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2부 상, 하 (윤진아)

 

'블랙 라벨 클럽' 1권. 죽기 위한 여정으로 하여금 비로소 결착이 난 전쟁은 역설적이게도 삶을 남겼다. 살기 위해, 죽은 딸의 마지막 부탁을 수행하기 위해 딤니팔의 수도로 향하는 외르타. 그러나 발렌시아는 그녀의 살고자 하는 의지를 일말 믿지 못하고, 되레 그녀에게 삶을 강요한다. 갈등을 견디는 와중 도착한 오스페다, 그리고 잉그레. 그곳에서 외르타는 믿을 수 없게도 과거의 기억들과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제 온전한 의지를 변명으로 깎아내리는 그 앞에서 외르타는 다시금 크게 흔들리고 마는데…

 

윤진아 님의 판타지 로맨스소설. 인터넷 연재 당시 420만이라는 놀리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른바 '나담앓이' 현상을 일으키며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이 작가님의 처녀작인데도, 엄청난 필력을 자랑한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되는 작가님. 1부가 엄청난 벽돌 두께를 자랑했는데, 2부 또한 벽돌 분량이다.

 

 

 

 

 

 

 

 

 

 

 

 

 

2. 지그재그 (이지환/채현)

 

이지환, 채현의 로맨스 소설. 스타를 만드는 남자, BD 엔터테인먼트 존 실장. 바나나 우유와 함께 나타난 천사, 은유를 만났다. 그녀가 누구의 팬인지, 취미가 무엇인지, 결정적으로, 그녀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 채. 히키코모리 공주님의 품격 있는 팬질생활백서.

 

 

 

 

요즘 공저 작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얼마전에 이리리님과 신해영님의 '영원의 미로'를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엔 이지환님과 채현님의 공저 작품이 나왔다. 두 분 다 좋아하는 작가님이라서 스타일이 다른 두 분이 어떻게 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을지 기대가 크다.

 

 

 

 

 

 

 

3. 바이올렛 (이서형)

 

이서형의 로맨스 소설. 누가 보아도 사랑스러운 그의 꼬맹이 유시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소중하게 지켜 주고 싶었다. 녀석을 만나서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그 녀석이 웃을 때마다 서서히 녹아 갔다.

그러나 오빠로만 여기는 녀석에게 갑자기 남자로 다가갈 수는 없었다. 그가 욕망의 이빨을 드러내면 시현은 한달음에 지구 반대편으로 도망치고 말 테니까. 신중하게, 천천히 다가갈 작정이었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조금의 질투심에 자제력은 무너지고, 감추어 놓았던 소유욕이 격렬하게 솟구쳤다. 참고 기다리는 것 따위는 순식간에 집어치워 버렸다.

 

 

 

오랜만에 나온 이서형님의 신작. 이서형님의 글을 읽으면 할리퀸이 연상 되는데 딱 로맨스소설 다운 로맨스 소설이여서 작가님의 글을 좋아한다.

 

 

 

 

 

 

 

4. 결혼적령기 (령후)

 

령후의 장편소설. "가짜 신부 구하기가 어디 쉽나?" "우리 동생!" "뭐?" "시골 가서 땅 파고 있는 내 동생. 강해원!" 결혼적령기(結婚適齡期) - 결혼을 하기에 알맞은 나이가 된 때. 이성에 별관심도 없고, 결혼이라는 제도엔 더더욱 관심 없는 남자 이도욱. 그에게 결혼적령기가 찾아왔다.

 

 

이북에선 19금이 아니였는데, 종이책 출간이 되면서 19금이 붙었다. 내용상 약간의 변화가 있을려나? 전작 '파이'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되는 작가님 신작이다.

 

 

 

 

 

 

 

 

 

 

5. 그림자 신부 1,2 (류다현)

 

 

어둠이기를 강요당한 그림자 신부가 스스로의 인생에 빛을 밝히는 눈부신 사랑 이야기. 진정한 황제가 되기 위해선 누군가 한 사람에 대한 특별한 마음은 가져선 안 된다고 믿고 있던 단국의 예석황제 준. 그의 앞에 이국의 공주이자 억지 화친의 제물로 바쳐진 이름뿐인 황후, 그림자 신부 경요가 등장한다.

진정 백성을 아끼는 황제로 살기 위해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그림자 신부 경요. 씩씩하고 당당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경요의 매력에 점차 빠져드는 준. 그러나 모든 것의 주인인 황제일지라도 절대 가질 수 없는, 가져선 안 되는 유일한 한 가지, 그것은 바로 그림자 신부였다.

 

 

연재때부터 정말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대단했던 책이다. 류다현님의 전작이자 처녀작이였던 두개의 심장을 괜찮게 봤었는데, 시대물은 어떠실지? 구입 예정!  

 

 

 

 

 

 

 

 

 

 

 

 

 

6. 그 외 기대되는 4월 로맨스 신간들

 

 

신해영의 <골든 베이비>

연재 끝난지가 일주? 이주? 정도 된 것 같은데 벌써 종이책으로 출간이 되었다. 신해영 작가님의 전작들을 보면 코믹하고 재치 있는 작품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소개글을 읽어보니 마냥 밝은 글은 아닌 것 같다. 연재 당시 인기 많았던 작품.

 

 

 

 

이새인의 <섹시한 광남씨의 애정행각> 1,2

오랜만에 나온 이새인님의 신작. 예전에 재미있게 본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이지환의 <김치만두 다섯 개> 애장판

절판된지 7년 된 작품인데, 이번에 새 표지를 입고 한 권짜리 애장판으로 새로 나왔다.  

 

 

 

 

 

이정숙의 1,2

이정숙님의 신작. 소개글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입 할 생각. 요즘 비서물이 재미있더라..

 

 

 

 

 

 

한승주의 <카인의 정원>

이지아의 <소금꽃>

리의 <소심한 파파라치의 우울>

문순의 <애증의 얼굴>

김서현의 <암행어사 출두야?>

 

 

 

서이나의 <흰 가운 속 사정>

유오디아의 <광해의 연인> 1

한이경의 <바람은 꽃잎에 머무르고>

이기린의 <로맨틱 하시네요>

이상윤의 <비열한 사랑>

 

 

 

지율의 <그대를 서성이다>

민은아의 <배우의 아내>

이주연의 <수상한 허니문>

백선로드의 <동궁에 부는 바람>

해나의 <잇츠 낫 트루>

 

 

 

황민정의 <여자들의 시간>

민은아의 <사진 속의 남자>

이남희의 <하얀 불꽃>

이소은의 <황태자의 로맨스>

공마희의 <깊>

 

 

윤희수의 <불량식품 증후군>

홍윤정의 <절대 그녀>

강규원의 <악마와 술고래>

성희주의 <그대 그늘 아래 머물다>

김선희의 <그대가 원한다면>

 

 

 

은여경의 <엔드. 앤드..> 1,2

려의 <처녀성>

우은솔의 <내 사랑 식스팩>

유지현의 <인연 자르기 프로젝트>

 

 

 

 

이소저의 <둔탱이>

장현미의 1,2

정휘의 1,2

 

 

 

 

 

언재호야의 <오만과 건어물>

조민정의 <피우다>

<황제 품에 숨을 은> 세트

이아인의 <날카로운 하룻밤>

이혜선의 <원나잇맨>

 

 

 

강선애의 <소화궁>

강혜민의 <작전코드 미라클> 1,2

김유림의 <브로큰 하트> 1,2

 

 

 

 

 

조은애의 <푸른 달 너머의 연인>

하정우의 <이상한 나라의 가정부>

이희정의 <각심이> 1,2

정아미의 <어린사랑>

 

 

이선혜의 <뻔뻔한 남자>

주은영의 <어느 날>

이승희의 <홀로서기>

이기옥의 <앞집토끼 뒷집늑대>

호란의 <밤에 빛나는 꽃> 1-3

 

 

 

 

 

 

 

 

 

<4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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