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박근혜 지음 / 가로세로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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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저자 : 박근혜
저자 박근혜는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사드배치, 통진당 해산, 전교조 법외노조화 등을 이뤄냈다. 각종 루머와 음모로 지난 2017년 3월 10일 탄핵 판결을 받았고, 3월 31일 구속되어 총 4년 9개월의 수감 기간을 가졌다.
📚목차


1. 서문
2. 엮은이의 글
3. 편지
📓제1장 2017년 - 하늘이 무너지던 해
📔제2장 2018년 -끝없는 기다림
📒제3장 2019년-희망을 보았다.
📕제4장 2020 년-그리고,아직

4. 부록
5. 발행인의 글
6. 편집인의 글


🌺P40. 이틀뒤면 2017년이 저뭅니다.제게는 잊을수 없는 한 해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제가 대통령으로 있었던 시절에 행복하셨다고 말씀을 주시니,이번에는 제가 행복해 졌습니다."추위속에 따뜻한 옷 한벌,따뜻한 설렁탕 한그릇 대접도 못하는 미천한 저이기에 더 안타깝습니다만,부디 건강히 탈없이 지내십시오 "라는 말씀에 담겨 있는 따스함에 잠시나마 추위도 잊었습니다.감사합니다.


🌺P115"싸이 일촌",정말 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입니다.일촌이었다는 인연으로 항상 건강을 걱정해주시고,여러 소식들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평범한 삶을 살지 못한 사람은 늘 그런 삶이 그립다고 하지요. 저도 남들과 같은 평범함이 주는 행복감을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하지만 이생에서는 이루지 못하겠지요.


🌺P160."먹장구름은 해를 잠시 가릴 수는 있을지언정 꽁꽁 붙들어 매지는 못합니다.구름을 헤집고라도 해가 비칩니다."라는 말씀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것이고 엉킨 실타래도 한 올 한올 풀려질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대통령으로서 재직중에 추진했던 여러 정책들을 마무리를 짓지 못한 아쉬운 점도 있고, 한편 조금 부족 했던 점도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심을 가지고,누구를 위해 이권을 챙겨주는 그런 추한 일은 한적이 없습니다."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는다."는 말씀이 오랜 여운을 주었습니다.


🌺P224."속이기도 쉽고 속기도 잘하는 나라"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어찌 보면 너무 순박한 사람들은,다른 사람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입니다.남들도 자신처럼 늘 진실을 말하고 다른 사람을 해코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살아가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것 보다 더 아프고 참담한것이 있을까?생각해 봤습니다.'속은 사람이 바보'라는 말처럼 자신의 믿음을 자책 해 보고 원망을 해도 이미 때는 늦은 것이겠지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저의 석방을 간절히 기원 하셨다는 말씀에 위로를 받으면서 좋은날에 뵙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출판: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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