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르미안 (신일숙/이유진)

  

<리니지>의 신화, 신일숙 작가의 27년만의 화려한 복귀. 판타지의 전설,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 소설로 부활한다. BC 480년경, 당시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고 있던 페르시아와 그리스. 그리고 전설의 아르미안. 자신을 사랑한 남자 리할을, 리할을 사랑한 자신의 동생을, 심지어 여자라는 점까지도 정치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지략의 여왕 레마누아. 선대 여왕 기르샤옴머세트가 죽고, 그 뒤를 이어 레마누아가 왕위에 오르며 아르미안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르미안' 소설판이 드디어 출간이 된다. 4권 분량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완결이 된 후 구입할지, 출간 직후 구입할지 고민중이다. 소설 작가 공모전을 통해 이유진 작가님이 당선 되셨다고 하는데 만화 원작에 버금가는 재미있는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2.크로스파이어 중독 1,2 (실비아 데이)

 

실비아 데이의 에로틱 로맨스 소설 '크로스파이어' 시리즈 제2부.


강렬한 성적 매력과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력, 어두운 과거를 가진 남자 기데온 크로스. 그리고 그가 소유한 크로스파이어 빌딩에 입주한 광고 에이전시에 입사하게 된 금발의 미녀 에바 트라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는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에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스물네 살의 에바 트라멜은 알 것 다 아는 여자지만, 기데온 크로스에게만은 특별한 운명을 느낀다.

어두운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농도 짙은 스토리는 깊고 진솔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시리즈는 전통적 로맨스 코드인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벗어나 깊은 상처가 있는 두 남녀가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성숙한 로맨스 소설이다.

 

해외에서 먼저 출간된 <크로스파이어 중독 1,2>는 종이책 출시 일주일 만에 미국과 영국에서 18만 부가 판매됐고, 전자책은 영국 예약 판매 7만 5천 부, 미국 출시 6일 만에 28만 9천 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크로스파이어 시리즈 2부. 3부작이라는데 1부작인 '크로스파이어 유혹'은 작년 12월에 출간 됐었다. 당시 에로틱로맨스소설 화제작이였던 '그레이' 시리즈를 흥행면이나 내용면에서 넘어섰다는 대대적인 홍보에 관심이 가서 구입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흥미있고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레이 시리즈가 유치하고, 인터넷 소설삘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에 비해 크로스파이어 시리즈는 어른들을 위한, 아주 잘 만들어진 로맨스소설이다.

 

 

 

 

 

 

 

 

 

 

 

 

 

 

 

 

3.환다지 (오정은)

 

청국에 볼모로 끌려갔다가, 오 년 만에 일시 귀국한 명경세자는 동생 휘운대군에게 의문의 유언을 남기고 암살당한다. 그 유언에 얽힌 비밀을 찾아가던 휘운은 정체불명의 문학서 <환다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모든 길이 청국의 수도 심양과 세자의 유언을 들고 나타났던 여인 <설>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조선 역사상 가장 암담하고 침울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희망을 얘기하는 픽션 역사 로맨스소설이라고 한다. 가볍게 읽기 쉬운 로설이 아니라, 비극적이고 암울했던 시대에 맞서 희망을 노래하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적절하게 어우려낸 소설.

 

 

 

 

 

 

 

 

 

4.선인장 (문은숙)

 

문은숙의 로맨스 소설. 내가 웃는 게 가장 예쁘다고 말해준, 소년. 그 소년을 사랑했다. 사랑받는 것을 꿈꾸었지만, 받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 그래서 좋았다. 내 예쁜 소년에게 한없이 주고, 그 외의 사람에게는 무엇을 받아도 고맙다고 여기지 않았다. 로프를 내밀어줄 테니 자신과 사귀자고 한 다른 소년. 내 예쁜 소년의 친구이자, 내 짝사랑을 아는 그.

자꾸 주면서 뭔가 받고 싶어 하는 그를 거추장스럽게 생각했다. 스스로도 짝사랑을 하는 주제에, 다른 이의 짝사랑에 놀랍도록 무덤덤했다. 내 위태로웠던 세계가 마침내 붕괴하던 날, 가차 없이 버렸다. "이깟 일로 죽지 않아." 상처 입은 눈으로 그는 웃었다. 8년 후, 얄궂은 인연은 내 앞에 다시 그를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또 말한다. "채다미, 나랑 다시 시작하자."

 

 

문은숙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 연재를 보셨던 분들이 재미있다고 추천을 많이 하시던데, 개인적으로 여주가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남주를 너무 기다리게 하고 힘들게 한 것 같아서..

 

 

 

 

 

 

5.김비서가 왜 그럴까 (정경윤)

 

정경윤의 로맨스 소설. 잘생긴 외모에 훌륭한 두뇌, 그리고 매력남의 필수조건인 싸가지까지 두루 갖춘, 스스로가 저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존재인 남자, 유일그룹 부회장, 나르시시스트 이영준. 9년 동안 이영준의 개인, 수행, 의전비서, 때로는 운전기사, 때로는 파티 파트너까지 소화했던, 능력 만점 외모 만점, 부회장의 미인 비서, 방글방글 김미소. 하늘 아래 거리낄 것 하나 없던 이영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던져진 고민거리 하나! 김 비서가 왜 그러지?

 

 

드디어 나왔다! 연재때부터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아주 자자자자자자 했던 로설! 워낙에 정경윤 작가님의 개그 코드와 잘 맞아서 이번 작품도 기대가 아주 크다! 제목부터 재미있을 느낌이 팍팍! 구매!! 

 

 

 

 

 

 

 

 

 

 

6.그 외 관심가는 3월 신간 로맨스소설들

 

 

 

김효수의 <그 입술이 날 원하길>

김효수 작가님의 신간! 작가님 전작들을 보면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 작품 중 제일 밝은 느낌의 작품이라고 한다.

 

 

 

 

 

최은경의 <북풍> 상, 하

최은경님의 신간이 나왔다. 시대물인데, 소개글이 재미있어 보인다.

 

 

 

 

 

 

노승아의 <로맨틱 레시피>

작가님 전작인 '제니의 달달여지도'를 재미있게 봐서 관심이 가는 작품.

 

 

 

 

 

서향의 <홀리다 미혹> 1,2

이림의 <무림연애담>

한현숙의 <처음>

변해인의 <첫사랑의 법칙>

 

 

 

윤혜인의 <8년 후에>

반해의 <도둑맞은 키스>

주산지의 꿈의

홍인의 <우리가 이별을 해야 하는 이유>

르비쥬의 <로맨스도 파나요?>

 

 

차연서의 <오피스 커플>

민초선의 <원을 그리다>

텐저린의 <독신주의보>

이예찬의 <에이크>

노재순의 <봄이 오는 날>

 

 

 

설이나의 <바람과 함께 달리다>

류시하의 <특별한 사장님>

이소영의 <그의 사랑>

장혜경의 <사랑 Two>

버들의 <드라마 보는 남자>

 

 

 

웨인의 <청춘탈출>

이나미의 <하얀나비>

설우의 <국서>

김경화의 <빅매치>

이래경의 <떨림>

 

 

 

 

유시현의 <누구나 아는 사이>

<푸른 파랑새>

정의 <꼭 안아주겠니> 1,2

석현의 <매화피는 자리>

 

 

 

연의 <품 안에 떨어진 아기 별>

님사랑의 <사랑아>

하루가의 <환국의 루> 1,2

차크의 <어쩌면 그날>

 

 

 

나난씨의 <샤인>

김수연의 <친구의 여자>

바나의 <수궁묘가>

이예진의 <로맨스일번지>

정유하의 <초인종을 누르다>

 

 

 

지도연의 <거짓말>

민서화의 <미씽유>

정찬연의 <그녀를 가두다>

박혜아의 <꽃에 빠진 늪> 1,2

 

 

 

 

강율의 <사장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서미선의 <퍼스트 레이디>

 

 

 

 

 

 

 

 

 

<3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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