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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았다면 미친 척이라도 해야 한다 - 25살 청년은 어떻게 보험 영업으로 자기 삶을 변화시켰을까?
노원명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5월
평점 :
‘25살 청년은 어떻게 보험 영업으로 자기 삶을 변화시켰을까?’
‘생각의 수준’만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위 흙수저와 금수저를 나누는 게 더이상 이상하지 않은 요즘,
가장 보통의 사람들에게 평범함에서 시작해도 비범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노하우를 전하는 노원명 대표의 이야기.
[메타인지, 나를 모르면 백전백패다]
메타인지가 박살 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을 올바르게 평가하지 못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할 상황에서도 거부감을 갖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며, 남들이 어느 정도 노력하는지도 모른 채 자신만이 죽도록 힘들다고 여긴다는 점이다.
->내가 가장 공감했던 파트였다. 친한 지인인 나보고 너는 정말 자기객관화가 안되어있다고 농담삼아서 말한적 있었는데 정말 내가 메타인지가 박살난 사람 중에 한명이 아닐까라며 읽었던 부분이다.
이때 저자의 조언은, “work smart, not hard.”
똑똑하게 일한다는 것은 실행력이 아니라, 전략과 계획을 수반해야한다는 것. 그럼 어떻게 실행해야한다는 것인가. 전략과 계획에도 시간이 분명이 필요할진데. 그때 이러한 독자의 의문을 알기라도 한듯 저자는 또 이렇게 제시한다.
‘생각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
[을이 되어 끌려 다니지 말고 갑이 되어 리드하라]
영업을 영업으로마 대하면 늘 을이 되지만, 고객의 필요성으로 접근하면 반드시 갑이 될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을’이다.아니? 직장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인도의 신분제로 따지면 불가촉천민이나 을에서 한참 떨어진 ‘계’까지 온것 같은데 라는 생각까지 들때도 있다. 특히 저자가 말하는 보험영업직의 경우 보통은 갑의 위치가 될 수 있을 거라고는 더더욱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고객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고 현혹하려 하기보다 고충을 해결해주려는 마인드로 바꾸어야한다고 제시한다.
저자는 보험영업에 대한 직군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예시했지만 생각해보면 어쩌면 응대하는 고객층만 다를 뿐 사실 다양한 직군의 영업인의 마인드로 살아가야하는 직장인임을 고려해볼 때 이런 경험담은 정말 진솔하게 다가온다.
[전복적인 생각이 완전히 다른 길을 열어준다]
손자병법의 ‘선승구전’
“이기는 군대는 먼저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우고, 지는 군대는 일단 전쟁을 일으켜 놓고 승리하는 방법을 찾는 군대이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먼저 만들어놓고 싸우는 것.
이는 ‘퍼스널 브랜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말한다.
’무채색의 원오브뎀이 되지 말고 강렬한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어가라.‘
결국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바로,
’꾸준함‘ 이다.
지루해도,
지겨워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기 싫어도,
그걸 꾹 참고 오늘 하루에 꾸준함을 기록하는 사람.
그걸 해내는 사람이 결국엔 성공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를 ’암묵지‘라는 것이 생긴다고 말했다. 직접 표현하기도 어렵고 문서로 정리할 수도 없는 자신만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 이 암묵지에 대해 설명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지는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때, 이 책의 마지막 장이 끝나 있었다.
보험영업으로 시작했지만,
보험영업만이 다가 아닌 묵직한 삶과 진솔한 노하우가 담긴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책을 제공해주신 책키라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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