언니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고 느꼈었건만.. 이렇게 언니 이야기가 나와줬으니 꼭 읽어봐야 할 목록 체크다!

 

 

 

 

 

 

 

 

 

 

 

4. 황제의 외동딸 3 (윤슬)

 

윤슬의 판타지 소설. 미친 황제와 그의 하나뿐인 외동딸. 두 사람의 피 튀기는 육아育兒기? 육아育我기.

 

블랙 라벨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연재 당시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했던 소설인데, 1,2권을 읽어본 결과, 재미는 있지만 로맨스는 많이 부족했다. 이 소설이 로맨스 소설로 분류된 만큼 어느정도 로맨스도 나와줘야 할텐데..  2권 끝날때까지 여주인공이 '아기' 상태 였다;; 남자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5권 완결이라는데, 솔직히 너무 길다. 5권까지 한번에 나와줬으면 또 모르겠는데, 1-2권 나오고, 잊을만 할때 3권이 나왔다. 그렇지만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재미는 있다! 그래서 3권도 구매는 할 예정. 마무리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 덧붙여서 4,5는 같이 나왔으면....

 

 

 

 

 

 


 

 

 

 

 

 

 

 

 

 

 

 

 

 

5. 매치포인트 (서정윤)

 

서정윤의 로맨스 소설. 나 자꾸만 이상해져. 네 눈빛이, 웃음이 신경이 쓰여. 여기서 한 발짝만 더 내딛으면 영원히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 이쯤에서 우리 그만 정리하자. 내가 그 한 발을 내딛기 전에. 늙어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곁에 남을 수 있는 친구로 돌아가. 이수는 생각의 끝에서 입을 열었다. "우리 그만 만나자."

친구라는 이름으로 버틴 세월이 10년이야. 나는 너에게 친구였을지 몰라도, 너는 나에게 늘 여자였었어. 그만 만나자는 네 말에 이제 끝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 이 지긋지긋한 우정의 가면을 벗어 던질 때가 되었다고. 헤어지자던 이수에게 은재는 웃음을 보였다. "너, 실수한 거야."

 

 

이 작품은 이북으로 먼저 봤었는데 재미있어서 종이책으로 출간되길 기다렸던 작품이다. 절절한 10년 짝사랑부터, 아주 힘들게 힘들게 사랑을 쟁취해 나간 남주가 멋있었다.  

 

 

 

 

 

 

 

6. 크리티컬 1,2 (강해랑)

 

강해랑의 로맨스 소설. 그를 사랑하는 일은 늘 아프고 힘들었다. 천재 애인과 천재 언니에게 주눅 들고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오롯이 사랑하던 바보 천치 장세라는 없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춥고 쓸쓸하고 아프고 외롭던 그 시간으로. 서로를 껴안으려 하면 할수록 피를 흘리는, 고슴도치 같은 사랑. 가슴을 베고 찌르는 그러나 놓지 못하는, 치명적인. 크리티컬Critical.

 

 

 

강해랑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 작가님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혀 못 듣고 있었던지라, 신작 소개란에서 강해랑 작가님 이름을 보자마자 너무 좋고, 기뻤다! 바로 전작인 '심장을 쏘다'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하며 재미있는 글이였는데, 이번 작품은 소개글을 읽어보니 잔잔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같다. 강해랑 작가님 이름만 믿고 아묻따 구매!!

 

 

 

 

 

 

 

 

 

 

 

 

 

7. 달을 사랑한 괴물 (김지우)

 

 '블랙 라벨 클럽' 5권. 어두운 골목과 쫓아오던 괴물, 그리고 달려들던 빛. 유진은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었다. 친구 선영이 떠맡긴 '그것'이 움직이는 소리가 바로 귓가에 들려왔기에. 곧이어 공포에 젖어 도망치던 그녀를 덮친 헤드라이트. 정신을 잃는 그녀의 시야에 들어오는 건 인간이 아니었다. 깨어난 그녀는 더 이상 유진이 아니다. 살던 세상도 아니다. 다만 있는 것은 어둠, 그리고 달…

 

 

블랙라벨 클럽 시리즈 5번째 이야기가 출간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블랙라벨 클럽' 시리즈라고 하면 아묻따 구매를 하게 됐는데, 이 시리즈로 출간되는 작품들은 하나같이 재미있고, 흥미롭고,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이 책 '달을 사랑한 괴물' 또한 연재 당시에 많은 인기와 재미를 검증 받은 작품이고, 판타지 요소가 강해서 판타지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구매를 하셔야 할 작품일 것이다.

 

 

 

 

 

 

 

 

 

 

 

 

 

 

 

 

 

 

 

8. 문플라워 개정판 (진주)

 

진주의 로맨스 소설. 이를테면, 그건 운명의 전조 같은 것이었다. 햇빛 좋은 가을날 은사에게서 걸려 온 전화도, 자신의 아들을 맡아 달라는 간절한 부탁도. 윤동주, 너무 맑아 서러운 시인의 이름을 가진 탕아. 멈추어 버린 시간 속에서의 삶으로, 그렇게 그는 들어왔다.

 

 

드디어 출간 됐다. 진주님의 '문플라워' 개정판. 절판 후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던 책인데 훨씬 깔끔한 표지로 새단장하여 개정판으로 출간 되었다. 아주 잔잔하고, 따스한 글로, 이미 구판을 소장중이지만, 이번 개정판도 구입할 생각이다. 정말이지 진주님의 글은 너무 좋다. ㅜㅜ 시리즈인 '문플라워 두번째 이야기'와 '바람이 분다'도 개정판으로 재출간 되길 간절히 바란다.

 

 

 

 

 

 

 

 

 

 

 

9. 나미브 : 아무것도 없다 (김신형)

 

김신형의 로맨스 소설. 남자는 제인이 기억하는 얼굴 그대로였다. 처음 그녀의 눈을 잡아끌었던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날 선 스나이퍼의 눈빛으로. 순간 제인의 머릿속에 본능적으로 떠오른 의문은 하나였다. 남자가 이곳에 온 이유, 그걸 알아내야 했다. 3년 전 그가 어둠 속에 묻어 버린 잔인한 진실까지도.

 

'블랙레이디' 이후 김신형 작가님은 나에게 이름만으로 믿고 구매하는 몇 안 되는 작가님이 되셨다. 작가님의 이번 신작은 소개글을 읽어보니 '블랙레이디' 분위기의 작품인 것 같아서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원래 2권짜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김신형 작가님의 이번 '나미브'는 한권이라서 아쉬울 정도...

 

 

 

 

 

 

 

 

 

 

 

10. 그 외 기대되는 5월 로맨스 신간 소설들

 

한새희의 <고슴도치>

한새희 작가님의 처녀작이다. 작가님의 첫 글이고,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지만, 소개글 하나만으로 끌리는 작품이다.

 

 

 

 

 

 

 이노의 <닿을 듯 말 듯>

작가님 전작 '보스의..'를 재미있게 봐서 이번 신작 또한 관심이 간다. 소개글을 읽어보니 남주는 여주를 기억하는데, 여주는 남주를 기억 못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로맨스소설인 것 같다. 따스한 로맨스소설일 것 같아서 기대중.

 

 

 

 

 

정원의 <소심한 순영>

요즘은 전자책 연재 후 책으로 출간되는 텀이 짧은 것 같다. 이 작품도 연재 당시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인데, 종이책으로 출간이 되어서 구입 후 한번 더 정독할 생각.

 

 

 

 

 

 

 

박샛별의 <글루미 선데이>

진서희의 <향수화> 1,2

<펜트하우스 No.1> 1,2,3

 

 

 

 

 

이수림의 <사랑,아프다>

이지안의 <독주>

수니의 <기다림의 이유>

윤난의 <카페 마녀>

이정희의 <사랑은 비를 타고>

 

 

 

 

서향의 <그 겨울의 열대야> 1,2

나난씨의 <완 치프와 양걍이>

재선의 <먼 길을 돌아서>

신새라의 <수호령 가라사대>

 

 

 

 

김홍비의 <그 남자가 알고 싶다>

임지영의 <나는 명랑하다>

이림의 <그 날의 우리> 1,2

이채영의 <그저, 사랑>

 

 

 

<울프 스베인>

이서린의 <관계>

니콜라 코닉의<레이디 마가렛의 비밀>

은차현의 <꼬맹이와 괴물>

소선의 <우리 재혼했어요>

 

 

 

최승지의 <햇빛, 쏟아지다> 1,2

마승리의 <동경>

길가온의 <기억을 지우는 남자> 1,2

 

 

 

 

원성혜의 <푸른빛을 깨치다>

여해름의 <눈부신 열정>

김경은의 <꽃보다 그대가>

김양희의 <시크릿 가이>

서은호의 <뜨거운 우정>

 

 

 

김애정의 <에스 프랜드>

백우시의 <구원>

최기억의 <향기에 취하다>

현지원의 <달맞이꽃 아내> 1,2

 

 

 

 

이호령의 <밝히다>

김효원의 <욕구불만>

정경하의 <모란> 1,2

사영의 <언약>

 

 

 

 

 

 

늑대77의 <악역이 사는 법>

 

 

 

 

 

 

 

 

 

문순의 <사랑, 전쟁같은>

백묘의 <달콤쌉쌀 수사일기> 1,2

 

 

 

 

 

 

 

 

 

 

<5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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