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셰익스피어 시리즈 : 커튼콜.오디션.리허설 (진산)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아가거나 아니면 쓰러지거나. 남녀의 관계는 자전거타기와 같다고 한다. 멈출 수 없이 굴러가는 시간 속에서 밀어내야 할까, 당겨야 할까? 연애라는 스릴 넘치는 과정을 그린 커플들의 이야기 '셰익스피어 시리즈'.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극단 백하를 배경으로 무대 안팎의 모든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연출자와 기획자, 배우와 디자이너 등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실재하는 것처럼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한 진산 작가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문체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심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10년 만에 출간된 개정판.
개정판이 나온다는 소문이 돈 뒤로 오매불망 언제나오나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다! 이상하게 이 책은 깨끗한 중고로도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 깔끔하고 이쁜 표지로 개정판이 나와서 너무 좋다! 구입 예정!
2.크로스파이어의 유혹 1,2
실비아 데이의 에로틱 로맨스 소설. UK펭귄 역사상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4백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2년 아마존 최고의 로맨스 소설로 선정됐다.
치명적인 성적 매력과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력, 어두운 과거를 가진 남자 기데온 크로스. 그리고 그가 소유한 크로스파이어 빌딩에 입주한 광고 에이전시에 입사하게 된 금발의 에바 트라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는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에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스물네 살의 에바 트라멜은 '알 것 다 아는' 여자지만, 기데온 크로스에게만은 특별한 운명을 느낀다. 진정한 사랑을 해본 적 없는 기데온도 에바에게서 느낀 강렬한 끌림을 거부할 수가 없다.
에바는 기데온의 알 수 없는 어둠을 간파하고 관계를 피하려 하지만 거부하면 할수록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국 두 남녀는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둘의 사랑을 확인하며 자신도 몰랐던 욕망에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하나씩 밝혀지는 에바와 기데온의 어두운 과거는 점점 둘의 사이를 가로막는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그레이 시리즈'를 단숨에 밀어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이라고 한다. 그레이 시리즈가 다소 유치하고, 인소 같다는 말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 작품은 어떨지?
3.크립 1,2 (류향)
류향의 로맨스 소설. 내게 정략결혼은 철저히 사업이었다. 서로에게 흡족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내가 선택한 파트너는 창신 그룹의 후계자인 박난희였다. 하지만 그녀가 예고 없이 내게 다가와 키스한 순간. 처음부터 지극히 계산적이기만 했던 우리의 관계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날 쓸데없이 자극하지 마세요. 난 좋은 놈이 아니니까." "차츰 알아 가 보죠. 차무혁 씨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빤히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동자 속에는 낯선 감정을 경계하는 한 남자가 웅크리고 있었다. 그리고 위험한 소유욕으로 새카맣게 물든 차무혁이 있었다. 분명 먼저 도발한 쪽은 그녀였다. 그래서 나는 그녀가 일으킨 이 기묘한 파문을 제대로 한번 즐겨 볼 작정이다.
작가님의 전작인 '더굿맨'에서 남주의 친구로 나왔던 '차무혁'이 주인공인 작품. 더굿맨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졌기 때문에 출간을 기다렸던 작품이다.
4.가면의 덫 1,2 (장소영)
장소영의 로맨스 소설. 가면을 쓰고 살아온 시간들, 드디어 핏빛 축제가 시작되었다. 그와 그녀는 꿈을 꾼다. 모든 것을 끝내고 함께할 행복을. 운명은 그들에게 덫을 놓았다. 가면은 벗겨지고 피할 수 없는 덫이 시커먼 입을 벌린다.
장소영님의 신간이 소리소문 없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글은 초기 작품이 더 필력 좋고, 재미가 있었던 것 같지만, 신간이 나오면 언제나 구입하게 되는 분 중 한 분이시다. 이번 작품은 소개글만으로는 어두운 복수극인 것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 중!
5.화잠1,2, 풍등 (김경미)
모든 것을 버리고 선인이 되려는 여인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혈연은 끊을 수 있었을망정, 하늘이 이어 놓은 연은 올무가 되어 그녀를 얽어매었다. 김경미의 무협 로맨스 소설 <화잠>. <화잠>의 이어지는 이야기 검우와 유하의 강호 유람 이야기 <풍등>. <화잠> 1, 2권과 <풍등>, 총 3권으로 구성된 세트.
김경미 작가님의 '화잠'이 외전과 함께 재출간 되었다. 구판으로 화잠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번에 외전과 함꼐 새로운 표지로 출간이 되어서 화잠의 팬이라면 구판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이 박스본으로 재구매 하게 되지 않을까..
6.그 외 관심 가는 로맨스 소설들
이정숙의 <퓨어 러브>
최기억의 <달콤한 착각>
신양범재의 <안하무인> 1,2
현고운의 <아내를 구하는 4가지 방법>
신해윤의 <행랑채 아씨, 홍주>
김진영의 <서툰 유혹>
조은애의 <왕자님과 나> 1,2
김준휘의 <남편이 바람났어요!>
김수연의 <불사조의 사랑>
이기옥의 <처음이자 마지막> 1,2
정지원의 <행복의 레시피>
주산지의 꿈의 <천사가 내리는 성>
연의 <도둑고양이>
지도연의 <우연의 신록>
이나미의 <사라진 마음>
크리스틴의 <주문을 걸어>
윤재경의 <히칸바나>
이윤진의 <시랑> 1,2
르비쥬의 <힐링>
노승아의 <제니의 달달 여지도>
은여경의 <사랑내음>
조수연의 <무덤의 정원>
푸른물고기의 <달콤하게 시크하게> 세트
을지은의 <은밀한 사생활>
정미림의 <봄의 노래>
유미설의 <꿈길에서 만나다>
아실리스의 <네 비서를 탐하지 말라> 1,2
임지영의 <강 종사관의 은밀한 유혹>
서은민의 <향단에게도 로맨스는 있다>
장현미의 <내 남자 사육기>
설우의 <씰의 남자>
임효주의 <홍월>
이지연의 <뒤바뀐 신부와 결혼한 남자> 1,2
김지안의 <겨울의 끝>
김선민의 <요조신사>
한이경의 <인투 러브>
여해름의 <아내바라기>
지수안의 <미스 황후>
바나의 <사고쳤어요>
진주원의 <레인>
서하율의 <은빛 유혹> 1,2
김리원의 <주희는 원래 예뻤다>
이기옥의 <스파이>
서정윤의 <차오르다>
서지인의 <이혼하지 않는 여자>
<당신이 자고 있는 곳> 1,2
<12월 할리퀸 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