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FBI 행동의 심리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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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신감.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첫번째 전제조건이 바로 자신감이다.` 라는 말을 좋아한다. 대학생으로서 취업문이 바늘 구멍보다 좁다는 요즘 시대에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걸 알고는있지만, 자신감이라는 게 오늘 63빌딩만큼 솟았다가도 내일이 되면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내리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을 읽는 다고, 없던 자신감이 불쑥 생겨나지는 않는다. 다만, 나태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무언가의 계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에는 내안에 잠들어있는 위대한 잠재력인 자신감을 일깨워 주는 14가지 방법들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1. 할 수 없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기
2. 완전한 나로 살아가기
3. 인생을 일구는 기반, 자존감
4. 모든 선택의 시작이 되는 자기인식
5. 과거, 타인이라는 굴레에 가둬두는 죄책감
6. 나를 키우는 진정한 사랑
7. 나와 세상을 움직이는 마음의 힘
8, 창조적 상상력
9. 두려움에 정면으로 대항하기
10. 가치있는 인생을 위한 목표
11. 마음을 단련시키는 힘, 명상
12. 삶의 주도권을 얻기 위한 시간관리
13. 경청으로 완성되는 커뮤니케이션
14.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제목 그대로 앞으로 자신감 뿐만 아니라 인생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이 흐려지는 순간, 다시 이 책을 읽어야지 하는 다짐도 함께. 이제 내가 생각하는 것과 해야할 것들을 목록으로 적어봐야겠다. 자주 보고 하면, 집중하게 되어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충분하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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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FBI 행동의 심리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조 내버로 & 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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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FBI 요원이자 행동전문가인 조 내버로가 집필한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을 보고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바로 행동의 심리학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상대방의 행동을 그저 보는 것이 아닌 `관찰`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흔히 알고들 있는 몇가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손가락으로 상대를 가리키는 것, 비웃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동 뿐만 아니라 얼굴, 팔, 손, 다리, 몸통을 통해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상대방의 감정, 즉 속마음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8단원에서는 그가 가장 강조하는 `속임수 간파하기`가 나온다. 그렇다. 사람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악하게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비언어적행동의 정확한 의미를 판단하는 건, 전문가인 자기 자신도 어렵다고 한다.   

최근 `메멘토`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주인공인 래리는 사람의 비언어적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사람의 감정을 파악해 내는 보험수사관이다. 결론을 제하고도, 비언어적행동을 100% 믿을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다만, 이 책을 악의적으로 다른 사람을 이용하거나 군림하기 위해 쓰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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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최고the Best가 아니라, 유일함the Only으로 승부하라!
김정태 지음 / 갤리온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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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 어느 순간부터 스펙이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요즘 스펙이라는 단어는 취업준비생인 대학생들에게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다. 스펙은 specification의 단어에서 파생, 해당 제품에 여러가지 조건들을 상세하게 기술한 설계지시서, 제품설명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학점, 토익, 자격증, 해외연수, 봉사, 공모전등 취업을 위한 것들로 인식되고 있다.

 나도 솔직히 스펙에 연연해 했던 적이 있고, 사실 아직도 스펙에 목 말라하고 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대학생들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대부분이 스펙이라는 틀 안에 우리 자신을 가두고 그 안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최고가 아니라 유일함으로 승부하라고 글쓴이가 강조한다. 두바이에는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최고,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것들이 많이 존재 한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 말에 관심을 가지지만 대부분 곧 흥미를 잃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가까운 미래에 다른 나라에서 세계 최대, 최고, 최초의 무엇인가가 두바이의 그것들을 대체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스토리 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직업` 이라는 글자를 나누어 보자. `직`: 은 내가 직장 내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뜻한다. `업`: 은 평생을 두고 내가 매진하는 주제를 뜻한다. 직은 내가 아닌 더 젊고 더 유능한 친구들에 의해서 대체가 가능하지만, 업은 나의 존재와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업이 없으면 그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직이 업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업이 직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이 업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직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스토리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스토리가 있어도 `이것`이 없다면 뜬구름이란 딱지를 듣는데, 바로 이것은 역량이다. 본서에서는 8가지의 핵심 역량을 소개하고 있다. 1. 커뮤니케이션 2. 팀워크 3. 책임성 4. 창의성 5. 기획과 조직 6. 고객 지향 7. 기술 지식 8. 자기 학습이 바로 그 것이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아니 해야할 것들은 1. 독서 2. 일기 3. 스토리두잉, 즉 실천 3가지를 강조한다. 

 마이클 조던은 9000번도 넘게 슛을 실패했고 300번도 넘게 경기에서 졌다. 조던은 계속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그가 성공한 이유이다. 실패를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자. 신발끈을 다시 묶자. 실패를 꿈꾸지 말되 두려워 하지 말자. 다수가 선택한 길이라도 안전하란 법은 없다. 어디서 일하는가 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진정한 내가 되도록 나 자신을 개발하도록, 끊임없이 나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추구하겠다. 건강한 몸과 냉철한 지성, 따뜻한 감성은 무엇을 위해 주어졌는가? 개발하려는 의지와 꿈이 없다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빈곤한 것이다. 난 아직 많이 빈곤하다. 당신은 빈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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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 위기 후 변화하는 세계경제지도
박봉권.신헌철 지음, 박재현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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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경제신문을 구독하는 나로서는 낯설지 않은 단어였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고 해서 이름이 붙어진 포럼이다. 기존 포럼의 목적은 `유럽경제문제해결` 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지구촌 현안`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 책은 다보스 포럼에서 다뤄진 전 세계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세계 유명인사들의 통찰력을 볼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 책 제목의 부제에서 볼 수 있듯이 큰 틀은 `과연 글로벌 위기 후, 기존의 올드노멀에서 벗어난 새로운 글로벌질서를 구축해 갈 뉴노멀은 어떤 모습일까?` 이다. 기존의 뉴노멀은 위기 후 세계질서를 끌어나가기 위한 추진력이 부족하다. 더 이상 한손에는 다극화된 세계, 한손에는 하나의 기축통화를 들고 있을 수 없다고 사르코지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제는 뉴노멀의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선진국 중심으로 세계경제질서의 움직임이 중국등 아시아 신흥국가 중심으로, 기존 브레튼우즈체제에서의 기축통화인 달러의 위상이 위안화 등 복수 통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신 브레튼 우즈체제로, 기존의 고성장 국면에서 저성장 국면으로, 위기 이전의 신자유주의에서 케인지안 경제안으로의 흐름이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딱딱한 경제 참고서 가 아닐까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책 중간중간에 나와 있는 쉬운 경제용어해설과 저명한 유명인사들의 한 소절으로 나의 경제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경제, 경영분야 외에도 환경, IT, SNS등 다양한 분야를 다룸으로써 세계 미래를 전체적으로 조명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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