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물리학자(솔), 철학자(존), 사회심리학자(롭)이 10년 가까이 함께 연구하고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정보 과잉’ 시대에 인간의 판단력을 재설계하기 위해서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시하는 책이다. 오늘날엔 AI, 팬데믹, 가짜뉴스 등 다양한 난제들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사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대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사고법이 필요하며 여러가지 과학적 사고의 도구들을 사용해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어떤 문제를 직면했을 때, 옳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어떤 기준을 가지고 생각할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과학적 도구를 제시하며 적용해보고 판단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데 다음은 그 중 하나이다. 과학적 낙관주의(scientific Optimism)현재의 난제들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지만, 과학과 사고의 진전을 믿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수정해 나가자는 태도 p.202낙관주의가 과학자들에게 필요한 이유는 새로운 발견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기지만,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한 이유는 해결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문제에 대해서 어려움이 따르든 스스럼없이 도전하는 이 과학적 전통은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과학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가장 큰 힘 중 하나일 것이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낙관주의는 충분하지 않은 자원 속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제로섬을 벗어나 파이를 키울 방법이라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던 부분이다. 경악스러울 정도로 변화되고 있는 요즘의 사회의 양극화 현상에 과학적 사고를 통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 확률과 불확실성을 포용하며 과학적 진보에 대한 양극성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제안하는 책 잘 읽었습니다.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독서기록 #교양인문학 #인문학 #교양철학 #철학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위뷰1기#솔펄머터#존캠벨#로버트매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