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당신의이야기를들려주세요#제프리메이슨 이 책은 엄마로 헌신하느라 잊고 살았던 엄마의 어릴적 꿈과 소녀 시절의 열정응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늘 딸인 나의 이야기만을 들어주던엄마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딱 하루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등학생 때 당신의 헤어 스타일과 패션은요?: 늘 양갈래머리로 예쁘게 땋고 다녔다.양갈래머리의 소녀인 엄마.산을 좋아하는 엄마.시골에 몰래 친구집에수 라면을 끓여먹고 좋아하는 엄마. 나도 몰랐던 엄마의 십대를 엿보고 이십대를 엿보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았던 엄마라는 주연의 영화 한 편을 이렇게 보게되었다.‘내 어린시절은 별 거 없었어.’라는 대답에사실은 그렇지 않았는데, 더 묻지 않았을 뿐.하지만 책으로 건넨 수많은 질문에 엄마의 대답이 달라졌다.이럴수가.신기했다. 당시 펜팔시대였던 엄마의 추억 한방울을 톡 건드렸나보다. 이 책 한권이 다 완성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럼 어떠한가.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책이 될테니까.5월의 가정의달을 맞이하여부모님께 선물해드릴 너무 좋은 책이네요.이 책은 토네이도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