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 그저 더운 물에 불과한 커피를 내놓거나, 아니면 우리 방에 미지근한 물에 불과한 더운 물을 올리거나 하는 동안, 나는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침대에 누웠다. - P151
152- 그러나 할머니는 너무 더워서 ...... 폭우나 단지 소나기만 와도 내게 외출을 하라고 간곡히 빌었다. 독서를 멈추고 싶지 않은 나는 정원에 나가 계속해서 책을 읽으려고, 마로니에 나무 그늘 아래 천 덮개를 씌워놓은 버드나무 의자에 들어가 앉았는데, ......‘ - P152
155- 이렇게 해서 나는 그 두해 여름 동안 당시 읽던 책 덕분에 콩브레 정원의 더위 속에서 강물이 흐르는 산악 지방에 대한 향수를 품게 되었다. - P155
158- 콩브레 정원의 마로니에 그늘에서 보낸 화창한 일요일 오후들이여, 내가 그대들을 생각할 때면, ...... - P158
159- 때때로 오후나절, 정원사의 딸 때문에 독서를 중단할 때가 있었다. - P159
161- ...... 나는 책으로 돌아갔고, 하인들은 문 앞에 다시 앉아 병사들이 일으킨 먼지와 감동이 가라앉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 P161
162- 이런 날들을 제외하면 평소에는 반대로 조용히 책을 읽을 수있었다. 그러나 한번은 내가 처음 대하는 작가인 베르고트의책을 읽고 있을 때, 스완 씨가 찾아와서 내 독서를 멈추고 한 마디 해 준 말이 있었는데, ......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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