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지음 / 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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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다 사진관』📸



✒️허태연(지은이)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서울에서 태어나 해남, 제주, 홍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장편소설 『플라멩코 추는 남자』로 제11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정 많고 강인한 제주 사람들, 아름답고 따뜻한 제주의 여름을 회상하며 장편소설 『하쿠다 사진관』을 썼다.

📚목차


1. 여행의 끝
2. 벼랑 위의 사진관
3. 마을 주민은 30% 할인
4. 석영의 꿈
5. 와일드 라이더스
6. 힙한 웨딩 스냅
7. 대왕물꾸럭마을의 축제 준비
8. 파도 속의 물고기들
9. 벼랑 위의 남자
10. 도도한 지질학자
11. 보이지 않는 사진
12. 대왕물꾸럭마을의 축제

작가의 말

📸P30. "하지만 ⋯⋯ 여기선 사람 구하는 게 정말로 어려워요.그러니까 당분간이라도 도와준다면 고마울 거예요.얼마나 일할 수 있어요?"
"정해진 건 없어요.일단 3개월 정도?"

📸P41. "'하쿠다'는 제주방언이예요.뭔가를 하겠다.할 것입니다,그런뜻이죠.영어로 표현하자면 'will do.'"
"하겠다 사진관?'

📸P315. 제비는 생각했다. 그는 3년 전 헤어진 아기를 떠올렸다.예전에, 그는 커다란 책임을 짊어졌다. 그것은 너무 무겁고 뾰족하고 시끄러우며 뜨거운 책임이었다. 결국,제비는 포기했다.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오랫동안 생각했다.하지만 산을 오르면서 제비는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

📸P392.제비는 이를 악물었다. 언젠가 손님이 오면 서핑을 가르쳐주리라고제비는 다짐했다.헤엄치는 법, 잠수하는 법,파도 읽는 법을 가르쳐주리라고.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남겨드리 쿠다.
하쿠다 사진관에서 잠시라도 쉬멍 갑써."


📖펴낸곳:다산북스
https://www.instagram.com/dasanbooks/?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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