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꿈속의 기분 (총3권/완결) - 제로노블 062
한시내 지음 / 제로노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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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전 시리즈를 읽어야 끝나는 마성의 글.

 

엄마를 너무 사랑한 아빠.

그래서 태어남으로 엄마를 죽게 한 리젠을 볼 수 없다는 아빠.

 

너무 어이 없었습니다. 딸을 키울 수는 없지만 세상에는 봉사할 수 있다는 아버지.

어쩔 수 없는 설정이지만 슬펐어요.

 

덕분에 세상 천재 약제사 고모, 르엘라와 살게 된 리젠.

그 고모도 갑자기 미쳐서 돌아가시고, 고아 아닌 고아로 성장하지요.

버림 받았던 상처로 세상에서 자신의 필요성을 찾는 리젠.

 

시약으로 마법 약도 만들 수 있고 마법으로 체술도 끌어 올릴 수 있는,

마법이 있지만 마법이 점차 사라지는 세대에 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

제국도 있고 제국에 충성하는 왕국, '아멘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들.

 

과거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면서 슬픈 사연도 드러나고

나름 권선징악인데도 슬프네요.

 

자꾸 두세 번 읽게 됩니다.

안 보면 안 봤지 한 번만 보지는 못하겠는 마성의 글.

 


 

"르엘라가 커피를 좋아해서…… 약제국에서 쓰라고 머그컵을 하나 시장에서 샀지. 다음번에 만났을 때 주려고 했는데, 그걸 전달하지 못할 줄은 전혀 몰랐어. 딱히 비밀도 아니었는데, 이제 그녀를 위한 머그컵이 있었다는 것은 세상에 나밖에 몰라. 이별이라는 건 이토록 외로운 거야."

-알라딘 eBook <꿈속의 기분 3 (완결)> (한시내 지음) 중에서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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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담당자의 재량 : 꿈속의 기분 2부 (총2권/완결) - 제로노블 072
한시내 / 제로노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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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연작 시리즈라 구매했습니다.

사실 <보호자의 역할>를 읽다가 린의 룸메이트 유진의 이야기라고 해서 구매했지요~

 

세상 모든 일에 무심하지만 오직 아이돌 그룹 타르안에게만 무장해제 되는 유진.

 

단지 타르안은 봉쇄 된 스타람에 살고 있어 봉쇄령이 풀려야만 볼 수 있는데,

제국에 반기를 들었다가 봉쇄된거라 제국의 눈치를 보는 동안은 볼 수 없기에

죽기 전에 보기만 하는 것이 소원인 유진.

 

그러던 와중 리더, 리한 카드민이 스스로 타르안을 해체하고
아메탄 왕국에 망명하며 전무후무한 사례를 만드는데...

 

일생의 소원을 부셔버린 리한을 담당하게 된 행정국 말단 직원 유진.

정작 그룹원 중 찐 팬은 호웰인데 그룹의 리더를 봤다는 것만으로 성공한 덕후라고 해야 할지...

 

처음에는 재미있게 진행되기에 로코물일줄 알았는데 로코물로만 보기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입니다.

 

대사도 심오합니다.

 

      “신변이 위험하다는 판단……이 좀 애매하지 않나요?”
     “어쩔 수 없지. 신변이 위험하다는 판단은 담당자의 재량에 따른다고 해.”
     “…….”
     “물론 엄청 짜증나는 단어기는 한데…… 알지, 알아. 그런데 어쩔 수 없잖아.”

                      -알라딘 eBook <담당자의 재량 1 : 꿈속의 기분 2부> (한시내 ) 중에서

 

남들에게는 그냥 던진 말"담당자의 재량"이겠지만 유진에게는 이것이 소명이자 길입니다.

선례를 만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

너무 평범하게 책임을 지고 있기에 당연하게 여기지만 평범한 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유진.

선례가 길이 되기에 결국 나중에는 누군가에게는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는 유진.

 

읽다 보시면 알겠지만 대사 하나 하나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 리한은 안 한다고 대답한 건 자신이면서, 유진이 너무 단호하게 말하자 당황하여 횡설수설했다. 리한의 말을 끊으며 유진이 살짝 웃었다.
       “못하겠다면서요.”
     오랜만에 보는 유진의 미소였다. 그녀의 등 뒤로 지는 노을 때문에 리한은 눈이 부시다고 생각했다.
       “내가 안 하게 해 줄게요.”

        -알라딘 eBook <담당자의 재량 1 : 꿈속의 기분 2부> (한시내 ) 중에서

 

망명했지만 사실 인생에서 길을 잃은 리한, 길을 잃었지만 길을 찾을 의지마저 잃은 리한.

태어난 것만으로도 벅찼던 유진, 의무감으로 살아가던 그녀에게 태어난 이유를 만들어 준 리한.

 

재미 있으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적절하게 섞어 균형을 이루는 능력, 대단하십니다.

 

제게는 참고로... 안 읽었으면 모르겠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전 시리즈를 읽어야 끝나는 중독적인 글입니다.

 

[ 알라딘 eBook ]담당자의 재량 2 (완결) : 꿈속의 기분 2부 - 한시내 - "아무 말 없이도 상대를 외롭지 않게 하는 능력."
"무슨 소리예요?"
"그저 가만히 도박을 하고 있는데도 위로가 되는 능력."
"지금 돌려 까는 거예요?"
"아니."
그가 푸른 눈에 그녀를 가득 담으며 말했다. 이 볼 것 많고 요란한 도시에서도 눈에 둘 것은 오로지 그녀뿐이라는 듯이.
"사랑한다는 말이야."

-알라딘 eBook <담당자의 재량 2 (완결) : 꿈속의 기분 2부> (한시내 ) 중에서 - P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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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보호자의 역할 (총3권/완결) - 제로노블 086
한시내 / 동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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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역할이 <꿈속의 기분> 시리즈의 하나일 줄이야.

게다가 벌써 4번째 시리즈였다니요.

 

결국 앞에 작품 다 구매했잖아요.

결국 벌써 읽고 있잖아요. 집콕 중이라 다행이지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요~

 

표지에 속지 마세요

표지에 있는 여주 아시에 린은 잘 표현한 것 같은데 류스카는 너무 둥글게, 착하게 그렸네요.

사연있는 류스카로 음침하게 표현해 주시지... 작가님이 류스카를 이뻐하시는 구나.

 

고아로 자라 동생을 찾는 것만이 꿈인 린.

린이 동생을 찾지 못하게 하는 것만이 꿈인 류스카.

 

린을 너무 잘 아는 류스카이기에 린에게 만은 세상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하는 류스카.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연있는 후회남도 그렇지만

3권이라는 분량, 린 주변에 나오는 조연인줄 알았던 사람들이 <꿈속의 기분> 시리즈에서

모두 한번 씩은 한가닥 하던 주연들일 줄이야.

 

거대했던 제국이 무너지는 역사의 한 편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리즈 5편이 마지막이라고 하시던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건필하세요

알라딘 eBook ]보호자의 역할 3 (완결) - 한시내 - 그는 돈으로 수없이 많은 길을 만들었지만 결국 그녀에게 가는 길은 도저히 만들 수가 없었다. 아나진의 죽음 뒤, 클라트가 ‘대부분의 경우’라는 말을 ‘돈은 언제나 길을 만든다.’ 앞에 붙일 수밖에 없었듯이.

-알라딘 eBook <보호자의 역할 3 (완결)> (한시내) 중에서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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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총4권/완결)
엘림 / FEEL(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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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

루퍼스

사루비아


루퍼스를 인간이게 만드는 사루비아.

성녀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을 알 수 있다는데...

처음 그 사람의 두 눈을 바라보았을 때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인간을 사랑하는 성녀, 권력을 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데

공주 성의 하녀가 되기로 결심한 성녀, 사루비아

 

성녀이면서 부귀 영화와 권력을누릴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모순입니다.

하지만 사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공주에게 청혼했다가,

국왕의 분노를 사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다는 남주 루퍼스 자체가 모순이지요.

 

남주는 카르스마 있고 모든 사람이 보고 멋있다고 느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저는 뭐 이런 남주가 다 있나 싶었지만(공주랑 결혼해서 온달이 되는게 꿈인줄...)

국왕에게 찍힌 덕분에 영지가 형편없이 망가지는 것을 보다 못해 청혼한 줄은 몰랐지요.

 

회귀물인 덕분에 이야기가 두 번 진행되는데 신기하게

화자들이 바뀌면서 진행이 됩니다.


누군가를 이렇게 절박하게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는 감정이입을 심하게 하며 읽는 편이라 가슴 뻐근하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꾸 다시 읽게 되네요.

다 읽고 나서 보면 표지도 달라 보이게 하는 글입니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게 진행되지만 누가 루퍼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 알라딘 eBook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1 - 엘림 - 헤브니아 왕국에는 소르디드 공주가 살고 있었다.
소르디드 공주는 절세가인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녀의 수려한 용모와 고혹한 풍채에 반하지 않는 남자는 없었다.

-알라딘 eBook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1> (엘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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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공작부인이 꿈은 아니었어서
진새잎 / 베아트리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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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매의 7할은 제목과 표지를 보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보통 제목을 보고 내용을 기대하지 않나요?

 

성공한 여류사업가를 꿈꾸는 베로니카는

왜? 굳이?

 ‘처녀 딱지 떼기 프로젝트’가 필요했을까요?

 

걸크러시를 너무 기대했더니 평점이 박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공작과 그곳에서 만나게 된 사연도 안 알려주고..

 

글도 매끄럽지는 못하지만 제가 혼자 너무 기대하고 실망 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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