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 우지혜 지음
“앞으로 나한테 은근슬쩍 반말하지 말아요. 내가 더 나이 많으니까.”
“……뭐?”
의외의 말에 우강이 눈을 깜빡이며 되물었지만 태이는 날카롭게 그를 흘겨보고는 문을 벌컥 열었다. 그대로 걸어가는 그녀의 등에 대고 우강이 외쳤다.
“걱정 마! 당신 나보다 어려 보여!”
우뚝, 걸음을 멈추는 태이의 뒷모습에서 야차의 그림자를 본 우강은 빛의 속도로 문을 닫았다.
-알라딘 eBook <까마귀 우는 밤 1> (우지혜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