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온화한 아델리아 레터슨. 남편의 많은 정부도 용서하고 영지민에게는 세상 너그러운 백작부인. 하지만 알고보면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상대방의 목을 딸 수 있는 최강 살수 집단의 후계자 자리가 싫어서 도망 중. 위험을 느끼면 본능적으로 피하는 아델리아에게 쿤은 위험한 짐승이었다. 12살에는 심심풀이로 키울 수 있었으나 18살에는 피해야 하는‥ 그래서 아버지도 피할겸 겸사겸사 도망쳤는데, 역시 잘 키운 짐승, 아델리아를 기필코 찾아내는데‥ 카르스마 넘치는 여주와 순정남 쿤의 이야기, 짧지만 알찬 이런 글 좋아요~
작가님 이름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 작품은 너무 아쉽네요. 태형이를 카리스마 넘치는 남주로 만드시려고 너무 안하무인 캐릭터로, 정인이는 너무 진상으로 만든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연이 있기 때문인건 아는데 너무 매달리는 정인이가 보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악조들, 너무 능력있고 잘생겨 죄 많은 태형. 인내만이 미덕인 정인. 진짜 이번엔 작가님 이름 믿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불행한 황후, 서천. 혼인하고 1년이나 방치하다 갑자기 관심을 보이는 황제, 묵영. 표지에 속았다는 느낌도 들고 중간부터 숨어 있는 반전도 눈치챘는데 너무 이야기를 질질 끌면서 서천을 괴롭히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기도 하지만 뱀을 죽여 개구리를 살릴 수도 있었다는‥결국 모든것이 운명이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본인이 돌을 던졌는지도 몰랐던 서천, 해피앤딩으로 잘 포장했지만 책소개에 소개된 강압적인 묘사가 제가 생각했던거랑 틀려서 속상하네요. 알면서도 구매 한 제 잘못도 있지만 강압적인 묘사가 공감가지 못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서 사고로 부모를 잃은 피아첼.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 대한 은애의 마음을 품고 수도원에서 사제로 성장한다. [은의 벽]으로 마물과 마족을 막고있는 나라. 마족을 막고 있는데도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있는 마법사들. 마법사와 사제, 성기사와 마족과 마물 그리고 의문의 성녀가 등장하는 이야기. 피아첼의 나라 구하는 이야기인것 같지만 사실은 다른 시리즈를 위한 기초공사~ 성기사 아스텔이 사실 나쁜 놈인줄 알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다가 나쁜 놈이 아닐지도 모른다로 끝나서 결국 시리즈물 전체 구매하게 됐다. 사제라고 해서 다 좋은 사람은 아닐거라 알고 있지만 나쁜 짓을 해놓고도 벌을 안 받은 것은 찜찜해서 혹시 다른 시리즈에는 결과가 있을까 궁금해서 구매하기도 헀다. 결국 궁금햐게 만드시고 구매하게 만든 작가님의 필력에 감사~ 빨리 <성기사를 꿀꺽한 마법사>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