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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하여 - 개정판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정순희 옮김 / 고요아침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의 연속성에서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생과 사가 존재한다.
우리의 욕망속엔 죽음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는 듯 하다.
늘 함께 공존하는 자연현상인데 내게는 오지 않을 현상처럼 갈망하고
자신에게는 절대로 있지 않을 것처럼 간절히 원하는 죽음.
삶은 이미 이루어진 과거이고
죽음은 이루어질 미래사건이기에 긍정적인 사람은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드려 두려움 없이 자신의 삶을 성실히 다듬어 가려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두려움과 불만으로 충족된 삶을 살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불행이 더 가속화 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