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2 (완결) - 우지혜 지음
“할머니 되지 못할지도 몰라.”
무심코 뱉어 놓고 이런 상황에 지나치게 우울한 말이었다고 자책하던 그녀의 귓가에 우강의 목소리가 울렸다.
“될 거야. 아주 귀여운 할머니가.”
열기를 품은 그의 손가락이 다정하게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내가 동네 할아버지랑 시비 붙으면 와서 나이프 한번 돌려 줄 거지?”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2 (완결)> (우지혜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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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 우지혜 지음
“앞으로 나한테 은근슬쩍 반말하지 말아요. 내가 더 나이 많으니까.”
“……뭐?”
의외의 말에 우강이 눈을 깜빡이며 되물었지만 태이는 날카롭게 그를 흘겨보고는 문을 벌컥 열었다. 그대로 걸어가는 그녀의 등에 대고 우강이 외쳤다.
“걱정 마! 당신 나보다 어려 보여!”
우뚝, 걸음을 멈추는 태이의 뒷모습에서 야차의 그림자를 본 우강은 빛의 속도로 문을 닫았다.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우지혜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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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 우지혜 지음
“그래서, 당신 남자 취향이 뭔데?”
“뭐요?”
“내가 당신 취향 아니라고 했잖아요. 키 작고, 운동을 싫어하거나 못하고, 어디에서도 눈에 띄지 않게 생긴 남자가 취향이에요? 욕심이 너무 없는 거 아니야?”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우지혜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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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eBook ]시한부 악녀가 복수하는 방법 5 (완결) - 묘묘희
“나와 함께 살아요, 비아.”
그녀의 상념을 깨며 데이우스가 낮게 속삭였다. 그 음성 어딘가에 어린 질척함은 결코 그녀를 놓아주지 않을 거라는 듯 어둑한 그림자를 품었다.
밀비아는 대답 대신 데이우스의 입술에 키스를 남겼다.
긍정의 의미인 척했으나 실은, 미리 건네는 이별이었다.

-알라딘 eBook <시한부 악녀가 복수하는 방법 5 (완결)> (묘묘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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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 우지혜 지음
몇 번 보지 않았지만 어쩐지 저렇게 눈으로 욕을 하는 여자의 얼굴에 익숙해질 것 같다. 흠, 하고 그는 팔짱을 꼈다.
“뭐, 그게 정 안 되겠으면 일 잘 끝낸 다음에 우리 집에 들르든가. 창문 열어 둘 테니까.”
여자의 눈빛에 쌍욕이 추가됐지만 우강은 물러서지 않았다.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우지혜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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