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새벽 - 터널 끝에서 만난 내가 빛나는 시간
임가은 외 지음 / 아템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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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어쩌면새벽



>내가 꿈꾸는 기상의 모습
이 있었다.
새벽에 고요히 일어나 아침에 새벽공기에 러닝을 30분 하는 것. 그리고 1시간정도 작은 무드등을 켜놓고 하루 한페이지 필사노트에 필사하고 오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그 모든 것이 고요한 새벽에 내가 이루고픈 풍경이 이었으나, 실상은 보통 나에게 늦은 밤에 일궈내곤 하는 일이다.

물론, 그런 새벽을 맞이할 떄도 있었다. 며칠 못가 점점 나의 나태함에 굴복해버렸지만 말이다.

<어쩌면새벽>
이 책은 각자만의 이유로 인생의 터널 속에 있었던 6명의 저자가 새벽 시간을 통해서 길고 짧은 터널을 극복해나가는 에세이에 가깝다.
한 때 ‘미라클 모닝’이라는 붐도 있었고 여전히 ‘아침형인간’ ‘새벽형인간’이라는 삶을 부지런히 살아내는 사람들. 올빼미형에 가까운 내가 사실 새벽시간을 활용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긴하지만 이 책이 주는 새벽은 굳이 시간에 한정할 필요는 없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말처럼,
’새벽 기상‘이라는 말 속의 거창함과 부담스러움은 주저함으로 받아들여지기 쉽상이지만,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유의미한 시간으로 자리잡는다면 굳이 못할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 기상이라는 단어 뒤에 숨은 진짜 의미는,
마음에 드는 나의 모습을 쌓아야 한다 는 것.‘이니까.

p97
기록은 곧 사유할 시간을 뜻하기도 했다.
기록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나를 만나다. 일상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나라는 존재를내 삶의 중심에 놓고 기록한다. 기록하는 습관 덕분에 내 안에 있는 나를 바라보았다. 이것이 곧 회복의 길이다.
->공감하는 바이다. 기록을 하면서 기꺼이 마주하게 되는 나의 생각을 적는 시간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할 시대이기 때문에.

p130
새벽은 옷을 적시는 가랑비처럼 조금씩 자기를 바꾸기에 참 좋은 시간이다.
>작년에 하루 365일 필사를 했다. 사실 매일 하루도 밀리지 않았다면 거짓말. 미루는 이유는 수만가지도 더 댈 수 있으니. 그럼에도 난 365일 필사를 맞쳤다. 어쩜 여기서 말하는 가랑비가 나에겐 하루 한 페이지였고 마무리 완주를 끝낸 나도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음을 난 믿기 때문이다.

새벽이라는 시간.
책을 읽고 이 시간을 활용해보고 싶어진다.
어쩌면 새벽. 어쩌면 늦은 밤. 여기서 말하는 새벽은 더는 시간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시간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여섯 저자를 통해서 너무나 잘 알게 된 책.


잘 읽었습니다.
#아템포 #교유당 #새벽모닝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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