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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3월
평점 :
#괜히끌리는사람들호감의법칙50
상대를 사로잡는 마음의 과학, 호감!
살면서 이토록 ‘호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던가 나는.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거리낌없이 ‘호’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유없이 거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도 있다. 난 그동안 여기에는 정답이 없고 여지가 없다고 은연중에 생각해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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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에서 이건 분명히 과학이고 노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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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호감을 만드는 습관부터 호감가는 사람이 되는 사소한 기술들, 그리고 나중에는 실전 전략까지. part6로 나누어 꽤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part3.
<호감형 인간의 10가지 스타일> 편이었다.
저자가 말하길,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호감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1.리더형 호감에서부터 5.동경형 호감, 6.순진형,백치미형 호감.. 10.문제해결형 호감 등 정말 다양한 호감스타일을 설명해주었다. 읽다보면 나는 이중에 어떤 호감형에 속하는지를 고민하다가도 나는 어떤 호감형에 끌리는지를 또 찾아보게 되고, 그 이야기들이 꽤 설득력이 있어 꽤 유쾌하게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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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분위기로 늘 사람들을 웃음짓게 해주는 2.유머형 호감과 해보진 않은 것을 해본 5.동경형 호감스타일. 10가지 중에서도 내가 꽤 호감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이었구나도 알게되고 ㅎㅎ물론 나머지 8가지 호감형 또한 누구나 호감가는 스타일인 것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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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자신감을 두 번 잃은 적인 있는 저자가 당시 자신감을 살려준 건 지인의 응원이나 갑작스러운 깨달음이 아니라 바로 ‘독서’였다고 말한다. 책으로 도망쳐서 책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적인시각으로 들여다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은 책으로의 도망을 도피라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좋은 예시가 될 것같다. ⠀⠀⠀⠀⠀⠀⠀
📖p132.
삶은 우리의 노력에 비해 그렇게 완벽할 수 없으며 인간은 생각보다 무척 나약하다. 어쩌면 인간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순간 인생은 훨씬 평원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이 개념을 받아들이는 순간 삶이 좀 더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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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4.
우리 역시 선택하는 자세에 따라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호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수많은 선택 문제에서 최고를 선택하지 못함을 후회하기보다 자기 철학을 가지고 만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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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철학을 갖는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관적 결정을 선호하는지 이성적 결정을 선호하는지 결정 성향을 파악해두는 것이 나를 호감으로 접근하게 한다는 것.
우리는 앞으로도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될테지만 자기 철학을 가지고 선택에 임한다면 많은 사람을 끌어올 수 있다. ⠀⠀
“이 책은 도서출판 리텍콘텐츠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