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에이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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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뇽님 팬이라 마뇽님 작품은 거의 소장하는 편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짧은 글로 처음 마뇽님의 작품을 접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뇽님의 작품속 남주는 호불호가 갈릴 때가 있으니까요.

  좋게 말해야 카리스마 넘치는 남주지 그냥 싸가지 만땅, 까칠 대마왕일 때가 많습니다.

  용왕님의 승은에도 카리스마가 넘치고 소유욕 쩌는 청룡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냥 순혈주의 오만한 청룡이 남주입니다. 단지 그게 귀여워서 용서가 되는...

 

  한마디로 말하면 생활력 갑, 연이가 못된 청룡 새 사람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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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라 어두운 이야기일거라는 내 편견을 확 깨준 장면.
의사 선생님 짱~~

"……만약 제가 이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나이도 있으시고 몸도 엉망이시고, 고유산 위험군 산모시니까 조심하셔야 할 게 아주 많죠. 처음으로 그 발목이 톡하고 부러질 것 같은 신발부터 바꿔 신을까요?"

-알라딘 eBook <특별한 시작> (정휘) 중에서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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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세 번의 밤 (외전증보판) (총2권/완결)
세련 / Renee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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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국의 황제지만 힘없는 여왕, 수리아. 신의 후예라는 미명아래 근친혼으로 후계를 이었지만 이제 더이상 남자 왕족이 없어 후사를 이어야 하는 황제의 의무를 위해 최고 가문 사내들과 세 번의 합방을 결정하는데...

  소재만 보면 호불호를 일으킬 수 있었는데 다행히 역하렘물은 아니네요. 생각보다 장편인데 금방 읽혀집니다. 장편인줄도 모르게 순삭. 나름 추리한다고 추리했는데 반전이었어요.

  외조 잘하는 유가휘, 계략남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수리아를 위한 계략남, 변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폐하의 마음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휘."
"폐하를 안고, 폐하의 곁에 머무는 것에 세상의 허락을, 세상의 배려를 구걸할 마음 따위 없습니다. 해서 도망칠 마음도 없습니다."

-알라딘 eBook <세 번의 밤 2 (외전증보판) (완결)> (세련) 중에서 - P66

"지금의 저는 황제로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유가휘의 여인으로 내 사내가 걱정이 되어 온 여인 수리아일 뿐입니다."
"……."
"황제는 지금 이곳에 있어선 안 되는 존재니까요."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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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던전의 주인이 여주의 대역을 서게 되었습니다 (총2권/완결)
도닦는콩벌레 / 조아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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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 대해 알지 못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

  역하렘인듯 역하렘 아닌듯 이야기가 전개되어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품소개에 다수와의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저는 생각도 못했던 이야기 전개라 라미아가 조금 덜 발랄했다면 배신감 느꼈을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레이아스 에스테반에게 사기 당한 마물, 라미아의 인간세상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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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랑할 수 없는
백설홍 / 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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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가볍게 생각한 글입니다. 기억상실증이라는 흔한 소재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겠다 싶었죠.

 

  반역을 일으킨 공작의 딸 실리에와 황태자 페르센.

  사고로 오직 실리에에 대한 기억만을 잊게 되었다는 페르센.

 

  읽기 전에는 황태자와 실리에가 좋아하는 사이었는데 사연이 있어서 황태자가 일부러 기억상실을 연기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원래 '밤에 하는 일', '낮에도 하는 일'로 팬이 되었는데 이 작품으로 더 팬이 되었어요.

사실 '사랑할 수 없는'을 대표작으로 하셔도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사랑해서 사랑할 수 없다는 그 역설적인 제목과 상황, 그 무거운 이야기를 때론 가볍게 때론 진지하게 풀어간 작가님의 필력에 먹먹했어요.

 

    “우리, 오랜만이지?”
   “…….”
   “한 달만 있으면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야.”
그 말에 멍하니 그녀를 보고 있던 페르센의 눈가가 붉어졌다. 정말로 오랜만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고 헤어진 날로부터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저는 진짜 이 장면에서 울컥했어요. 풋풋했던 그들의 시간이 강제로 찢어지고 당연하게 함께 할 거라 생각되었던 시간에 10년이 걸릴거라고 상상할 수도 없었던 순간.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작가님, 건필하세요.

 

"우리, 오랜만이지?"
"……."
"한 달만 있으면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야."
그 말에 멍하니 그녀를 보고 있던 페르센의 눈가가 붉어졌다. 정말로 오랜만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고 헤어진 날로부터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 P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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