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난다는 것 끝도 없이 .....
여유와 낭만.... 도보여행자 김남희 그녀도 걸으면서 고뇌와
번민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걱정스런 밤을 보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도전과 부딫치며 새로운 자아세계로
떠나면서 성숙한 삶을 꾸려가는 성실한 도보여행자
나도 당장 떠나도록 부추키는 마술과도 같은 책이다.
책에는 지금도 작가의 숨소리가 들리고
두려움에 떨며 밤을 새는 고단함이 있다.
누가 이여인을 가냘프다 하겠는가?
당당하고 용감하며 멋진 당신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경이로움을 찾아 떠나는
역마살 같은 인생 한곳에 머무를 수 없는 여행의 근성
지구전체를 평생 돌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걷는 사람이 될까나.....
나 역시 이책을 읽고 걸어보고 싶은 욕망에 흥분하고 있다.
드디어 20KM 을 걸었고 집주위에서 걷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갖기위해서.....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