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어떤 배역으로 언제 등장할지, 언제 내려가야 할지 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비극은 희극이 되고, 희극은 비극이 되었다가 때론 막장이 되어 느닷없이 끝나기도 한다. 빛나던 주연이 사라지며 음습한 악역이 성공하고,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영웅이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요새 이런 작품이 필요했어요~ 다른 작가님 책을 기대하고 구매했다가 실망한 시점이라 시간 순삭되는 몰입감과 19금이 필요했습니다^^
작가님 작품을 이 기회에 몰아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주말이라 시간이 충분하니까요~~
고맙습니다.
믿고 보는 작가님이라 기대했는데... 제가 웬만하면 뭐라 안하는데...끝이 너무 실망이네요. 차라리 1권을 더 해서 5권으로 만드시지 이렇게 끝이라니 제 시간이 아깝네요. 울기만 하고 사고만 치는 민폐여주는 그렇다 치지만 권선징악은요? 막장과 고구마의 끝은 그래도 권선징악, 사필귀정 아닌가요? 새벽까지 제가 뭘 기대하고 끝까지 읽었는데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