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으로 승부하라
이승율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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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삶이 멋있어 보이고 부러웠어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살 수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짜증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삶의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창조하는 위대한 성공의 법칙을 알려준다고 하니

안 읽을 수가 없었어요. 


성공은 하고 싶은데 늘 제자리걸음인것 같아서 배우고 싶었는데, 

이 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삶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작가님은 현재 일흔네살이신데, 그동안 살아왔던 인생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성공한 분의 이야기라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읽다보니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나는 이 책이 전하는 'D.R.E.A.M'의 메시지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청년이

'나'를 넘어서는 원대한 꿈을 품고, 인생의 가장 위대한 모험과 

창의적인 도전을 해보려는 용기가 생겨나길 희망한다. 그리고 꿈과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이 되어주길 기원한다."                                 - 에필로그  


청년은 아니지만, 어떤 꿈을 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작가님의 마인드와 삶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그동안 살아온 나의 방법들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구요. 

새해에 세웠던 계획도 수정이 필요할것 같아요..--;;


성공하고 싶은데 막막하시다면,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창조하는 성공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한번 만나 보시길 추천드려요. 

인생과 연륜에서 베어나오는 성공의 법칙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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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탈래 콩콩이 모든요일그림책 2
이관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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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 타본 적 있으세요? 

제가 어릴땐 콩콩이가 없어서 타보지 못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어른용 콩콩이가 없어서 타보지 못했어요. ㅋㅋㅋ

가끔 걸어가기 싫은 날, 아주 높이 점프하는 콩콩이를 타고 가면 

좋겠다는 상상은 해봤네요.. ^^


토끼는 어느날 콩콩이를 발견해요. 처음엔 뭔지 몰랐다가

콩콩 뛰어 오르자 얼른 콩콩이에 올라 타요. 

그 모습이 재밌어 보이니까 여우도 껑충 올라 타요. 

콩콩이는 계속해서 콩콩 뛰어 오르고, 

원숭이, 사자, 곰, 청솔모까지 함께 콩콩이를 타요. 

모두 함께 콩콩이를 타고 멀리 날아 오르는데 그만 빗방울이 쏟아져요. 

콩콩이를 탄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콩콩이를 탄 동물들의 표정이 얼마나 즐거워 보이는지, 

저도 타고 싶어졌어요. 

하늘로 높이 날아오르는 콩콩이, 

어릴때 정말 많이 상상해 봤었는데, 

그림책으로 만나니 더 반갑고, 신나고, 즐거웠어요. 


글밥은 많지 않고, 그림은 재미있고,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콩콩이의 마법 덕분에 

상상력이 풍부해질것 같아요. 

이 콩콩이를 타고 가보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나누기 해도 참 좋을것 같구요. 

컬러링 페이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까 

색칠해보기도 좋겠지요? 

 

아, 이런 마법 부리는 콩콩이 하나 꼭 갖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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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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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라,

말하고 나서 내가 잘못 말한건 아닌가 다시 생각하는 사람이라,

말에 관심이 많아요. 

어떻게 하면 말로 인해 상처 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을 수 있는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 책이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이 책은 단순히 지식 습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과 소통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통 방식을 학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 에필로그 중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통 방식, 

오랫동안 제가 원하했던 방식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돼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저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이해가 쏙쏙 되는 이론과 예시들, 

또 중요한 실전 소통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정말 배울 부분이 많아서 

일부러 남편에게 소리내서 읽어 주기도 했어요.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내가 발신자라면 그 상황과 상대의 자아상태에 맞추어 적합하게 말해야 하고,

수신자라면 상대의 자아상태를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p.141

읽다보니 저와 남편은 많이 배워야겠더라구요. 

여전히 말로 투닥일때가 많아서...ㅜㅜ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하고 소통하려면 나의 말 습관을 점검하고 

나의 소통 방식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고 해요. 

덕분에 나의 말 습관과 소통 방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이제 실전 소통법을 잘 익혀서 이전과는 다른 대화법을 사용하려고 해요. 

그럼 전보다 더 대화를 잘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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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꿈엔 책가방 속 그림책
최진희 지음 / 계수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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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새를 품고 있는 엄마새의 모습에 

어느 새의 이야기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더라구요. 

'오늘 밤 꿈엔'누가 한 말일까요? 


삼십년까지도 살수 있는 북극제비갈매기는 

일생동안 달까지 세번을 갔다 오는 거리를 날 수 있다고 해요. 

닿을 수 있는 세상이 아득한, 

세상에서 가장 멀리 날 수 있는 새.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은 북극제비 갈매기가 아니예요. 

"오늘 밤 꿈엔, 

북극제비갈매기가 되어 

너와 함께 날아가야지.

몸 속 어딘가에 나침반을 가지고, 

달까지 멀리멀리 날아가야지."

달걀을 보며 이렇게 말하는 닭장 속의 엄마 닭... 


그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평생을 닭장에서 살아야 하는 닭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닭도 얼마나 자유롭고 싶을까? 


이 책을 만든 작가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해요.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며 그 길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작가님의 바램대로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어요. 

이야기 나누다보면 생각주머니가 넓어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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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
조아니 데가니에 지음, 쥘리에트 바르바네그르 그림, 명혜권 옮김 / 노란돼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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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초록색의 전나무 숲, 그리고 사과나무,

그림은 정말 멋지고 예쁜데, 제목이 짠했어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을, 상황을, 환경을 부러워 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 같아서요... ㅜㅜ


어쩌다 전나무 숲에 살게 된 사과나무는 크릿마스가 가까워지면 

자유롭게 떠나는 전무나가 부러워요. 어릴때부터 정성스럽게 

길러 지는 전나무, 그에 반해 사과나무에게는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아요. 

사과나무는 전나무숲을 벗어나고 싶지만, 방법이 없어요. 


그러던 어느날 따뜻한 집으로 날아가는 꿈도 꾸고, 

수많은 선물 상자에 둘러싸여 있는 꿈도 꾸고, 

아름다운 금빛별로 반짝이고 있는 꿈도 꾸고...    

몹시도 추운 어느날,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던 사과나무의 

마지막 사과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모두가 전나무인데, 혼자만 사과나무

모두가 떠나는데, 혼자만 떠날수 없는, 

모두가 정성스럽게 길러지는데, 아무도 돌보지 않는, 

이런 상황이라면 저라도 저의 모습을 사랑하기보다 

전나무를 부러워했을것 같아요.


마지막 사과가 떨어지는 장면에서는 

어쩔수없이 부러움을 다 내려놓는 사과나무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슬픈 마음도 들었지요. 

그때 알게 된 깨달음 하나, 

사과나무 안에는 새로운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것! 

그 희망은 무엇이었을까요? 


남을 부러워하는 마음은 

나를 바라보지 못할때, 나를 사랑하지 못할때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보지 못하니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고,

남처럼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지요. 

저 또한 그런것 같아요. 

내 안의 보석은 찾지 못한채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 

그래서 이제는 나에게 더 집중해 보려구요.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보며 심란해 할게 아니라 

사과나무처럼 내 안에 자라고 있는 희망을 보려구요~


예전처럼 센치해질 뻔 했는데, 

이 책 덕분에 치료가 되었네요..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남이 자꾸 부러워질때 전나무숲에 살고 있는 사과나무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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