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여, 법의 등불을 밝혀라

조선이여, 법의 등불을 밝혀라 - 배불정책에 맞서 평화공존을 모색한 함허득통과 백곡처능
원행 지음 / 불교신문사 / 2021년 5월

📓《조선이여, 법의 등불을 밝혀라》

✒️저자 : 원행(圓行,법호:벽산碧山)
벽산원행碧山圓行 스님은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 불교를 열겠다’는 발원으로 2018년 11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취임하였다.제11대 중앙종회의원으로 선출된 이래 12·13대 중앙종회의원으로서 종헌종법의 합리적인 개정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했으며 호계원 사무처장과 중앙종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특히 제16대 중앙종회의장으로 선출된 후 종단의 화합과 안정, 총무원과의 협치協治와 소통疏通을 위해 노력했다. 또 승가전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 총장으로서 균형과 화합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승가교육의 발전을 위한 불사에도 헌신했다.한국 종교의 화합과 위상을 높이는데 힘 쓰고있다.
📚차례/책을 내면서/들어가는 글

📓제1장 격동의 세월을 살다
성균관 유생에서 출가 수행자로
수행과 교화의 시기
📔제2장 조선의 건국과 불교 탄압
불교 비판론의 형성
배불과 불교정책의 전개과정
정도전의 불교 비판론
●불교의 윤회와 인과설에 대한 비판
●불교의 심성론(心性論)비판
●불교윤리 비판
📒제3장 불교 비판에 대응하다
『현정론』과『유석질의론』을 쓰다
●성(性)과도(道)
●오상(五常)과 오계(五戒)
●세간법(戒世間)과 출세간법(出世間法)
●인(仁)과 불살생(不殺生)
불교는 무부무군(無父無君)의 도가 아니다.
불교의 인과와 윤회의 도리는 분명하다
불교 탄압에 대한또다른 상소,『간폐석교소』
●이방역(異邦域)의 문제에 대한 반박
●수시대(殊時代)의 문제에 대한 반박
●무윤회(誣輪回)의 문제에 대한 반박
●모재백(耗財帛)의 문제에 대한 반박
●상정교(傷政敎)의 문제에 대한 반박
●실편오(失扁伍)의 문제에 대한 반박
●불교 무용론(無用論)의 문제에 대한 반박
●함허와 백곡의 호불론(護佛論)의 상관성

📕제4장 삼교(三敎)의 조화를 노래하다
삼교의 가르침은 동일하다
불교의 우월성 속에서 삼교의 조화를 주장하다
삼성화현설(三聖化現說)과 진리 인식
글을 마치며/참고문헌/수행이력

✅p55 이는 큰 허공의 밝은 해와같아서 삼라만상이 그대로 각의 각각의 온전한 몸이며,이안에 설하고 들음도없지 않고 전하고 얻음도 없지 않은것이다.그래서 무실무허인것이며,실답지 못하나 실답지 못하지도 않은것이다.
✅p98 정도전의 배불론은 그타당한 논리와 준거의 틀을 가지고 불교를 비판하는 학술적인 면보다는 시대적 상황에 편승하여 다분히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p238 함허와 백곡은 유교적 독존주의를 부정하며불교적 보편주위를 강조하고,유교지향의 사상을벗어나 유불의 원융과 상호 회통을 모색했다.
✅p252 불교를 ′씨앗이 자라는 기름진땅′.도교를' 싹을 돕게 하는 씨앗'.유교를'잎사귀와 가지가 같은 뿌리'라고 하여 이세가지 요건이 구비될때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듯이 삼교가 서로 의지해서 교화하면 성대한 세상을 이룰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불교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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