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소녀들의 숲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미디어창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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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의 숲』
The Forest of Stolen Girls


✒️허주은(지은이)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장편소설 『뼈의 침묵(The Silence of Bones)』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붉은 궁(The Red Palace)』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바탕을 둔 작품 분위기, 탄탄한 서사 속에 치밀한 미스터리 장치를 가미한 필력으로 한국이 아닌 세계에서 먼저 그 이름을 알렸다. 『사라진 소녀들의 숲』은 15세기 초 조선을 배경으로 한 역사 미스터리 소설이다. 복잡한 사정으로 따로 떨어져 지내며 사이가 소원해진 자매 민환이와 민매월은 제주 한 마을에서 열세 명의 소녀들이 실종된 사건을 조사하다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슬아슬한 화해를 한다. 용감하고 씩씩한 자매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버지가 남긴 단서를 따라 추적에 나서고, 독자들은 자매의 뒤를 따라 조선 시대 제주의 풍경 속으로 초대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아들린 그레이스는 “애달프고 숨 막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라고, 작가 캐슬린 글래스고는 “아름답고 생생하며 짙은 분위기를 풍긴다”라고 호평했다. 데뷔작에 이어 청소년도서관조합(JLG) 추천 도서로 연속 선정되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은 “세계관을 훌륭히 구축한 덕분에 독자도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조선 시대로 이동한다”라며 추천했고,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당대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 제약을 받았는지 보여주는 한편 13세기부터 1435년까지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 속에 영리하게 짜 넣었다”라고 극찬했다. 『사라진 소녀들의 숲』은 미국도서관협회(ALA)와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소설, 2022년 캐나다 최대 규모 독서 프로그램인 ‘독서의 숲’ 화이트 파인 어워드 최종 후보, 2022년 에드거 앨런 포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재 토론토에서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살면서 연산군을 소재로 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트위터 @WriterJuneHur 홈페이지 junehur.com

📝유혜인(옮긴이)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영한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봉제인형 살인사건』 『꼭두각시 살인사건』 『엔드게임 살인사건』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우먼 인 캐빈 10』 『아임 워칭 유』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자랑의 기술』 『정신 차리기 기술』 등이 있다.


🔖
나는 너희 둘 다 사랑했단다.
처음부터 그랬어.
너희가 태어나기 전부터
부디 서로를 아껴다오.

✍🏻
작가는 원나라의 몽골황제에게 편지를 써 한국 처녀들을 끌고 가는 행위를 금지해달라고 요청을 한 대목에서 공녀(貢女)대한 이야기를 미스터리 추리 소설
『사라진 소녀들의 숲』로 나오게 되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인간 조공문화를 제주도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민환이와 민매월의 실종된 아버지를 찿기 위해 자매의 사투를 리얼하게 묘사하였고 공녀로 보내지 않을려는 아버지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사건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잃었습니다. 제주도 방언을 이용한 문장으로 소설이 더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세계가 먼저 주목한 K-스토리가 온다!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해가는 긴장감과 통쾌함, 동시에
페이지가 줄어드는 아쉬움 탓에 책을 읽는 동안 다채로운 몸 둘바를 몰랐다."
-소설가 천선란 추천
⭐⭐⭐ 『포보스』 선정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작가 허주은 ⭐⭐⭐
역사 미스터리 소설의 새로운 페이지터너 탄생
⭐⭐⭐ 2022년 화이트 파인 어워드 최종 후보 ⭐⭐⭐
⭐⭐⭐ 2년 연속 에드거 앨런 포 어워드 최종 후보 ⭐⭐⭐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소설 ⭐⭐⭐

📖출판사 ㅣ 미디어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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