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 : 원시를 향한 순수한 열망 마로니에북스 Art Book 15
가브리엘레 크레팔디 지음, 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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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갱은 프랑스의 화가, 도자기, 조각, 목판화로도  유명하다.   고개의 그림의 특징은  장식적인 그림을
그렸는데   넓고  평평한  느낌이  나게  색칠한 면을  굵은 테두리선으로 감싸서 자연의 모습을

일부러 일그러뜨렸다고 한다.  고갱의 이러한 화풍의 영향을 받아 화가들의 표현 방법이 아주 다양해져

20세기 초기에  야수파 화가들  중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와 독일의 표현주위 화가 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폴고갱은 파리에서 태어나서 17세에 상선의 선원이 되었다.  그러나 중도에  그 일을  그만두고 은행에

취직해 금융자로  성공을 하고,  1873년  결혼을 한 뒤에 그림을 그리고 수집하기  시작하여

1883년 금융게가 파산하자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프랑스 화가

카미유 코로나 카미유 피사로와 비슷한 화풍으로 그렸다고 한다.  화가로서  자리를 잡자

고갱은 그림을   더 밝고  다채로운 색채를 사용하고 입체형상 대신 납작한 형태를 강조했다.

그러나 그림 한 점을 제대로 팔지도 못해서 생활이 어려워지자  돈문제로 인해 잦은 싸움으로 인해

이혼하고 그 뒤 프랑스 브르타뉴로  옮겨서 화가 에밀 베르나르를 만나서  미술  철학자이자

미술  양식인 종합주의를 주창 했다고 한다.

고갱의  후기 그림에 잘 나타나와 있는데  단순한 형태 , 격렬한 색채, 장식 효과를 강조 했다.

 

 

사람들의 순진함과 솔직함을 좋아했던 그는  현대에 물들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발견을 원해

그런 사람들을 찾아 간 곳이 타히티로 가게 되었다.  다시 프랑스로 돌아 온뒤  마지막까지는

남태평양으로  계속 살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고갱의 그림에서 보듯이  남태평  제도에 사는 원주민들을  그리면서  꿈속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온화하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묘사 했으며  많은 그림에 나오듯이 열대지방의 풍경을 배경으로

했다는 것이다.

고갱은 말년에 운둔 생활을 자처했으며  그 당시 집필한 [이전 그리고 이후]에는  그의 고독과

동료 비평가들의 몰이해가 잘 드러나 있다

고갱은 중병에 걸려 마르키즈제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는 죽음의 순간까지도 원시인처럼 살고자 했던 유럽인의 이중적인 본성을 드러낸다.

 

19세기  말 가장 매력적인  화가  중 한사람이며  그는 일생에서 삶은 그리 평탄지 못했지만

고갱은 모든것을 버리고  다른 세상이 있는 곳으로 가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구를 포기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고갱의 많은 그림들의 특징에서 나와 있듯이  장식적인 무늬와 단순화도니 형태  그리고 강렬한 색채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원시를 향한 순수한 열망...  그는 독창적이고 영감이 풍부하고 용감하며 불안한 반순응주의자..라고

불리운다.

 

 이 책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도 무척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 동안  잘 접해 보지 못했던

고갱의 그림들과 그의 모든것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었다는것이다.

그 인물의 일생과 더불어 그의 모든 작품들과 특징을 잘 담아 두어서   많은 도움을 준다는것이다.

그 동안 자화상, 해변에서 등 소수의 그림들만 알았으나 이젠 그의 많은 작품을 알게 되었다는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 이유다.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든지 읽을 수 있어서 바쁜 가운데 틈틈히 읽을수있었다는 것이

제일 매력이 되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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