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 - 500일간의 세계여행 끝에 마침내 알게 된 것들
정태현 지음 / 미래책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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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
500일간의 세계여행 끝에 마침내 알게 된 것들


✒️정태현(지은이)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화된 과정을 글로 쓴다. 매번 새로운 주제의 책을 내는 정태현 작가는 독특한 작가이다.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500일간 세계를 여행하면서 얻는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통한 성장의 기록이다. 그의 글 속에는 틀에서 벗어나 세상을 관찰하는 새로운 시각과 깊은 사색을 통한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과 울림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사회의 모순을 고발한 문제작 『오마이 투쟁』이 있으며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 사회의 청년을 그린 자전적 소설 『때론 버텨야만 하는 날들이 있다』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목차
여행을 시작하며 4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 10
모든 이의 가슴속엔 안나푸르나가 있다 18
기묘한 노인과 흰 소, 그리고 인생 수첩 24
바깥세상의 온도 36
이름 적힌 포스트잇 44
틈새 48
불쌍한 조니 밥 58
카리부의 노래 66
북극곰 감옥 72
1달러의 가치 82
허풍쟁이 잭 90
쿠바의 멋 100
황금 동상 아래 경찰관 106
충분한 돈은 얼마일까? 112
크게 잃을 것 같은 느낌 120
예스터데이 비즈니스, 투데이 아미고 128
죽음의 도로와 나비 134
저글링 148
어부가 된 선생님 156
45도 164
블랙코미디 172
회색 안개 180
채식주의자와의 대화 1 188
누가 소녀에게 총을 쏘았나? 194
프란츠 카프카의 투쟁 200
반듯하지만 슬픈 경례 212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 218
채식주의자와의 대화 2 226
스고이의 보물을 찾아서 234
어른이 되는 일 244
오렌지의 무게 254
당신은 행복한 사람 260
돈과 행복의 관계 266
하지 알리 모스크의 거지 274
발리우드 스타 오마르 284
그린 카르마 292
갠지스강의 축복 306
여행의 끝 316

위험을 피하려고만 하며 살지 말게.
그 인생이 가장 위험한 인생이 되어버린다네.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 중에서
정태현 작가

人活著不要一直想避開危險的事,
因為那樣的人生反而會鰻得更加危險。
《人生這條跑道上,休息一下又不會死》

Don't live your life only trying to avoid risk.
That life is actually the most risky
From 《Travel into Another's Life》


🔖P34. "그대를 구속하는 건 바로 그대 자신일세."
이번에는 나 대신 수첩을 찢어줄 노인도, 찢긴 종잇조각을 먹어치워줄 흰 소도 없었다. 이번에는 직접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나는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P134. 녀석은 얼마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동전들을 주머니에 넣으며 외쳤다.
"그라이스!"
"굿 비즈니스!"
내가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말했다.
그러자 소년이 고개를 저었다.
"노,노,노! 예스터데이 비즈니스,투데이 아미고!"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예수는 말했다.

🔖P253. 어른은 아이에게 항상 자신의 외면을 주입하지 자신의 옷을 입히는 거야.그리고 아이가 옷을 불편해하며 내면을 드러내면 다짜고짜 야단부터 친다네.어느덧 그 옷이 익숙할 만큼 자라난 아이는 옷을 벗는걸 두려워하지. 그때껏 배운대로 내면을 드러내는 것을 수치스러워하는 거야. 그렇게 꽁꽁 싸인 외면 안에서 깨끗하고 순수했던 내면 은 썩어 버린다네.그게 바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야.

🔖P314 "자네말이 맞네. 하지만 갠지스강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자네에게 주어진행복을 과연 발견할 수 있을까?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데서 오는 거라네."
그가 하는말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조그만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행복해질 수 있다는 뜻이었다.

✍🏻
델리에서릭샤기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릭샤요금도 마다할 정도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세상에 나와도 괜챤지 안냐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1년반 500일의 세계일주를 토대로 한 어디좋은 배경 가볼만한곳 맛있는 음식 관광하기 좋은곳 사진도 한장 없는 이상한 여행책이다 뭘 여행에 대해 알게된다는건지 의아한 책 이야기의 시작부터 빠져든다 각 에피소드 를 읽고나며 가보고 싶다난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세계 해외여행보단 세계 인생여행, 우리가 평소 읽던 여행책에서도 나오지않는 여행기 ,500일동안 세계여행에서 자각가 알게된게 무엇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는가? 특히 외국인들이 어디에서 왔냐고 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흥미롭다.한국인으로 해외에서의 위치는 어느정도가 될까? 나도 배낭을 지고 여행이나 떠나 볼까?

📖발행처 ㅣ 미래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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