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듣다 걷다 - 교회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어령 지음 / 두란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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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다 듣다 걷다》

교회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저자 : 이어령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이화여대 석좌교수, 동아시아 문화도시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등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으로 편집을 이끌었다.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과 식전 문화행사, 대전 엑스포의 문화행사 리사이클관을 주도했으며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1980년 객원 연구원으로 초빙되어 일본 동경대학에서 연구했고, 1989년에는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소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중앙일보〉 상임고문과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지성의 문지방을 넘어 신앙의 세계로 들어온 저자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과 글로 혜안을 풀어냈다. 이 책은 그 지혜의 결과물로 원고를 수정하고 보완하기를 여러 해 거듭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출간 마지막 과정 중이던 저자는 2022년 2월 89세를 일기로 지성의 세계를 떠나 지혜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로 떠났다.
대표 저서로 《메멘토 모리》,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지성에서 영성으로》,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생명이 자본이다》,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등이 있고, 소설과 시집, 희곡과 시나리오도 다수 집필했다
📚목차


여는 글/ 교회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제1부 먹다
무엇을 먹는가
먹기 위한 기도
성경 속 먹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
최후의 만찬과 혼밥
십자가의 목마름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제2부 듣다
듣는 것과 아는 것
들음의 세계, 수동의 세계
마리아와 마르다
사역과 말씀 사이
엠마오로 가는 길
📕제3부 걷다
피스 필그림처럼 걷는다는 것
성인들이 걸었던 길
예수님의 걷기
구도자의 걷기
기도 걷기
상생의 걷기
닫는 글/ 먹고, 듣고, 걷는 교회
🛐P65.예수는혼자서 ,다만 혼자서 외롭게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모든 인간의 괴로움.원죄의 무거움짐을 혼자서 걸머 지었다.길에서십자가를 같이 짊어지자고 했을때에도 그는 그것을 거부 하였다.그러나 식사만은 혼자서 하지 않았다.그는 여럿이 자리를 같이해서 먹기를 희망하였다.그것이 바로'최후의 만찬'이었다.죽음을 홀로 감수하는 사람조차도 빵을먹고 술을마시는데에만은 타인이했던 까닭이었다.예수의십자가옆에는 최후만찬의 또 다른 식탁의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P96.기독교에서 절대적으로 들음의 세계가 강조되는 것이 기도입니다.기도는 들음의 세계입니다.예수님의 가르침도들음의 세계입니다.예수님이 "귀 있는 자는 들으라"라고 강조 하신 경우는 대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못 알아듣고 오해 했기 때문입니다.
🛐P140.4대 성인들뿐 아니라 인류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 중에 걷기를 사랑한 수없이 많습니다.특히 철학자 들과 종교인,예술자들이 셀수 없이 많습니다.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와 니체가 그러 했고,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와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도 마찬가지였습니다.걷는것은 그만큼 자기와 대화를하게하고,생각을확장시키며,또한 창의적으로 만듭니다.이것이걷기의 힘입니다.



📖출판사:두란노
http://www.duran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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