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연극 때문이었겠구나. 스테파니는 학교 연극에서 주인공을 맡았어. 백설공주역을 하기로 돼 있었지."

"하기로 돼 있었다고요?" 

아멜리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물었다.

‘연극을 안 했나요?"

"스테파니는 그 전에 ‥음 ‥그 전에 실종됐단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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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히호프 형사는 낙천주의자로군, 저절로 진행된다는 그게 또 하나의 살인 사건이면 어쩔 거야? 니어호프 과장과 내무부의 압박은 지금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엄청나다고!"

"그 사람들은 도대체 뭘 바라는 거예요? 우리가 뭐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오는 형사들인 줄 아나?"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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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나 딸이, 혹은 남편이나 애인이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하면 꼭 그런 말이 되돌아온다. 당사자의 잘못을 탓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나쁜 영향에 책임을 돌리는 것이다. 베라 칼텐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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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머니, 참 고상한 친구들을 두셨네" 

"친구 사이였는지는 아직 알 수 없어. 베라 칼텐제는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사람이야, 무턱대고 그녀를 의심할 순 없어." 

골드베르크도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사람이었어요."

 피아가 차갑게 대꾸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요." 

보덴슈타인은 심각한 표정으로 통장 내역을 내려다보았다. 

"당시 독일에는 나치에 동조하거나 그 자신이 나치인 사람이 수 없이 많았어. 이미 60년이나 지난 일이고," 

"그렇다고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슈나이더는 단순 한 동조자가 아니에요 뼛속까지 나치라고요 보세요. 여기 이것들 이다 말해주잖아요."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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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사람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너무 많이 바라는 거야"피아가 말했다. "많이 바랄수록 실망이 큰 법이지."

"그건 고리타분해요." 루카스가 반박했다. "전 많이 바라고 많이 얻고 싶어요. 뭐든 다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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