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1 - 서울(전근대) ㅣ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1
허두영 지음, 김학수 그림 / 라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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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의 역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사건과 장소를 담았다.

•역사이야기 - 해당 시대와 장소에 얽힌 핵심 정보
•왜 그런 걸까? -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과 친절한 설명
•학교 교과 연계 - 교과서에서 언제 배우는지 연계 포인트 안내
•활동하기 - 현장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미션 (스템프 인증 등)
•도장깨기 TIP,TIP,TIP! - 관람 포인트 안내
•함께 보아요 - 관련 장소나 전시, 유물 소개

광화문은 임진왜란 때 경복궁과 함께 불에 타 사라졌고,
이후 병자호란까지 겪으며 오랫동안 재건되지 못했다.
270여 년이 지난 1865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며 광화문도 다시 세웠지만,
이 과정에서 백성들의 고된 노동과 불만이 컸다.
조선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후, 일본은 경복궁을 훼손하고
총독부 건물을 세우며 광화문을 옮겨 놓기까지 했다.
현재 경복궁은 복원 중이며, 온전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교과서에서 만나기 전에 나들이로, 여행으로 먼저 만나보길 바랐다.
마침 할머니댁 가는 날이라 가까운 경복궁에 들렀다.
이 책의 경복궁 챕터는 단순 궁궐 소개가 아니다.
조선의 역사 속 풍파와 복원의 과정을 담고 있어서,
'왜 지금 우리가 경복궁을 지켜야 하는지'를 마음으로 느끼게 해준다.
교과연계는 물론, 답사 미션과 활동 페이지, 역사쌤의 알찬 설명까지!
'도장깨기 팁'을 활용하면 엄마표 역사 체험 교실이 가능하다!
아이에게 '특별한 시간 여행자'가 되는 경험을 선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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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초등 한자 1권 - 하루 두 글자로 완성하는 어휘력·문해력 ㅣ 최소한의 초등 한자 1
김연수 지음 / 더블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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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을 구입하러 온 김에, 1권의 완북 리뷰를 남겨봅니다.

한자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수학과 영어 독서 등으로 이미 꽉 찬 일정에 더할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아이가 잘 따라와 줄지도 걱정됐고요.
하지만 더는 미룰 수 없어 시작했고,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좋았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
아이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었고,
유일하게 스스로 챙겨 푸는 문제집이 되었어요.
덕분에 하루 두 글자씩 학습하는 루틴이 생겼고,
끝 무렵엔 네 글자씩도 척척 해내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제가 감탄한 부분은 ‘3단계 교과서와 만나기’. 교과 연계 지문 덕분에 문해력과 교과 지식까지 챙길 수 있어요.

완북 후 아이는 한자에 자신감이 붙었고, 친구들 얘길 듣고선
자기도 시험을 보겠다고 나섰어요. 어깨가 하늘을 찌릅니다 :)

이제는 2권을 풀면서,
1권에서 배운 단어들을 다시 책 속에서 찾아보며 익혀볼 계획이에요.

한문 교과서 집필 위원이자 중등 한자 선생님께서 만드셨으니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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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강한 그림, 이준혁 원작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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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알레르기로 인해 강아지를 가까이 할 수는 없지만
평소에 늘 하는 이야기가
"알레르기 없어지면 비숑 키우고 싶어!
내가 산책도 시키고 응가도 다 치울게!"
"나는 강아지 키우면 캠핑도 같이 가고싶고,
그림도 같이 그리고 싶어!"

그렇게나 좋아하던 비숑을 그림책으로 만나보았다!

🏷️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아 유난히 기분이 좋았던 어느 날,
나초가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서는 팝콘.
마을을 헤매다 나초네 자동차랑 똑같은 흰색 차를 따라 달리게 되고,
동물 병원 앞에 다다른다.
팝콘이는 숨을 한번 크게 쉬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과연 팝콘이는 나초를 찾을 수 있을까?

💛
동물병원 앞 팝콘이의 뒷모습이 벌써부터 슬퍼보인다.
나비 한마리와 함께 있으니 더욱...
(아이는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궁금해하며 계속 읽어나갔다.)
강아지별에 가야한다니 아이의 눈시울은 금세 붉어졌고
눈물을 찔끔 깜박였다.

천상리무진이 출발하려는 와중에도 팝콘은
걱정하고있을 나초생각 뿐이다.

그렇게 유난히 기분좋았던 날을 뒤로하고, 인사를 남긴다.
(꼭 그러는것 같다.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행동을 한다.)

나초 믿고 풀썩 주저 앉는 팝콘을 생각하니
얼마나 귀여울지가 그려지고,
얼마나 사랑을 줬을지가 느껴지고,
헤어짐 또한 아픔만이 아닌 따뜻한 추억과 시간으로
고이 간직해갈 수 있음을 알려주는 액자같은 이야기이다.

죽음의 개념을 알기도 전에 처음 이별을 마주한 어린이,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 해준다.


도서제공 받았으나 진심만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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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특별한 놀이공원
양선 지음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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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있었던 이야기라고 했더니 눈이 번쩍 뜨이는 초1 어린이.
금세 그림책에 빠져 들었다.

주인 잃은 물건들을 자르고, 붙이고, 색칠해 놀이공원을 만든 할아버지.
마을 아이들도, 숲 속 동물들도 하나 둘 이곳으로 모여든다.
하지만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놀이공원도 할아버지도 나이가 들어갔다.
이윽고 놀이공원을 떠난 동물들 앞으로 편지가 도착하는데
.....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해 별난 놀이공원을 만들었던
고 김갑희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이다.
농촌마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본인 소유의 땅 1천 평을 직접 다지고 손수 놀이기구를 제작해 '노로공원'을 열었다.

할아버지와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닮은듯 느껴졌다.
시간이 흘러도 꽃을 활짝 피운 앵두나무처럼
노로공원도 어느덧 내 마음 속에서 활짝 열려있었다.
이렇듯 더이상 기억에, 세월에 잊혀지는 놀이공원이 아니다.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겨 영원히 독자들의 마음 속에서
시끌벅적 생기있는 놀이공원이겠지!
할아버지께서도 많이 기뻐하실 것 같아 괜스레 울컥했다.

덕분에 나도 외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려본다.
소소하지만 가장 소중한 기억들...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앵두꽃 향기가 물들 수 있도록 입장권을 건내보자!


도서지원 받았으나 진심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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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혜 - 우리나라의 독립에 삶을 바친 간호사 ㅣ 새싹 인물전 70
유은실 지음, 서영아 그림 / 비룡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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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책을 단숨에 읽다니!
그간 인물 책을 들이고 싶었는데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책을 찾지 못했다.
그림책보다 줄글책을 마음에 들어하다니 신나서 함께 읽어 보았다!



어린 나이에 궁으로 들어가 나인으로 일한 박자혜.
하지만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면서 집, 일터, 나라를 모두 잃어 버렸다.

이후 스스로 새로운 길을 찾고자 간호부과를 졸업했다.
1919년, 삼일 운동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끔찍하게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네 명의 간호사가 뜻을 모아 '간우회'를 만든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경찰서에 끌려갔다가 풀려나
중국으로 떠난다.

단재 신채호 선생과 결혼을 하게되고 아들을 낳았다.
넉넉지 못한 살림탓에 아들만 데리고
서울에서 산파일을 하며 독립운동을 돕는다.


💛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망과
독립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은 박자혜.
강인한 정신, 그리고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
마음 깊이 감사함을 새기자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다.

👧🏻😭
"엄마, 너무 슬프니까 기쁘고 신나게 좀 읽어봐."
(읽는 내내 눈물 훔친 초1 어린이)

'사진으로 보는 박자혜 이야기'와
'박자혜에 대해 더 궁금한 것들'까지 꼼꼼히 챙겨 보았다.
다른 시리즈도 읽고싶어하여 다음엔 모차르트를 읽어보기로 했다.



도서 지원 받았으나 진심만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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