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보다 재밌는 독서모임 만들기
이푸름 외 지음 / 밥북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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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보다 재밌는 독서모임 만들기』


✒️이낙원(지은이)

글로서 몸과 영혼을 끌어당기고 싶은 독서모임 죽돌이.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현재 인천 나은병원의 호흡기내과 의사이며 중환자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학창시절을 할머니가 차려준 밥을 먹으며 자라서 몸은 40대의 중년이지만 정서는 십 대에 머물러 있다. 두부 부침과 손칼국수를 좋아하며 길가에 서성이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애정을 느끼고 할머니들과 교감을 잘하는 편이다. 저서로는 〈몸 묵상〉(삼인, 2015),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들녘, 2017), <별, 할머니, 미생물, 그리고 사랑>(밥북, 2019), <바이러스와 인간>(글항아리, 2020), <측은한 청진기엔 장난기를 담아야 한다>(21세기북스, 2022) 등이 있다.

✒️이푸름(지은이)
얼루어 화요 독서모임 운영진이자, 책 읽고 글 쓰는 치과기공사(Instagram @pu___leum )

✒️박소진(지은이)
책과 음악 둘 다 놓치기 싫은 플루티스트.

✒️석상현(지은이)
“읽고 말하고 기록하라.”(Instagram @sanghyun_seok )

✒️신영호(지은이)
보통 사람이지만 특별한 아빠이고 싶습니다.

✒️홍석기(지은이)
읽은 책보다 읽고 시은 책이 늘 많은 도서관 지박령.

📚목차
머리말

1부 독서모임 팁
1. 독서모임의 시작/2. 독서모임 운영하기

2부 독서모임의 예시
1. 독서모임의 예시들/2. 시작은 가볍게 재미있게-자유도서모임/3. 좀 더 깊이 있게 파보자-지정도서모임/4.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지정주제모임/5. 책을 게임 하듯 즐기자-북 배틀, 북 디베이트/6.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영화읽기모임/7. 결론-도구 상자 활용하기

3부 독서모임의 양념통, 이벤트성 모임
1.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2. 회원들의 능력을 살려보자/3. 책을 들고 밖으로/4. 일 년에 한 번은 정리하는 시간을

부록 및 사례 모음
1. 지정도서모임-생각할 거리 모음/2. 북 디베이트, 북 배틀 사례 모음/3. 영화읽기 사례 모음/4. 『위대한 개츠비』 퀴즈 문제

맺음말


🔖
좋은 독서모임. 나에게 맞는 독서모임을 찿는 것이 목적인지, 단순히 내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적당한 독서모임을 찿는 것인지 목적을 분명히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지 답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
● 독서모임에서 환영받는 사람
◎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사람
◎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심어주는 회원
◎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들어 주는 회원
● 독서모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
◎ 만물박사 스타일
◎ 독불장군 스타일
◎ 독서모임 소개팅
◎ 예민한 문제 서슴없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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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가볍게 재미있게 - 자유도서모임
"책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어요"라는 말은 참여하는 회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대화의 갈증은 얼굴을 마주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금세 해소 된다. 각진 책을 들고나오지만, 분위기는 둥글둥글 자유롭다. 각자의 책은 모두 다르고 이어진 생각들은 끝이 없다. 자유도서모임은 매주 모이는 사람들이 바뀔 수 있으니, 매주 새로운 책과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다채로운 색깔의 사람들을 모임에서만난다는 것 자체가 색다른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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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가볍게 재미있게 - 자유도서모임
회원들은 매우 다양한 서적들을 가지고 왔고, 책들이 속한 분야도 다양했다. 서점의 평대 위에서 발견한는 베스트셀러만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다양한 책들을 접하는 것이 자유도서모오임의 장점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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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깊이 있게파보자 - 지정도서모임
독서모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모임이라서 그럴 것이다. 자유도서모임에 비하면 깊이 있는 책 읽기가 가능하다. 또한, 같은 책을 두고 서로 다른 느낌을 주고 받기 때문에 책 이해에 도움이 되고, 상이한 견해들이 충돌하면서 토론이 진행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선정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평소에는 버거워서 넘기지 못했전 책장을 넘겨 완독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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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깊이 있게파보자 - 지정도서모임
한 권의 책을 완독 후 모이기 때문에 대화가 책 속으로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고 몰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상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다. 각각의 해석과 느낌이 다른 데다가 때로는 한 구절 또는 한 장면에서 파생된 이야기가 꼬리를 물면서 책과 관련 없는 이야기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책 속으로 더 들어가기 위해서 회원 중 한명이 약간의 노력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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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제에 대한 당양한 접근 - 지정주제모임
지정주제모임은 자유도서모임과 지정도서모임의 중간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제를 정하여 책의 방향이나 영역을 한정하되, 가지고 오는 책은 '주제' 안에서 개인의 자유에 맡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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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제에 대한 당양한 접근 - 지정주제모임
이 형식의 모임은 자연스럽게 소실되었다. 왜냐하면, 다음 모임의 주제를 잡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어느 날은 더 이상 다음 주제를 잡지 못한 채 헤어졌고 ,그렇게 끝이 났다. 지정주제모임은 같은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다. 회원들이 준비만 제대로 해 온다면 이모임 역시 생각을 심화시키는 좋은 기회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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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게임 하듯 즐기자 - 북 배틀, 북 디베이트
북 배틀은 깊이 읽으면서도, 재미도 있는일거양득의 독서모임 방식으로서 손색이 없었다.한 가지 주제에 대해 대립하는 두가지의 주장을 펴는 책 두 권을 선정한 후 함께 읽고 회원들이 양 진영으로 나뉘어 토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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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게임 하듯 즐기자 - 북 배틀, 북 디베이트
북배틀 가장 큰 장점은 재미였다. 토론은 가열 되다 못해 과열 되었고, 진행과정에서 여기저기 웃음보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회원들의 후기에도 재밌었다는 말은 빠지지 않앗다.
역시 단점은 있다 . 첫째는 책선정이 쉽지 않다. 두번째는 발제한 두사람이 정성껏 준비해야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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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 영화읽기모임
소설과 영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매체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편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하는 모임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보고 책과 비교하며 토론을 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영화를 책처럼 읽어 보자'라는 의미로 '영화읽기'라는 이름을 붙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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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 영화읽기모임
한 권의 책을 읽고 내가 상상하며 느꼈던 감정을 영화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페이지 곳곳에 놓여 있는 공간적 배경을 영화 감독은 어떤 미장센으로 만들어 냈을까? 영화 읽기는 분명 같은 책을 읽었을 영화감독과 나와의 창조게임이다.우리는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장면을 머리에 그리며 영화를 본다. 그리고 영화 감독이 재 창조한 공간에 관하여 대화한다.언제나 모자란 두시간 남짓의 모임 시간에 영화라는 게스트가 참여하는 꼴이다.당연히 우리의 대화는 뒤풀이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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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독서모임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에도 끄떡없이 잘되는 독서모임,얼루어 운영진 포함 회원들의 비결을 기록한 책이다.저자는 말한다 독서 모임의 생존기라고...
독서 모임의 찿는법에서 운영까지 독서모임의 종류와 사례에 노하울르 알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난 영화읽기모임에 흥미를가져본다.영화를 좋아하니깐 우리 동네에 있는 독서모임이라도 한번 나가볼까?

📖펴낸곳 ㅣ 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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