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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쫓아오는 밤 (양장) -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ㅣ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평점 :
📓『폭풍이 쫓아오는밤』
소설Y 대본집 #6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최정원(지은이)
읽는 즐거움이 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으로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제3회 비룡소 틴스토리킹 공모전에 최종 당선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1 무리한 계획
2 체크인
3 폭풍의 시작
4 습격
5 유실물
6 악몽보다 더
7 필사의 도주
8 악몽의 눈
9 마법과 저주
10 그날
11 각자의 속셈
12 멈춰야 하는 이유
13 아침이 오기 전에
14 회장의 수집품
15 악마의 값어치
16 잘못된 거래
17 악마를 꾀어내려면
18 덫
19 미끼가 틀렸다?
20 우리는, 어쩌면
21 폭풍이 쫓아오는 밤에는
22 저주의 끝
에필로그
🔖
"도망쳐야한다. 그놈보다 다 빨리."
동그런 머리는 이서 팔로 될 듯했다.검은 코부터 벌어진 주두이까지를 모두 축축하게 적시고서, 끈적한 침이 섞인 붉은 피가 바닥으로 뚝 떨어졌다.불규칙한 누런 이빨 사이로 혀가 길게 늘어졌다.이건예상했다.예상했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바라본 순간,이서는 바닥에 주저 앉고 싶어졌다.
눈이,눈이 이상했다.
양옆으로 길게 드러난 흰자 한가운데 새까맣고 작은 눈동자가 희덕거렸다.마치 사람의 눈처럼.한쪽 운은 반쯤 짓물러 고름이 흐르고 있었다.시뻘겋게 피부가 드러난 흉터가 한쪽 얼굴의 절반가까이 덮고 있었다.
✍🏻
가족여행을 간 이서네가족 과 엄마의 권유로 수련원 온 남수하 앞에 나타난 늑대도 곰도아닌 정체를 알수없는 괴물이 나타나면서 쫏기는 실감나는 묘사와 전반적인 인물들의 과거사, 괴물의 탄생 이야기 ,괴물과의 혈투 잘짜여진 스토리 , 기대되는 주인공들의 성장형 소설작품입니다.
제작: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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