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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비즈니스 영어 100
이지연 지음 / 넥서스 / 2023년 6월
평점 :
비즈니스 영어 책이 정말 많은데
이 책이 눈길이 갔던건 저자의 이력때문이었다.
실리콘밸리에서 COBI라는 코딩교육 플랫폼을 개발했고
6년간의 뉴욕커에서 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창업자의 시선에서
배우는 영어는 어떻게 다를까 하는 궁금증에서.
늘 좋은 기회가 닿아 도서를 받아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내가 느낀 이 책은 몇가지 특징을 살펴보겠다.
- 세부적이고 구체화된 목차
- 글로벌 회사에 취업을 위해 합격하기 위한 면접 및 자기소개서
-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는 온보딩
- 회사 생활에서 꼭 필요한 미팅 스킬
등 목차 구성이 꽤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다. 단순히 면접, 미팅, 소통 이런 넓은 범주의 목차에서 꽤 구체적인 unit 이나뉘어져 있어 훨씬 실용적이라는 점
- ’요즘‘ 활용성을 높인 영어표현
- part 가 끝날때마다 배웠던 구문을 활용할 수 있게 작문연습지가 있는데 이또한 old하지 않다. 예전에 책으로 비즈니스 영어공부를 하다가 누가 ’요즘‘ 이런 표현을 써?라는 말을 들어서 역시 여전히 책으로 배우는 영어는 ‘old’하거나 뒤쳐지는 표현이라는 느낌때문에 섣불리 책으로 공부하는건 지양하게 되었는데 이 책에 삽입된 표현은 그런 걱정은 조금 덜어내고 읽어볼만하다.
- Bonus !
역시 빠질 수 없는 Bonus 챕터. 이메일을 보낼 때 CC는 알지만 BCC는 몰랐기에. 이런 표현을 플러스로 알려준다던지이메일 샘플양식을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샘플자체를 넣어놓았다는 점.
그래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유용함, 실용성에 무게를 두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웠던 비즈니스 영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