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불행한 황후, 서천. 혼인하고 1년이나 방치하다 갑자기 관심을 보이는 황제, 묵영. 표지에 속았다는 느낌도 들고 중간부터 숨어 있는 반전도 눈치챘는데 너무 이야기를 질질 끌면서 서천을 괴롭히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기도 하지만 뱀을 죽여 개구리를 살릴 수도 있었다는‥결국 모든것이 운명이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본인이 돌을 던졌는지도 몰랐던 서천, 해피앤딩으로 잘 포장했지만 책소개에 소개된 강압적인 묘사가 제가 생각했던거랑 틀려서 속상하네요. 알면서도 구매 한 제 잘못도 있지만 강압적인 묘사가 공감가지 못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서 사고로 부모를 잃은 피아첼.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 대한 은애의 마음을 품고 수도원에서 사제로 성장한다. [은의 벽]으로 마물과 마족을 막고있는 나라. 마족을 막고 있는데도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있는 마법사들. 마법사와 사제, 성기사와 마족과 마물 그리고 의문의 성녀가 등장하는 이야기. 피아첼의 나라 구하는 이야기인것 같지만 사실은 다른 시리즈를 위한 기초공사~ 성기사 아스텔이 사실 나쁜 놈인줄 알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다가 나쁜 놈이 아닐지도 모른다로 끝나서 결국 시리즈물 전체 구매하게 됐다. 사제라고 해서 다 좋은 사람은 아닐거라 알고 있지만 나쁜 짓을 해놓고도 벌을 안 받은 것은 찜찜해서 혹시 다른 시리즈에는 결과가 있을까 궁금해서 구매하기도 헀다. 결국 궁금햐게 만드시고 구매하게 만든 작가님의 필력에 감사~ 빨리 <성기사를 꿀꺽한 마법사>도 읽어야겠다.
가학적인 소재와 호불호가 나뉘는 플레이, 높은 수위의 묘사‥ 다 이해한다고 해도 마지막 마무리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이게 최선인가요? 1권까지는 카리스마 있는 아킬리나와 출생의 비밀이 있는 엘프, 오베론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네‥ 딱 1권까지네요. 작가님이 역하렘을 꾸미고 싶으셨나본데 역하렘을 가장한 강간이었습니다. 오베론이 당한 고통이 아킬리나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 그럼 여주 만나고 꽃길만 걸어야죠. 뚫려서 죽다 살아나다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하셨는데 웬만한 해피앤딩이어야 말이죠. 카리스마 넘치던 캐릭터 실종 아킬리나나, 기껏 피어오른 마법은 써 먹지도 못하고 납치나 당하면서 끌려다니는 오베론이나‥ 갑자기 루키우스가 남편이래‥ 오베론이 남주는 맞나요? 흐지부지한 출생의 비밀과 카시파의 응징을 기대하며 읽었던 제 시간이 아깝습니다.
짧고 굵은 글^^
오해도 없고 악조도 없는 좋은 글입니다.
부모가 없어 노예 취급하는 친척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전쟁의 병사로 자원한 에리아.
그러던 어느 날, 제국의 특수군 소속 칸과 실수(?)로……?
차별과 편견에 맞서 제 실력을 보여주는 에리아와 에리아만 바라보는 순정남 칸.
짧지만 기승전결이 모두 있어서 좋아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