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놀이 가을편 : 달맞이 괴담 도깨비 놀이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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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놀이 가을편 : 달맞이 괴담』
髑髏の手まり歌


✒️히로시마 레이코(지은이)
廣嶋玲子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모험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비밀의 신 한피라리》 시리즈,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혼령 장수》 시리즈, 《십 년 가게》 시리즈,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리즈, 《분실물 가게 1, 2》 등이 있다.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쓰노미야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김지영(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10》 시리즈, 《무엇이든 찾아드립니다 분실물 가게 12》 시리즈,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고양이의 비밀》, 《호빵맨의 탄생》, 《꿈이 자라나는 시간 사용법》, 《재미나고 귀여운 만화 따라 그리기》 등이 있다.

🎨오토나이 지아키(그림)おとないちあき

📚목차
시작의 노래
달맞이
숨바꼭질
손가락 걸기
풀벌레 소리
지나가세요
저글링
마무리 노래

🔖시작의 노래
주홍빛,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논에는 벼가 하늘하늘
산에는 밤송이가 데구루루
숲속으로 들어가면 후두두둑
도토리와 잣밤나무 열매가 떨어지지.
가을의 결실로 아름 속이 가득 차면
어이쿠, 너무 많아서 쏟아지고
이걸 전부 다 줄 테니 귀여운 아이야, 이리 오렴.
해골 달이 뜨는 밤에
나와 친구가 되어 다오.
뼈로 만든 공으로 놀아 줄게.
예쁜 방울벌레를 잡아다 줄게.
뭐든 다 들어줄 테니
영원히 내 곁에 있어야 해.

🔖마무리 노래
한 줄기, 두 줄기, 억새가 흔들리고
세 방울, 네 방울, 이슬방울이 떨어지고
다섯 개, 여섯 개, 별이 사라지고
일곱마리, 여덟마리, 도깨비가 찾아오고
아홉 명, 열 명, 아이를 데려가지.
가을에 모은 해골은
눈이 내릴 때까지 나란히 세워 두자.
이런 이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네. 뼛속까지 얼어붙는 추운 겨울밤에는
어떤 노래를 부르고 놀까.


✍🏻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도깨비놀이 시리즈 3번째 가을편 달맞이 괴담, 일본 도깨비는 한국 도깨비랑 외면상 틀리지만 비슷한 점도 많다 .가을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일본고유의 놀이와 도깨비를 등장시켜 내기나 약속을 내용으로 전개 된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한다. 친구가 되고 싶고 괴롭히기도 좋아한다. 내용은 오싹한 도깨비 이야기지만 오토나이 지아키 삽화로 흥미있고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빠져 들게 만든다.

📖펴낸곳 ㅣ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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