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정치적인 글쓰기 - 뼛속까지 정치적이면서도 가장 예술적인 문장들에 대해
조지 오웰 지음, 이종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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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밑바닥 생활을 했고
제 2차세계대전을 겪었던 그가
과거로부터의 단절을 소망한 필명만 봐도
그가 겪어왔던 삶이
사실은 글속에 정치적인 색채를 담을 수 밖에
없는 필연성을 설명해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1장에서는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작가로서 근본적인 질문부터,
문학, 정치 왜 그가 정치적인 작가로
불릴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정치적인 글쓰기를
예술로 만드는 일이었다!”

이렇게 선언했던 그의 말처럼,
정말 뼛 속까지 그는 정치적이면서도
이는 동시에 예술의 행위일 수 있다는 것을
그만의 통찰력이 담긴 글을 보여줍니다.

“어떤 책이든 정치적 편향으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 태도이다.”

모호한 단어는
대중을 속일 수 있으며 정확하고
명료한 언어로 전달해야한다는 것이다.
저널리스트로서 그의 모습은
아마 이런 그의 생각과 참 많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2장.

여기서 오웰의 의 책중에
추천한 책이 <정치와 영어>는
꼭 읽어봐야한다고 하는데
오늘날 정직한 글쓰기를 위한
여섯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있다.

1. 책이나 신문에서 익숙하게 본 은유, 직유, 그 밖의 표현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2. 짧은 단어로 대체할 수 있는 긴 단어를 절대 쓰지 않는다.
3. 단어를 삭제해도 된다면 항상 삭제하라.
4.능동태를 사용할 수 있으면 수동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5.일상적인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외국어 표현, 과학 단어 , 전문용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6.위의 규칙을 못 지킨다 하더라도, 너무 생경하고 난해해서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은 절대로 쓰지 않는다.

조지 오웰이 가르치는 이 규치는 오늘날에
정말 가짜 뉴스가 넘쳐나느 이 시대에
모든 시민이 새겨 들어야 할 금언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장. 문학이란 무엇인가.

3장에서는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마크트웨인 등
정말 위대한 작가들의 문학작품들이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그가 바라보는
문학에 대한 시선, 탐구 등을 엿볼 수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위대한 작가들의 문학까지
엿볼 수 있다니 일거다득인 책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4장에서는 스페인 내전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부터 그의 정치적인 글쓰기의
면모를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우리 혁명군 군인들은 파시즘에
대항하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중요한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우리 삶의 세부적인 것들은 부르주아 군대는 고사하고 감옥에 있는 것처럼 불결하고 모멸적이다.”


스페인 내전의 참혹한 경험을 했지만
그럴수록 그는 좌우 이념에 빠지지 않을려고
노력했으며
온몸으로 진실을 추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불편한 진실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최대한 명료한 언어로 기록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그의 글쓰기는
정말 오늘날 사회에서
글을 쓰고자하는 사람이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사람에
꼭 필요한 용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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